국동, ‘코로나19 치료 · 예방 물질’ 특허 출원
100배 농도에서도 세포독성 나타내지 않는 등 인체 안전성 확보
입력 2021.01.12 08:46 수정 2021.01.1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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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동(대표 변상기, 오창규) 바이오사업본부는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감염 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인 물질을 발굴해 이에 대한 특허를 출원(출원번호 : 10-2021-0001665)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동은 앞서 지난해 하반기 바이오 벤처기업 휴맵, 쎌트로이와 함께 바이오신약 공동연구와 임상개발을 위한 3사간 협약을 맺고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T/F를 출범시켰다.  이후 국동 생명과학연구소를 중심으로 관련 연구개발에 착수, 코로나19 치료 뿐만 아니라 감염 예방에 효과적인 물질을 지난 6일 특허 출원했다. 이번 특허 출원은 국동이 3사 공동연구로 이뤄낸 첫 성과다.

국동 바이오사업본부에 따르면, 해당 특허물질의 코로나19 예방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원숭이 신장세포인 Vero 세포에 특허물질을 투여하고,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시켜 항바이러스 효과 및 세포독성을 관찰한 결과, 관련 특허 물질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효과적으로 저해하며, 세포독성을 나타내지 않음을 확인했다.

이 물질은 천연물에서 유래한 것으로 항바이러스 효과를 나타낸 농도 대비 100배에 가까운 농도에서도 세포독성을 나타내지 않아 덱사메타손, 렘데시비르 대비 인체 안전성이 뛰어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국동 오창규 대표는 “ 코로나19의 위중한 상황을 감안해 식약처에서는 예외적으로 신속심사 제도를 적용하고 있지만 그에 따른 안전성 문제가 여전히 대두되고 있다. 이번 출원한 특허물질은 오랜 기간 사용돼 온 천연물 유래 물질로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며 " 이 특허 물질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침투되기 위한 결합체 형성을 방해하는 작용을 하며, 이를 통해 치료 효과와 더불어 실질적인 바이러스 감염 자체를 예방하는 약물 개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동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치료제 및 바이오신약 연구개발 공동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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