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 ‘심퍼니’ 투여횟수 감소 신제형 FDA 승인
8주마다 30여분 짧은 시간 동안 투여 장점 어필
입력 2013.07.23 05:30 수정 2013.07.2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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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존슨社가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심퍼니’(골리뮤맙)의 신제형을 미국 내에서만 130여만명에 달하는 환자들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투여횟수와 투여시간을 감소시킨 장점이 눈에 띄는 정맥 내 투여제형인 이 제품의 이름은 ‘심퍼니 아리아’(Simponi Aria; 골리뮤맙)이다.

존슨&존슨社의 자회사인 얀센 바이오텍社는 FDA가 중등도에서 중증에 이르는 성인 활동성 류머티스 관절염 환자들에게 착수시점과 4주째 시점에 투여한 이후로는 8주마다 투여하는 제품인 ‘심퍼니 아리아’의 발매를 지난 18일 승인했다고 공표했다.

현재 발매되고 있는 ‘심퍼니’ 자가투여용 피하주사제 제형은 4주마다 1회 사용하는 제품이다.

‘심퍼니 아리아’는 또 ‘심퍼니’와 마찬가지로 메토트렉세이트와 병용투여하는 형태로 사용이 이루어지게 된다.

존슨&존슨측은 ‘심퍼니 아리아’와 메토트렉세이트를 병용투여한 총 592명의 환자들에게서 24주 후 류머티스 관절염의 제 징후와 증상들이 괄목할 만한 수준으로 개선되었음을 입증한 임상 3상 시험결과를 근거로 FDA가 발매를 승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넬대학 의대의 서지오 슈와츠먼 교수(염증성관절염센터 소장)은 “임상 3상 시험에서 ‘심퍼니 아리아’가 24주 및 52주째 시점에서 중등도에서 중증에 이르는 류머티스 관절염 환자들의 구조적 손상의 진행을 억제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심퍼니 아리아’의 마케팅을 총괄할 얀센 바이오텍社의 롭 베이즈모어 사장은 “이번 승인으로 환자들은 8주마다 30분 정도의 짧은 시간 동안 투여하면 되는 종양괴사인자(TNF) 저해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심퍼니 아리아’의 승인은 존슨&존슨이 정맥 내 투여용 TNF 저해제 제형을 보유할 수 있게 되었다는 맥락에서 주목되는 것이라는 지적이다. 정맥 내 투여용 TNF 저해제 타입의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부문은 현재 애브비社의 ‘휴미라’(아달리뮤맙)가 독보적인 위치를 점유해 왔다.

그렇다면 ‘심퍼니 아리아’가 ‘휴미라’가 아성을 구축한 분야에 도전장을 던지고 나선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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