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약무기준을 다루는 토론회가 내달초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 개최를 준비했다가 한차례 연기된 일정이다.
대한약사회와 주변 관계자 등에 따르면 내달 5일 우수약무기준(GPP) 관련 토론회가 대한약사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우수약무기준을 다룬 토론회는 개최를 준비해 오다 '약무보조원'과 관련한 논란이 생기면서 일정이 연기됐다.
내달 토론회는 '약국 서비스 향상'을 내세웠지만 사실상 우수약무기준이 주요 주제로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준비하다 연기된 토론회가 우수약무기준과 관련한 논란이 영향을 줬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토론회 개최 준비과정에서는 연구용역을 진행한 숙명여대약학대학 신현택 교수의 연구결과와 이를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한다는 점이 논란으로 작용했다. '약무보조원' 관련 업무범위가 연구결과에 포함됐고, 현실적인 적용에 무리가 있지 않냐는 지적이 나왔기 때문이다.
새로 토론회를 준비하면서 논란이 된 부분도 수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조원'이 아니라 '종업원'으로 명칭을 수정하고, 업무범위에 대해서도 약사의 대면 감독 등을 포함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말이다.
토론회 일정은 이달말 진행되는 상임이사회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올해 첫번째 대한약사회 상임이사회는 이달 29일 일정이 잡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