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전문약사' 차별화된 약료서비스 가능해 질 것
서울시약사회 학술이사 김예지 약사
입력 2016.05.11 06:45 수정 2016.05.11 09:31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서울시약사회가 지역약국 노인 약료전문가 과정을 개설,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노인약료전문약사' 과정의 교육전반을 계획하고 준비한 서울시약사회 학술이사 김예지 약사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노인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노인환자는 다양한 질환을 앓고 있으면서 많은 약을 먹고 있지만, 관리가 소홀해 약이 약을 부르는 지경"이라며 "환자와 가까이 있는 개국 약사들이 나서야 할 때"라고 이번 교육의 배경을 설명했다.

미국약사자격증을 보유한 김예지 약사는 약사의 역할에 대한 고민을 지속적으로 해 왔다. 2014년 대한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전문약사 제도의 필요성'이란 주제로 논문을 발표하면서 노인전문약사 등 분야별 전문약사 양성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김예지 약사는 "현재 단과 전문의 중심의 노인 진료와 약료 서비스 하에서는 불필요한 중복 진료와 중복 투약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약물상화작용으로 발생하는 부작용의 가능성이 커질수 밖에 없다"며 "약사들이 필터링 역할을 할수 있어여 한다"고 강조했다. 

약의 전문가를 자처하는 약사들이지만, 다양화되고 세분화된 질환 특성을 이해하고 환자특성에 맞는 전문적인 교육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이다. 

"전문약사제도는 병원약사회에서 도입해 시행하고 있지만, 문제는 환자들이 퇴원 후 전문적인 약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데 있다. 이에 지역 약국에서 역량을 갖추고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김 약사는 강조한다. 

김 약사는 "2020년 로봇약사가 미국에서 만들어 진다고 한다. 로봇은 할수 없는 약사의 역할을 교육을 통해 준비할 수 있어야 한다"며 "개국 약국 현실에 맞춰 전문약, OTC, 건강기능식품을 병용한 교육으로Ⅰ,Ⅱ,Ⅲ,Ⅳ과정을 준비해 3개월 단위로 기초부터 심화 학습까지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약사는 "노력하고 준비하는 약사들이 신바람 나게 약국을 할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며 많은 약사들이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지역 약국 노인 약료 전문가 과정Ⅰ'은 오는 7월 6일 개설돼 2시간씩 총 12회 교육될 계획이며, 노인 환자의 약물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흔하게 접하는 노인 질환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서울시약사회는 교육 수료 후 간단한 테스트 등의 과정을 거쳐 인증서를 제공할 방침이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린버크, 조기 고효능 치료 전략 속 1차 옵션 부상
바이오솔루션 이정선 대표 “서울대병원 ‘카티라이프’ 공급, 맞춤형 재생치료 이정표 마련”
이노텍시스템 "제약 자동화, 단순 기계 팔이 아닌 '원루프 솔루션'으로 승부"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병원·의료]'노인전문약사' 차별화된 약료서비스 가능해 질 것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병원·의료]'노인전문약사' 차별화된 약료서비스 가능해 질 것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