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 수출, 컴퓨터·가전 추월…1분기 20억 달러
2017년 글로벌 수출 점유율 3위…산업부 '新수출성장돌력 특별지원'도
입력 2019.05.24 12:00 수정 2019.05.24 12:10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정부가 최근 바이오 혁신전략을 발표하는 등 바이오산업 육성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그 중요성을 수출성과로 입증했다.

올해 1분기 수출에서 19.7억 달러를 달성하며 컴퓨터·가전 수출 실적을 뛰어넘은 것.

지난 23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19년 1분기 新수출성장동력수출 동향'에서는 이 같은 지표가 확인됐다.

산업부는 "올해 우리나라 수출이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신(新)수출성장동력 수출은 견조한 성장세를 시현했다"고 평가했다.

신수출성장동력 9개 품목은 전기차, 이차전지, 바이오헬스, 플라스틱제품, 화장품, OLED, 농수산식품, 정밀화학원료, 로봇이다.

9개 품목의 총수출은 145억5천만 달러로 7.9% 증가해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헬스를 비롯해 6개 품목(OLED, 플라스틱, 농수산, 정밀화학, 이차전지) 수출은 기존 주력품목인 컴퓨터(18.6억 달러), 가전(17.7억) 보다 더 큰 규모로 성장하는 등 품목별 세대교체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는 평가다.

바이오헬스의 1분기 수출액은 19억7천만달러로 전년대비 10%의 증가율을 보였다.

또한 5년 연속 두자릿수가 증가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는 설명이다. 바이오헬스 최근 3년 실적을 보면 2017년 71억8천만달러(전년대비 12%↑), 2018년 81억4천만달러(13.3%↑), 2019년 19억7천만달러(10%↑)이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도 성공해 글로벌 수출 점유율 3위 안에 포함돼 있다는 점도 돋보인다.

2017년 기준 '바이오헬스 면역물품(소매·포장)(HS코드 300215)' 수출 순위는 9위로 8억달러(점유율 1%/세계수출액 806억)를 기록했다.

'바이오헬스 면역물품(혼합)(HS코드 300214)' 수출 순위는 3위로 5억6천만달러(점유율 13%/세계수출액 43억5천만)이다. 

산업부는 "바이오헬스분야는 고령화·소득수준 향상 등에 따른 관련 산업 성장에 기민하게 대응해 바이오시밀러·초음파영상진단기·치과용임플란트 등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수출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의약품은 영국·프랑스 등 EU 주요국에서 미국으로 수출 시장이 확대되고 있으며, 의료기기의 경우 K-뷰티 등과 연계한 중국·아세안 수출 확대 등으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산업부는 이호현 무역정책관은 "바이오헬스·이차전지 등 품목은 이미 기존 주력품목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빠르게 수출이 성장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신수출성장동력 특별지원' 등을 통해 수출 활력 제고 및 수출 구조의 질적 개선 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웨스트파마슈티컬서비스 “주사제 ‘용기·투여 시스템’까지 검증 필수”
창고형 약국 공세…'가격으론 못 이긴다' 동네약국 생존법은
진스크립트, 리브랜딩으로 과학·기술 위에 ‘상업화 경쟁력’ 더하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바이오헬스 수출, 컴퓨터·가전 추월…1분기 20억 달러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바이오헬스 수출, 컴퓨터·가전 추월…1분기 20억 달러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