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CEO-오너 모여 가장 현실적 논의로 미래방향 설정"
제약바이오 워크숍…'정말 어려운 문제까지 논의하는 자리 되길'
입력 2019.10.29 08:39 수정 2019.10.2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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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의 최고 결정자들이 모여 솔직한 속내를 터놓고 제약산업 미래 발전 방향을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9일 오전 서울 강남 인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71명의 제약바이오 CEO-오너를 초청해 '2019년 제약바이오 CEO 워크숍-우리 어디에 있나-'을 개최했다.

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은 "오늘 최고 결정할 수 있는 분들, CEO분들과 오너분들을 한 자리에서 모시게 된 이유는 직접 우리의 문제를 얘기하고 직접 소통할 기회를 한번 갖고 싶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우리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서로 얘기하고 누가 잘 했다 잘못했다가 아니라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해 일단 우리 현실을 인식하고 공유하는게 우선이기 때문에 이를 이야기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제약바이오협회 주최로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별도 정부 인사 없이 CEO-오너와의 모임에 집중한 이유도 이러한 까닭이라는 점을 시사한다.

원 회장은 "지금까지 서로 다 알면서 얘기하지 못한 부분들 얘기하고, 앞으로 나아갈 것이냐 아니면 머물 것이냐 주저앉을 것이냐 기로에 선 제약산업을 우리가 심도있게 얘기하고 고민해 '내 회사'에서 '우리 산업'이라는 공동체에 아우른 토론이 있었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더불어 "협회에서는 비장한 마음으로 자리를 기획했다. 오늘만큼은 긴 시간이 아니지만 아무리 바쁘셔도 같이 함께하면서 우리의 생각들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원희목 회장은 "미래지향적인 자리가 됐으면 하고 오늘 이 자리가 앞으로 굉장히 중요한 시작이 될 거라고 저는 확신한다"며 "우리가 이건 진짜로 아니다 싶은 어려운 문제까지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카이스트 김우연 교수의 특강(인공지능 신약개발)과 송시영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전략 추진위원장의 주제발표(바이오헬스산업 혁신전략안), 자유토론으로 진행되는 워크숍에서는 미래 성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이 당면한 여러 과제들을 살펴보고, 제약바이오산업 대표들들이 공감할 수 있는 해결책을 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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