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IPO 풍년…코스닥 이전상장 활발
이노테라피·셀리드 2월 중 코스닥 상장 등 올해 26개사 예정
입력 2019.01.28 17:40 수정 2019.01.2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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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수의 바이오기업들이 기업공개에 나설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한국투자증권 진홍국 연구원은 “2019년에도 2018년에 이어 다수의 바이오기업들의 기업공개(IPO)가 대기 중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을 유망기업도 많아 제약·바이오 섹터의 투자심리 개선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난해 상장한 바이오기업은 25개였고, 현재까지 파악된 올해 상장 예정 종목은 26개”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월 초 코스닥 상장 예정인 의료용 지혈제 개발업체인 이노테라피를 시작으로 CeliVax 기반기술을 활용한 항암면역치료백신을 임상개발 중인 셀리드도 2월 중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상장하는 바이오기업들도 늘어날 전망이다.

코넥스 시장총액 1위인 툴젠은 지난해 4월 이전상장 청구서를 제출하고 심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으나 거래소 심사가 길어지고 있는 코넥스 시가총액 3위 노브메타파마의 이전상장 여부도 주목된다. 그 외 시가총액 2위 지노믹트리와 선바이오, 수젠텍, 젠큐릭스, 듀켐바이오 등의 코넥스 업체들은 무난한 이전상장이 예상됐다.

신규 상장업체들의 사업영역도 다양하다. 항암제는 물론이고 당뇨, 녹내장, 에이즈 등 다양한 치료제와 체외진단기기 등을 개발하는 업체들이 포진해 있다.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 바이오기업은 면역항암제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툴젠, 대사질환 관련 신약을 개발 중인 노브메타파마, DNA 바이오마커 진단 기술을 가진 지노믹트리, 항암제를 개발하는 압타바이오, 체외진단기기 개발 수젠텍, 암진단키드 개발 젠큐릭스, 체외진단기기 개발 마이크로디지탈, 의료용 전동기 제조 바디프렌드, 인슐린 패치 개발 이오플로우 등이다.

여기에 듀켐바이오(방사선의약품 제조), 카이노스메드(에이즈·파킨스병 합성신약 개발), 선바이오(PEG 기술 및 신약개발)가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퓨쳐메디신(당뇨병성 신장질환 합성신약 개발), 아벨리노(안질환 전문 유전자 검사 기술), 피에이치파마(녹내장, NASH 신약 개발), 브릿지바이오(항암제 개발), 셀비온(방사선의약품 제조), 젠바디(체외진단기기 개발), 와이바이오로직스(항암제 개발), 에스바이오메딕스(피부세포치료제 개발), 큐젠바이오텍(미생물 배양 기술), 압타머사이언스(폐암조기진단키트 및 신약개발), 제노스코(항암제 개발), 네오이뮨텍(항암제 개발) 등도 상장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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