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놓고 의-약 전면전 예고
의료계 의약분업 조사 결정에 약사회 맞대응 움직임
입력 2013.08.08 07:46 수정 2013.08.0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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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의료계와 약사회가 이번에는 의약분업과 관련한 여론조사를 놓고 대립의 각을 세우고 있다.

최근 한 지역 약사회는 약국을 방문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의약분업과 관련한 여론조사를 시작했다.

조사는 방문한 의료기관의 진료과목을 묻고, 처방전 재사용 찬성 여부와 병원에 가지 않고 약국에서 바로 조제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에 대한 찬성 여부 등을 묻고 있다.

또, 병의원을 방문했을 때 소요되는 진료시간에 대한 조사와 함께 병의원 조제실의 무자격자 조제, 재사용되는 의료 재료 등에 대해 참가자의 의견을 묻는 항목을 담고 있다.

관계자들은 이번 여론조사가 의료계의 의약분업 관련 조사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의사협회는 여론조사기관을 따로 선정해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의약분업 문제점 등을 다루는 여론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는 의약분업은 물론 선택분업과 조제내역서 발급 등에 대한 내용을 담을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내용이 알려지면서 대한약사회 차원에서도 의약분업과 관련한 여론조사 진행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의약품 약국외 판매 등 현안에 대응해 가는 과정에서 국민이나 시민의 여론이 중요하다는 점을 확인한 약사회가 여론조사에 대해서는 적절한 반응과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다.

여론조사가 마무리되는 시점은 정확하지 않지만 여론조사가 마무리되면 또 한번 의료계와 약사회의 대립의 각을 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올 들어 무자격자와 청구불일치 문제로 시각차를 보여온 의료계와 약사회의 마찰이 의약분업 문제로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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