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머크, 비용절감 위해 구조조정 단행키로
580여명 감축ㆍ스위스 제네바 세로노 본부 폐쇄
입력 2012.04.25 05:53 수정 2012.04.25 07:22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독일 머크 KGaA社가 최대 580명의 인원을 감축하고 스위스 제네바에 소재한 세로노社의 본부를 폐쇄하는 내용의 구조조정을 단행할 것임을 24일 공개했다.

이번 구조조정은 지난 2월 내놓았던 경영효율성 제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단행되는 것이다.

신약개발 부문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두지 못했던 데다 예기치 못했던 시장변화, 핵심제품 분야의 경쟁수위 고조, 기존 조직의 비효율성 문제 등의 요인들이 대두됨에 따라 실행에 옮겨질 이번 비용절감 프로그램은 머크 KGaA社의 모든 사업부문과 지역에 걸쳐 영향이 미칠 전망이다.

실제로 이날 머크 KGaA社는 세로노社의 모든 본부기능을 독일 다름슈타트 한곳으로 통합하면서 제네바 재직인력 가운데 기능이 중복되는 500여명을 감원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제네바의 핵심 연구개발직을 다름슈타트와 미국 보스턴, 중국 베이징 등으로 이동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총 1,250명에 달하는 세로노의 제네바 본부 재직인력 중 750여명이 근무지를 옮겨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머크 KGaA社의 슈테판 오스크만 이사는 “세로노에 대한 구조조정 프로그램이 급변하는 시장에서 우리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립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회사의 미래를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라며 불가피성을 설명했다.

그는 이번 조치들에 제네바 본부의 폐쇄와 이로 인한 인원감축 및 스위스 내 재직인력에 대한 재배치가 뒤따르게 된 것에 유감의 뜻을 표시하기도 했다.

보州(Vaud)의 오본 및 꼬르쉬에르-쉬르-브베에 소재한 공장들은 계속 가동되겠지만, 80여명이 회사를 떠나야 한다는 것. 또 제네바 인근공장의 경우 오본 공장으로 이전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같은 이전 및 인원감축 조치들은 25일부터 시작되는 재직자 대상 상담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에 착수되어 내년 상반기 중으로 마무리될 것이라고 머크 KGaA는 밝혔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설덕인 원장, “천연물 기반 질염 치료제 개발할 것”
웨스트파마슈티컬서비스 “주사제 ‘용기·투여 시스템’까지 검증 필수”
창고형 약국 공세…'가격으론 못 이긴다' 동네약국 생존법은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글로벌]獨 머크, 비용절감 위해 구조조정 단행키로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글로벌]獨 머크, 비용절감 위해 구조조정 단행키로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