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애브비社가 새로운 백혈병 치료제로 개발을 진행 중인 베네토클락스(venetoclax)의 효능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되었던 임상 2상 시험결과를 12일 공개했다.
즉, 17번 염색체 결손 유전자 변이를 동반한 재발성‧불응성 또는 치료전력이 없는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들에게서 도출된 총 반응률이 시험목표를 충족시킨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베네토클락스는 애브비가 제넨테크社 및 로슈社와 공동으로 개발을 진행 중인 B세포 림프종-2(BCL-2) 단백질 저해제의 일종이다.
특히 베네토클락스는 지난 5월 FDA로부터 ‘획기적 치료제’(Breakthrough Therapy)로 지정받은 바 있다.
애브비측에 따르면 총 157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던 이번 시험에서 도출된 결과는 조만간 의학 학술회의 석상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이 시험결과는 가까운 장래에 FDA와 유럽 의약품감독국(EMA)을 비롯한 각국 약무당국에 허가신청서를 제출할 때 핵심적인 등록자료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애브비측의 설명이다.
이날 애브비측은 베네토클락스의 안전성 평가결과가 앞서 진행되었던 연구사례들과 대동소이했으며, 예상치 못했던 안전성 문제의 징후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애브비社의 마이클 세베리노 연구‧개발 담당부회장 겸 최고 학술책임자는 “이번에 도출된 시험결과를 보면 그 동안 난치성으로 손꼽혀 왔던 17번 염색체 결손 동반 재발성‧불응성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들에게서 베네토클락스의 임상적 활성을 입증하는 데 부족함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시험결과를 근거로 빠른 시일 내에 베네토클락스의 허가신청서가 각국에서 제출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변함없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은 지난해 미국에서만 진단자 수가 1만4,620여명에 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전체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들의 3~10% 정도에서 17번 염색체 결손을 동반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재발성‧불응성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들 가운데 17번 염색체 결손을 동반하는 환자들은 전체의 30~50% 정도를 점유하고 있다.
17번 염색체 결손을 동반한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들의 평균 생존기간은 2~3년을 밑돌고 있는 형편이다.
| 인기기사 | 더보기 + |
| 1 | 상장 제약·바이오사 2025년 평균 매출… 코스피 7487억원, 코스닥 1990억원 기록 |
| 2 | [약업분석] 알테오젠, 매출 2배·영업익 320% 급등 |
| 3 | “AI 시대에도 결국 사람” 씨엔알리서치가 짚은 임상시험의 본질 |
| 4 | 리가켐바이오,파이안바이오와 신약 연구개발 기술도입 계약 |
| 5 | 세종파마텍, '액상 캡슐 충전기' 국산화로 제약 설비 판도 바꾼다 |
| 6 | 앱클론, 이중항체 기반 차세대 ADC 결합 기술 중국 특허 등록 |
| 7 | [2026 기대 신약 TOP 10] ③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아니토셀’ |
| 8 | 약포지·시럽병 '수급 흔들'…약사회 "가수요 자제·대응 총력" |
| 9 | 로킷헬스케어,아르헨티나 연골재생 계약 ..‘남미 연골재생 시장’ 확대 |
| 10 | 삼진제약 "월드클래스 프로젝트 선정… 차세대 신약·ADC 기술수출 확대할 것" |
| 인터뷰 | 더보기 + |
| PEOPLE | 더보기 +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애브비社가 새로운 백혈병 치료제로 개발을 진행 중인 베네토클락스(venetoclax)의 효능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되었던 임상 2상 시험결과를 12일 공개했다.
즉, 17번 염색체 결손 유전자 변이를 동반한 재발성‧불응성 또는 치료전력이 없는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들에게서 도출된 총 반응률이 시험목표를 충족시킨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베네토클락스는 애브비가 제넨테크社 및 로슈社와 공동으로 개발을 진행 중인 B세포 림프종-2(BCL-2) 단백질 저해제의 일종이다.
특히 베네토클락스는 지난 5월 FDA로부터 ‘획기적 치료제’(Breakthrough Therapy)로 지정받은 바 있다.
애브비측에 따르면 총 157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던 이번 시험에서 도출된 결과는 조만간 의학 학술회의 석상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이 시험결과는 가까운 장래에 FDA와 유럽 의약품감독국(EMA)을 비롯한 각국 약무당국에 허가신청서를 제출할 때 핵심적인 등록자료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애브비측의 설명이다.
이날 애브비측은 베네토클락스의 안전성 평가결과가 앞서 진행되었던 연구사례들과 대동소이했으며, 예상치 못했던 안전성 문제의 징후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애브비社의 마이클 세베리노 연구‧개발 담당부회장 겸 최고 학술책임자는 “이번에 도출된 시험결과를 보면 그 동안 난치성으로 손꼽혀 왔던 17번 염색체 결손 동반 재발성‧불응성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들에게서 베네토클락스의 임상적 활성을 입증하는 데 부족함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시험결과를 근거로 빠른 시일 내에 베네토클락스의 허가신청서가 각국에서 제출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변함없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은 지난해 미국에서만 진단자 수가 1만4,620여명에 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전체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들의 3~10% 정도에서 17번 염색체 결손을 동반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재발성‧불응성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들 가운데 17번 염색체 결손을 동반하는 환자들은 전체의 30~50% 정도를 점유하고 있다.
17번 염색체 결손을 동반한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들의 평균 생존기간은 2~3년을 밑돌고 있는 형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