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바ㆍ美 오클라호마州, 마약성 제제 분쟁 타결
환자들에 도움ㆍ위기확산 차단 도움 취지..불법 인정 “No”
입력 2019.05.2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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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바 파마슈티컬 인더스트리스社의 미국법인 및 계열사들이 미국 오클라호마州 정부와 합의를 도출했다고 26일 공표했다.

오클라호마州 정부 측에 8,500만 달러의 합의금을 지급키로 했다는 것.

오클라호마州 정부 측은 최근 州內에서 확산되고 있는 마약성 제제 오‧남용 문제에 부분적으로 원인을 제공했다는 주장으로 테바 파마슈티컬스를 압박해 왔다. (불법약물은 아니지만) 마약성 제제들을 발매하면서 의존성 위험은 축소하고 효능은 과장하는 기만적인(deceptive) 마케팅을 전개해 왔다는 것.

이 같은 주장은 오클라호마州 정부가 비단 테바 파마슈티컬스社 뿐 아니라 존슨&존슨社와 퍼듀 파마社 등 마약성 제제들을 발매하고 있는 다른 제약사들에 대해서도 제기해 왔다.

테바 파마슈티컬스의 경우 ‘액틱’(Actiq: 펜타닐 구연산염), ‘펜토라’(Fentora: 펜타닐) 및 일부 제네릭 진통제 등의 마약성 제제들을 발매하고 있다.

하지만 이날 테바 파마슈티컬스 측은 오클라호마州 정부 측과 합의를 도출한 것이 자사가 범법행위(wrongdoing)를 자행했음을 인정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오클라호마州에서 확산되고 있는 마약성 제제 오‧남용 문제에 테바 파마슈티컬스가 일조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다만 이날 테바 파마슈티컬스 측은 오클라호마州에서 마약성 제제 오‧남용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고, 마약성 제제 위기로 인한 영향이 파급되지 않도록 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문제를 타결지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테바 파마슈티컬스는 환자들의 생명을 구할 의약품들에 대한 접근성이 확보되는데 선도주자의 한곳으로 자리매김되도록 하는데 변함없이 사세를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환자들의 생명을 구할 의약품들의 예로 테바 파마슈티컬스 측은 최근 자사가 퍼스트 제네릭으로 최근 허가를 취득했던 날록손 분무제를 꼽았다. 날록손 분무제는 마약성 제제 오‧남용 문제에 맞서 환자들의 생명을 구하는데 필수적인 약물의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테바 파마슈티컬스 측은 마약성 제제 오‧남용 문제에 대처할 곳에 법정은 포함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오래도록 유지해 왔다.

이날 테바 파마슈티컬스 측은 오클라호마州 건을 타결지은 것을 환영해마지 않는다며 오하이오州 클리블랜드 법원에서 진행을 앞둔 소송 건들을 포함해 자사를 상대로 제기되고 있는 주장들에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테바 파마슈티컬스 측은 불법약물들의 사용 뿐 아니라 합법적으로 처방된 마약성 제제들의 오‧남용이 미국 내 여러 지역사회에 파괴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테바 파마슈티컬스는 해결책을 찾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지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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