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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이 진행 중인 리게리주맙(ligelizumab)이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CSU) 증상을 개선하는 데 나타낸 효과가 현재 표준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졸레어’(오말리주맙)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게리주맙이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에서 주요한 발병 면역글로불린E/FcERI 작용경로를 ‘졸레어’보다 한층 효과적으로 억제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노바티스社가 9일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임상 2b상 시험결과가 과학저널 ‘네이처’誌의 자매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誌에 8일 게재됐다.
‘오말리주맙과 상이한 치료용 항 면역글로불린E 항체 리게리주맙의 기계적‧기능적 프로필’ 제목의 보고서가 그것이다.
이날 노바티스 측에 따르면 리게리주맙은 ‘졸레어’에 비해 88배 높은 고도 친화적으로 면역글로불린E와 결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험에서 도출된 자료를 보면 리게리주맙은 ‘졸레어’와 상이한 기전으로 면역글로불린E를 인식하고 결합하는 것으로 입증됐다.
그 결과 리게리주맙이 면역글로불린E/FcERI 신호전달 기전을 훨씬 강력하게(enhanced) 차단해 준 것으로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시험을 총괄한 스위스 베른대학병원의 알렉산더 에겔 박사는 “이번 시험을 통해 항 면역글로불린E 치료제들이 질적으로나 기능적으로나 얼마나 상이한 저해 프로필을 나타낼 수 있는지를 이해하는 데 한 걸음 더 성큼 다가서게 됐다”는 말로 의의를 강조했다.
노바티스社의 에릭 A. 휴즈 글로벌 면역학‧간장학‧피부의학 개발 부문 대표는 “앞서 도출된 임상시험 결과를 통해 리게리주맙으로 치료를 진행한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들의 경우 ‘졸레어’로 치료한 환자그룹에 비해 한층 더 많은 수가 완전한 무증상(symptom-free) 상태에 도달한 것으로 입증되었음에 고무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뒤이어 “이번에 공개된 시험이 앞서 도출되었던 결과들에 더욱 무게를 실어주는 내용인 만큼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들을 위해 보다 나은 치료대안을 선보이면서 치료방법을 재편할(reimagine)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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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이 진행 중인 리게리주맙(ligelizumab)이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CSU) 증상을 개선하는 데 나타낸 효과가 현재 표준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졸레어’(오말리주맙)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게리주맙이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에서 주요한 발병 면역글로불린E/FcERI 작용경로를 ‘졸레어’보다 한층 효과적으로 억제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노바티스社가 9일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임상 2b상 시험결과가 과학저널 ‘네이처’誌의 자매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誌에 8일 게재됐다.
‘오말리주맙과 상이한 치료용 항 면역글로불린E 항체 리게리주맙의 기계적‧기능적 프로필’ 제목의 보고서가 그것이다.
이날 노바티스 측에 따르면 리게리주맙은 ‘졸레어’에 비해 88배 높은 고도 친화적으로 면역글로불린E와 결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험에서 도출된 자료를 보면 리게리주맙은 ‘졸레어’와 상이한 기전으로 면역글로불린E를 인식하고 결합하는 것으로 입증됐다.
그 결과 리게리주맙이 면역글로불린E/FcERI 신호전달 기전을 훨씬 강력하게(enhanced) 차단해 준 것으로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시험을 총괄한 스위스 베른대학병원의 알렉산더 에겔 박사는 “이번 시험을 통해 항 면역글로불린E 치료제들이 질적으로나 기능적으로나 얼마나 상이한 저해 프로필을 나타낼 수 있는지를 이해하는 데 한 걸음 더 성큼 다가서게 됐다”는 말로 의의를 강조했다.
노바티스社의 에릭 A. 휴즈 글로벌 면역학‧간장학‧피부의학 개발 부문 대표는 “앞서 도출된 임상시험 결과를 통해 리게리주맙으로 치료를 진행한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들의 경우 ‘졸레어’로 치료한 환자그룹에 비해 한층 더 많은 수가 완전한 무증상(symptom-free) 상태에 도달한 것으로 입증되었음에 고무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뒤이어 “이번에 공개된 시험이 앞서 도출되었던 결과들에 더욱 무게를 실어주는 내용인 만큼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들을 위해 보다 나은 치료대안을 선보이면서 치료방법을 재편할(reimagine)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