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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결핵 치료용 복합제가 2주 이내에 감염환자들에게서 결핵균을 99% 이상 사멸시킨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렇다면 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최고 결핵 발생국가라는 오명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상기할 때 매우 주목되는 것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 소재한 스텔렌보쉬대학 의대의 안드레아스 H. 디아콘 교수 연구팀(의생물화학)은 의학저널 ‘란셋’誌 온-라인版에 23일 게재한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PA-824, 베다퀼린, 피라진아미드 및 목시플록사신 복합제를 14일 동안 복용토록 했을 때 나타난 살균활성: 무작위 분류 대조시험’.
디아콘 교수팀은 치료전력이 없는 약물민감성 단순(uncomplicated) 폐결핵 환자들로 지난 2010년 10월 7일부터 2011년 8월 19일 사이에 케이프타운 내 병원에 입원했던 85명을 피험자로 충원한 뒤 이번 연구를 진행했었다.
연구팀은 피험자들을 무작위 분류한 뒤 각각 베다퀼린, 베다퀼린+피라진아미드, ‘PA-824’+피라진아미드, 베다퀼린+‘PA-824’, ‘PA-824’+목시플록사신+피라진아미드 또는 익명의 기존 표준요법제를 복용토록 했다.
베다퀼린(bedaquiline)은 존슨&존슨社가 허가신청 절차를 밟고 있는 다제내성 결핵 치료제 신약후보물질이며, ‘PA0824’ 또한 결핵 치료제로 개발된 신약후보물질이다.
연구팀은 매일 피험자들의 가래를 수거해 mL당 결핵균 집락형성단위(CFU) 감소도를 관찰하고, 14일째 시점에서 조기살균력을 측정했다.
그 결과 ‘PA-824’+목시플록사신 및 피라진아미드 복합제를 복용한 그룹의 조기살균력이 베다퀼린, 베다퀼린+피라진아미드, 베다퀼린+‘PA-824’ 복합제 복용群에 비해 훨씬 높게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PA-824’+목시플록사신 및 피라진아미드 복합제 복용群은 그러나 ‘PA-824’+피라진아미드 복합제 복용群과 비교했을 때는 유의할만한 우위를 보이지 못했으며, 기존의 표준요법제와는 대등한 수준의 효과를 내보였다.
내약성 및 안전성의 경우 ‘PA-824’+목시플록사신 및 복합제 복용群 가운데 1명이 심장박동의 규칙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QT 간격이 기준치를 초과함에 따라 중도에 배제된 것에 미루어 볼 때 상당수준 확보된 것으로 평가됐다.
디아콘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PA-824’+목시플록사신 및 피라진아미드 복합제가 약물민감성 결핵과 다제내성 결핵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을 갖게 됐다”고 결론지었다.
특히 약물민감성 결핵과 약물내성 결핵을 동일한 요법제로 치료할 수 있으리라는 가능성이 시사된 것은 결핵 치료제 공급이 보다 신속하고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을 것임을 나타내는 대목이라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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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결핵 치료용 복합제가 2주 이내에 감염환자들에게서 결핵균을 99% 이상 사멸시킨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렇다면 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최고 결핵 발생국가라는 오명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상기할 때 매우 주목되는 것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 소재한 스텔렌보쉬대학 의대의 안드레아스 H. 디아콘 교수 연구팀(의생물화학)은 의학저널 ‘란셋’誌 온-라인版에 23일 게재한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PA-824, 베다퀼린, 피라진아미드 및 목시플록사신 복합제를 14일 동안 복용토록 했을 때 나타난 살균활성: 무작위 분류 대조시험’.
디아콘 교수팀은 치료전력이 없는 약물민감성 단순(uncomplicated) 폐결핵 환자들로 지난 2010년 10월 7일부터 2011년 8월 19일 사이에 케이프타운 내 병원에 입원했던 85명을 피험자로 충원한 뒤 이번 연구를 진행했었다.
연구팀은 피험자들을 무작위 분류한 뒤 각각 베다퀼린, 베다퀼린+피라진아미드, ‘PA-824’+피라진아미드, 베다퀼린+‘PA-824’, ‘PA-824’+목시플록사신+피라진아미드 또는 익명의 기존 표준요법제를 복용토록 했다.
베다퀼린(bedaquiline)은 존슨&존슨社가 허가신청 절차를 밟고 있는 다제내성 결핵 치료제 신약후보물질이며, ‘PA0824’ 또한 결핵 치료제로 개발된 신약후보물질이다.
연구팀은 매일 피험자들의 가래를 수거해 mL당 결핵균 집락형성단위(CFU) 감소도를 관찰하고, 14일째 시점에서 조기살균력을 측정했다.
그 결과 ‘PA-824’+목시플록사신 및 피라진아미드 복합제를 복용한 그룹의 조기살균력이 베다퀼린, 베다퀼린+피라진아미드, 베다퀼린+‘PA-824’ 복합제 복용群에 비해 훨씬 높게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PA-824’+목시플록사신 및 피라진아미드 복합제 복용群은 그러나 ‘PA-824’+피라진아미드 복합제 복용群과 비교했을 때는 유의할만한 우위를 보이지 못했으며, 기존의 표준요법제와는 대등한 수준의 효과를 내보였다.
내약성 및 안전성의 경우 ‘PA-824’+목시플록사신 및 복합제 복용群 가운데 1명이 심장박동의 규칙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QT 간격이 기준치를 초과함에 따라 중도에 배제된 것에 미루어 볼 때 상당수준 확보된 것으로 평가됐다.
디아콘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PA-824’+목시플록사신 및 피라진아미드 복합제가 약물민감성 결핵과 다제내성 결핵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을 갖게 됐다”고 결론지었다.
특히 약물민감성 결핵과 약물내성 결핵을 동일한 요법제로 치료할 수 있으리라는 가능성이 시사된 것은 결핵 치료제 공급이 보다 신속하고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을 것임을 나타내는 대목이라고 풀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