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에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신집행부 출범 준비위원회의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단장이 선임됐고, 위원을 구성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지난 12월 대한약사회장 선거가 마무리된 직후 구성된 '新 집행부 출범 준비위원회'는 약사회와 산하 기관 개혁에 초점을 맞춘 한시적 조직이다.
화합·통합 분과를 비롯해 대한약사회와 3개 산하 기관 등 모두 5개 분과가 마련됐다. 지난달 28일에는 5개 분과별 단장이 선임됐다.
새해 들어서는 분과별 위원을 확정하는 작업이 진행중이다. 대략적인 윤곽은 나왔지만 확정은 되지 않은 상황.
한 관계자는 "분과별 위원 구성과 관련해 나름대로 대략적인 틀이 잡힌 것으로 알지만 아직 위원이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알고 있다"며 "곧 위원 구성이 마무리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준비위원회의 활동이 구체적인 결론을 내는데 있는 것으로 아니다"며 "개혁이나 개선방안을 마련해 제시하는 형태가 되리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준비위원회 각 분과는 앞으로 2월말까지 두어달 동안 구체적인 개혁방안을 마련하는데 집중하게 된다.
화합·통합 분과는 회원 의견수렴과 함께 약사회 조직과 능률적인 회무운영 방안을 마련하는데 집중하게 된다. 특히 선거제도 개선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다른 4개 분과는 대한약사회와 약사공론, 약학정보원, 의약품정책연구소 등 4개 조직별로 개혁에 초점을 맞추고 조직과 예산, 관리방안 등을 수립하게 된다.
여기서 도출된 방안은 3월에 개최되는 대의원총회에서 구체적인 논의를 거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선거제도 개선과 관련해서는 따로 특별위원회를 꾸리는 과정도 거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