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총 102명
서울 64명 · 경기 23명 · 인천 7명…방문자 79명 · 접촉자 29명
입력 2020.05.12 15:56 수정 2020.05.1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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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현재까지 총 102명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수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 권준욱 부본부장은 12일 코로나19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감염병 발생 현황과 정부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가 27명 발생해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936명이며 이 중에 해외유입이 1,138명, 우리나라 국민이 90.3%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8명이고 총 9,670명이 격리해제돼 현재 1,008명이 격리돼 있으며, 사망자는 2명이다.

국내 지역사회 발생은 22명인데 이 중에 이태원 클럽 집단발생 관련 확진자가 21명이고 대구지역 사례가 1명이다.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사람 중에서 11명 그리고 확진자 접촉자 중에 10명이 추가로 확인되어서 총 2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2일 12시까지 추가로 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환자는 102명입니다. 추가 접촉자 파악 그리고 감염원에 대한 역학조사가 계속 진행되고 있다. 

이태원 클럽과 관련된 사례 중에 지역별로는 서울이 64명, 경기도가 23명, 인천이 7명 등을 차지하고 있다. 

감염경로별로는 이태원 클럽 방문자가 직접 관련된 경우 73명, 그리고 접촉자가 29명이다. 대구에서 확인된 확진자 1명은 확진자의 가족 접촉자이다.

권준욱 부본부장은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서울 이태원에 소재한 클럽이나 주점 등을 방문하신 분은 우선 외출을 자제하고 자택에 머무르면서 관할 보건소나 1339에 문의해서 증상에 관계없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드린다"며 "지자체와 의료기관의 선별진료소에서도 방문시설의 종류나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적극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클럽 등의 유흥시설은 지난 5월 8일 내려진 행정명령에 따라 운영을 자제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며 "혹시나 불가피하게 운영할 때라도 방역수칙을 준수하여야 합니다. 개별 지자체별로 감염병예방법령에 따라 집합금지 등 추가적인 조치가 이뤄진 경우 이를 반드시 따라야 한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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