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석류에서 추출된 한 물질이 알쯔하이머 증상의 발생을 억제하거나 진행속도를 늦추는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 뿐 아니라 류머티스 관절염이나 파킨슨병과 같은 동반증상들에 수반되는 고통스런 염증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임을 시사한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영국 허더스필드대학 약학대학의 올루마요쿤 A. 올라지데 박사 연구팀은 학술저널 ‘분자영양학 및 식품연구’誌(Molecular Nutrition & Food Research) 온라인版에 최근 게재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푸니칼라진이 실험용 쥐들의 1차 소교세포에서 리포다당질에 의해 촉진된 신경염증을 억제하는 데 나타낸 효과’이다.
올라지데 박사팀은 석류에 함유되어 있는 폴리페놀系 성분의 일종인 푸니칼라진(punicalagin)이 뇌 내부의 소교세포(小膠細胞)라 불리는 부위에서 염증발생을 억제할 수 있음을 입증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엇다.
이 염증은 뇌세포들의 파괴를 유도해 알쯔하이머 증상을 악화시키는 데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라지데 박사팀은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의 유기화학자 칼 헤밍 박사팀과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연구팀은 실험용 쥐들로부터 분리한 뇌세포들을 사용했다.
이와 관련, 올라지데 박사는 “100% 석류에서 3.4% 정도가 들어 있는 푸니칼라진이 치매의 증상진행을 늦출 수 있을 것”이라며 “따라서 석류를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치매와 관련이 있는 신경염증을 예방하는 등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석류에 함유된 대부분의 항산화 성분들은 과육 부분이 아니라 겉껍질에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올라지데 박사팀은 차후 연구에서 푸니칼라진 유사체를 통해 경구복용형 약물로 개발하는 데 주안점을 두어나간다는 방침이다.
| 인기기사 | 더보기 + |
| 1 | 소룩스,아리바이오 9월 합병...'조명사업부-바이오사업부' 신설 |
| 2 | 압타바이오 이수진 대표 “BIO USA는 기술수출 전초전…임상 데이터 확보 본격화” |
| 3 | 셀트리온 다중항체 신약 CT-P72, 'QSP'로 임상 시작용량 전략 세웠다 |
| 4 | FDA "데이터 한 번 만들면 여러 신약 활용"…CGT 개발 패러다임 바뀐다 |
| 5 | 애브비, 109억 달러 베팅…아토피 시장 판도 변화 예고 |
| 6 | 건강식품연구원, ‘헬스 울트라 브레인 포스파티딜세린 플러스' 재공급 |
| 7 | [기고]히비스커스서 추출한 'VC-H1' 식물성 콜라겐 펩타이드(2) |
| 8 | 디앤디파마텍,글로벌 빅파마 임원진 대상 '자보페그두타이드' 임상 2상 결과 발표 |
| 9 | 휴온스, 치료제 없는 '섬유협착성 크론병' 정조준…혁신신약 개발 나선다 |
| 10 | 병협 첫 여성 수장 유경하, 필수의료 회복·미래혁신 청사진 제시 |
| 인터뷰 | 더보기 + |
| PEOPLE | 더보기 +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석류에서 추출된 한 물질이 알쯔하이머 증상의 발생을 억제하거나 진행속도를 늦추는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 뿐 아니라 류머티스 관절염이나 파킨슨병과 같은 동반증상들에 수반되는 고통스런 염증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임을 시사한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영국 허더스필드대학 약학대학의 올루마요쿤 A. 올라지데 박사 연구팀은 학술저널 ‘분자영양학 및 식품연구’誌(Molecular Nutrition & Food Research) 온라인版에 최근 게재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푸니칼라진이 실험용 쥐들의 1차 소교세포에서 리포다당질에 의해 촉진된 신경염증을 억제하는 데 나타낸 효과’이다.
올라지데 박사팀은 석류에 함유되어 있는 폴리페놀系 성분의 일종인 푸니칼라진(punicalagin)이 뇌 내부의 소교세포(小膠細胞)라 불리는 부위에서 염증발생을 억제할 수 있음을 입증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엇다.
이 염증은 뇌세포들의 파괴를 유도해 알쯔하이머 증상을 악화시키는 데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라지데 박사팀은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의 유기화학자 칼 헤밍 박사팀과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연구팀은 실험용 쥐들로부터 분리한 뇌세포들을 사용했다.
이와 관련, 올라지데 박사는 “100% 석류에서 3.4% 정도가 들어 있는 푸니칼라진이 치매의 증상진행을 늦출 수 있을 것”이라며 “따라서 석류를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치매와 관련이 있는 신경염증을 예방하는 등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석류에 함유된 대부분의 항산화 성분들은 과육 부분이 아니라 겉껍질에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올라지데 박사팀은 차후 연구에서 푸니칼라진 유사체를 통해 경구복용형 약물로 개발하는 데 주안점을 두어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