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치협 잇따라 수가협상 '결렬'…간극 확인
입력 2020.06.02 05:57 수정 2020.06.02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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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수가협상 결렬에 이어 병원·치협도 잇따라 수가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대한병원협회 송재찬 부회장은 2일 5시 30분경 공단과의 수가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병협 송재찬 부회장<사진>은 "코로나19와 관련한 노력들이 있었고 수가협상에 많은 기대를 했었다. 그런 기대를 충분히 충족시키지 못한점에 유감스럽다"며 "공단이나 재정위원회에서 노력 많이 하셨지만 생각 간극 메꾸기는 어려운 점이 있었다.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의료계의 노력들이 향후 충분히 반영될 수 있게 노력해 나가겠다"면서도 "(이번 협상은) 결렬됐다. 공단 제시를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다.

재정운영위원회에서 코로나19 어려움을 전혀 반영하지 않았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생각하는 반영분에는 차이가 있었다는 것.

이어 협상에 들어간 대한치과의사협회 역시 수가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치협 권태훈 보험이사는 "공단측에서 제안한 수가인상률이 그동안 보장성 강화 정책에 희생을 감수하며 적극 협조하고 코로나19 감염증의 경영상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노력하는 치과계 회원 기대를 충족하지 못한다고 판단해 결렬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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