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성인 76% 기능식품 섭취 전년대비 5% ↑
비타민/미네랄>스페셜 보충제>천연물 제제>스포츠食 순
입력 2017.10.27 15:53 수정 2017.10.2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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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국 성인들 가운데 76%가 각종 기능식품(dietary supplements)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76%라면 지난해 진행되었던 같은 내용의 조사결과와 비교했을 때 5% 상승한 수치이다.

미국 워싱턴 D.C.에 소재한 기능식품업계의 이익대변단체 CRN(Council for Responsible Nutrition)는 시장조사기관 입소스 퍼블릭 어페어스(Ipsos Public Affairs)에 의뢰 진행한 ‘2017년 CRN 기능식품 소비자 실태조사’ 결과를 지난 19일 공개했다.

CRN은 지난 2000년부터 올해까지 18년째 기능식품 소비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연례조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 조사의 경우 18세 이상의 성인 총 2,001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4~28일 온라인상에서 이루어졌다. 조사대상자들 가운데 1,528명은 기능식품을 섭취하고 있는 소비자들이었다.

조사결과를 보면 설문에 응한 성인들의 87%가 전체적으로 볼 때 기능식품의 안전성, 품질 및 효능에 대해 신뢰한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나 주목됐다. 이와 함께 76%가 기능식품업계를 신뢰한다고 답해 지난해보다 3% 높아진 수치를 보였다.

CRN의 낸시 와인드럭 홍보담당 부회장은 “이번 조사결과를 보면 기능식품 소비와 신뢰도가 지난해에 비해 상승하는 추세에 있음을 방증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성인 4명당 3명 이상이 기능식품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은 우리 업계가 성공적으로 가동되고 있음을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신의 건강과 웰빙을 원하는 소비자 상당수에 기능식품이 가치있는 상품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풀이를 가능케 하기 때문이라는 것.

이번 조사에서 소비자들이 섭취하고 있다고 응답한 기능식품의 유형을 보면 비타민제 및 미네랄 보충제가 가장 활발하게 섭취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답변한 성인들 가운데 75%가 최근 12개월 기간 중 비타민제 또는 미네랄 보충제를 섭취했다고 밝혔다는 의미이다.

아울러 스페셜티 보충제(specialty supplements)가 38%, 천연물 제제(herbals/botanicals) 29%, 스포츠 영양 보충제 22%, 체중관리용 보충제 15%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를 좀 더 구체적으로 언급하면 ▲복합비타민제(56%) ▲비타민D 보충제(28%) ▲비타민C 보충제(24%) ▲칼슘 보충제(20%) ▲비타민B 복합제(18%) ▲단백질 보충제(17%) ▲오메가 3/지방산 보충제(16%) ▲프로바이오틱스(12%) ▲마그네슘 보충제(12%) ▲비타민E 보충제(11%) ▲식이섬유(11%) ▲녹차(1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이 기능식품을 섭취하고 있는 주요한 사유로는 46%가 전체적인 건강 및 웰빙을 꼽아 최상위에 자리매김했고, 30%는 식생활을 통해 결핍된 영양소를 보충하기 위함이라고 답해 당초 예상과 궤를 같이했다.

28%는 자양강장(for energy)을 위해 기능식품을 섭취한다고 털어놓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밖에 ▲면역계 건강을 위해 24% ▲골 건강을 위해 23% ▲심장 건강을 위해 22% ▲건강한 노화를 준비하기 위해 21% 등으로 조사됐다.

현재 기능식품을 섭취하지 않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들 중에서도 45%는 의사가 권고할 경우 차후에는 섭취를 고려할 것이라고 화답해 미래에 대한 기대치를 끌어올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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