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피할 수 없다면 혁신 R&D로 돌파하라'
피해 최소화 전략 세우고, 피해 보전책 강구해야
입력 2012.01.04 06:47 수정 2012.01.04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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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들어 약가인하에 대한 제약사들의 탄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피할 수 없다면 이용하라는 목소리가 대두되고 있다.

현 약가정책에 따른 피해를 비껴나갈 수는 없지만, 정책 중  취할 수 있는 부분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피해를 최소화하는 작업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핵심은 혁신과 연구개발로 모아진다.

업계 한 관계자는 "자체 원료 합성 제품이나 혁신형기업으로 선정되면 1년 유예되는데 이를 이용할 필요가 있다."며 "한시적 유예일 뿐이지만, 이를 통해 약가인하를 극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며, 장기적인 성장의 틀을 마련해야 한다. 신제품 개발 전략을 빨리 짜야 한다"고 전했다.

실제 업계에서는 자체적으로 원료를 합성하는 제약사가 상당수 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인증을 받으면 지원을 받는 혁신형 기업도 마찬가지. 오는 3,4월 달 선정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제약사들이 연구개발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지적이다.

업계에서는 신약만 혁신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혁신의 영역은 다양하다는 것.

다른 관계자는 "연구개발도 혁신이지만 생산 마케팅  차원에서도 혁신이 있다. 예로 공정을 단축해 원가를 줄이는 것도 혁신이다"고 말했다.

당장 발등에 떨어진  현실을 자사에 맞게 이용하면서 제약계 전체적으로는 약가인하에 따른 토종 제약산업 고사, 이로 인한 국민피해 등에 대한 설득작업을 계속해 나가야 한다는 것.

일단은 피해를 최소화하는 전략을 세우고 정부를 설득시키며 약가인하로 빠져 나간 부분을 보전시키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야 한다는 것.

이 관계자는 "시행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지만 시행 이후에도 늦지 않다. 예로 100억원을 빼앗겼으면 조세 연구개발지원비 저리융자 등을 통해 보전받겠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핵심은 혁신과 연구개발"이라며 " 단 제네릭만 한다면 가져올 수 없다.  뭔가 해보려고 고민하며 실질적인 노력도 보여 줘야 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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