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약사회 창립 '박차'…7월 최종 회의 이후 '가시화'
"임의단체 등록 우선 진행하고 회비·연수교육 등 추후 논의"
입력 2019.06.20 06:00 수정 2019.06.20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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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약사회(가칭)가 설립 논의 마무리 단계만을 남겨놓고 창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업약사들을 위한 별도의 약사회 조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장원규 산업약사회준비위원회 간사(사진)는 19일 대한약사회 출입기자 대상으로 설립 취지와 준비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실시했다. 

장원규 간사는 "산업약사회 설립 추진 배경은대한약사회 정책 및 운영에 산업 약사 관련 비중이 크지 않았던 차에 지난 2017년 '바이오의약품 제조사 자격증'제도가 규제개혁 정책으로 오르며 논란이 있었다. 기존 제조관리약사 직능과 정면 충돌되어 산업관리약사의 직능을 체계적으로 다루고, 개발 육성 필요성을 느껴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산업약사회는 각 분야의 전문 연구회를 운영하며 산업계에 근무하는 약사들이 자신이 일하는 분야의 전문가로 육성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직역별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각 약학대학과  협력해 산업 관련 약학대학 교육을 지원하며 더 많은 약대생들이 산업 약사로 참여가 가능하도록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산업약사회는 지난 2018년 7월 준비 포럼을 거쳐, 같은 해 11월 창립 준비위원회 구성 계획 등 본격적인 창립 준비를 진행했다. 당초 2019년 2월 창립을 목표했으나, 대한약사회 집행부 교체와 세부적인 조직체계와 운영 등에 대한 내부 조율 등으로 창립 시기가 미뤄져 왔다. 

대한약사회는 조찬휘 집행부에 이어 김대업 집행부에서도 '산업약사회'의 설립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 최근 산업약사회 추진 관련 2차 회의가 진행됐고, 오는 7월 11일 3차 회의에서 최종적인 결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현 2기 준비위원회는 유태숙 위원장(브라코이미징코리아)을 중심으로  18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변이 없는 한  준비위원장인 유태숙 위원장이 초대 회장으로 추대될 전망이다. 

장원규 간사는 "대한약사회의 동의와 협력을 바탕으로 7월 중 임의단체 등록을 우선하고, 회비문제와 연수교육 등에 대해서는 대한약사회와 본격적으로 논의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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