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단-조찬휘 회장, 대한약사회 총회 장소 합의 '불발'
3시간 회의 양측 입장차 '여전'…"최소 일주일 전에는 장소 공지해야"
입력 2018.03.07 06:10 수정 2018.03.07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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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 대의원총회가 대전에서 열릴지 아니면, 서울에서 열리게 될지 여전히 미지수다. 

6일 조찬휘 회장과 문재빈 의장은 총회 장소를 놓고 합의점 찾기에 나섰으나, 결과는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총회 장소를 놓고 의장단과 집행부가 갈등을 빚는 모습은 명분을 넘어선 감정 싸움으로 치닫는 형국이다.

총회 장소에 대한 갈등은 집행부와 의장단 사이의 소통 부재로 벌어진 사안으로 조찬휘 회장과 문재빈 의장의 감정의 골이 깊어짐에 따라 결과를 예측할수 없게 됐다. 

3월 20일 총회 날짜는 이미 결정된 상황에서 장소에 대한 갈등이 불거졌지만, 대한약사회는 내외빈 초청장에 개최지를 '대전'으로 명시해 이미 발송을 한 상태이다. 

개최 장소의 호텔 계약금도 지불한 상황으로 대전 개최를 강행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의장단은 총회 일자에 대한 합의 외에 지방 개최에 대한 논의가 전혀 없었음을 지적, 서울 개최라는 기존 입장에는 변화가 없는 상태이다.

장소 문제에 대해서는 앞으로 1주일이 중요한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소 1주일 전에는 총회 공지를 해야 하기 때문에 이번주 내로 장소 합의가 이루어져야 한다. 

사상 유례없는 의장단과 집행부의 총회 장소 힘겨루기에 어느쪽 손이 올라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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