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지킴이 약국 운영 '제대로 해야 합니다'
약사회, 운영시간 등 실제 정보와 확인 요청
입력 2015.08.07 06:32 수정 2015.08.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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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가 당번약국으로 알려진 '휴일지킴이 약국' 운영을 지켜달라고 회원에게 당부했다.

운영중으로 표시된 휴일지킴이 약국의 문이 닫혀 있는 등 운영에 허점이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최근 대한약사회는 시·도 약사회를 통해 휴일과 야간시간에 운영중인 휴일지킴이 약국 운영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휴일지킴이 약국(www.pharm114.or.kr) 사이트에 등록된 약국 가운데 일부 약국이 공지된 운영시간을 준수하지 않고 있다는 내용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다는 점을 알리기도 했다.

지난 2007년부터 약사회 차원에서 운영중인 휴일지킴이 약국은 국민에게 휴일과 야간시간에 약국 이용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사이트에 등록된 약국의 운영시간과 실제 운영시간이 일치하지 않는 등 정확한 정보가 제공되지 않고 있다는 일부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약사회는 전국 시·도 약사회에 휴일지킴이 약국 사이트에 등록된 약국을 전수 조사해 달라고 요청했다. 약국 운영시간과 실제 운영시간이 일치하는지 확인해 달라는 주문이다.

또, 회원 약국에는 약국 운영시간이 바뀔 경우 반드시 휴일지킴이 약국 프로그램을 통해 운영시간을 수정할 것을 당부했다.

동시에 약국 문을 닫고 퇴근할 경우 약국 컴퓨터를 반드시 꺼야 한다고 안내했다. 만약 약국 컴퓨터 전원을 끄지 않을 경우 휴일지킴이 약국 프로그램 시스템에서 약국을 운영중인 것으로 인식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이와 동시에 약국 이전이나 폐업의 경우에도 정보를 수정해 달라고 안내했다.

해당 지역 보건소에서 업무를 처리하는 만큼 해당 지역 약사회에서 연락을 통해 휴일지킴이 약국에 등록된 정보를 수정하거나 삭제해 달라는 것이다.

한편 최근 한 TV 뉴스 프로그램에서는 '휴일지킴이 약국' 운영시간을 확인해 봤지만 적지 않은 약국에서 운영시간을 지키지 않고 있다는 내용을 내보냈다. 인터넷 사이트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제공되는 정보가 부정확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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