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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베스트셀러 의약품으로 군림해 왔던 화이자社의 블록버스터 콜레스테롤 저하제 ‘리피토’(아토르바스타틴)가 11월 30일로 미국시장에서 특허만료시점에 도달했다.
이에 따라 당장 12월 첫날부터 화이자에 미칠 특허만료의 영향과 함께 차후 제네릭업체들의 행보에 비상한 관심이 집중될 수 밖에 없을 전망이다.
‘리피토’는 지난해에만 글로벌 마켓에서 총 107억3,3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던 데다 이 중 미국시장 실적만도 53억2,900만 달러에 달했던 거대제품이다.
화이자는 파격적인 할인조건으로 공급계약을 잇따라 체결하는 등 그 동안 특허만료 이후에도 제네릭 제형들의 공세로 인한 시장잠식을 최소화하고자 심혈을 기울여 왔다. 한 예로 차후 6개월 동안 환자들이 ‘리피토’ 복용에 따른 약가로 월 4달러만 부담하면 되도록 하는 플랜도 보험자단체 등과 협의를 통해 마련해 두었을 정도.
이와 관련, 화이자는 현재 ‘리피토’를 복용 중인 환자들 가운데 전체의 3분의 1 이상이 제네릭 제형들로 스위치하지 않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특허만료 후 ‘리피토’ 제네릭 1호 제형의 6개월 독점발매권을 보유한 랜박시 래보라토리스社와 왓슨 파마슈티컬스社의 경우 해당기간 동안에도 땅짚고 헤엄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 중 왓슨 파마슈티컬스社는 매출액의 일정 몫을 화이자측에 지급하는 대가로 오는 2016년 11월까지 화이자측이 직접 생산한 제네릭 제형을 공급받아 미국시장에 발매하게 된다.
왓슨 파마슈티컬스측은 11월 30일 미국시장에서 ‘리피토’의 위임 제네릭 제형(authorised generic version) 발매에 착수했음을 공표했다.
랜박시의 경우 일련의 법적인 문제점들과 관련해 FDA와 타결점이 찾아지는 대로 제네릭 제형의 발매에 나설 방침이다. FDA는 랜박시의 인도 내 공장 2곳에 문제가 있음을 사유로 30개 제품들에 대한 수입을 금지해 왔다.
하지만 지난 25일 인도 현지의 소식통에 따르면 랜박시측은 3억5,000만 달러에서 4억 달러 정도를 치르고 FDA와 문제 타결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었다.
대표적인 블록버스터 드럭으로 손꼽히는 ‘리피토’의 특허만료 이후 밀려올 파고가 얼마나 높게 일 것인지 주의깊게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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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베스트셀러 의약품으로 군림해 왔던 화이자社의 블록버스터 콜레스테롤 저하제 ‘리피토’(아토르바스타틴)가 11월 30일로 미국시장에서 특허만료시점에 도달했다.
이에 따라 당장 12월 첫날부터 화이자에 미칠 특허만료의 영향과 함께 차후 제네릭업체들의 행보에 비상한 관심이 집중될 수 밖에 없을 전망이다.
‘리피토’는 지난해에만 글로벌 마켓에서 총 107억3,3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던 데다 이 중 미국시장 실적만도 53억2,900만 달러에 달했던 거대제품이다.
화이자는 파격적인 할인조건으로 공급계약을 잇따라 체결하는 등 그 동안 특허만료 이후에도 제네릭 제형들의 공세로 인한 시장잠식을 최소화하고자 심혈을 기울여 왔다. 한 예로 차후 6개월 동안 환자들이 ‘리피토’ 복용에 따른 약가로 월 4달러만 부담하면 되도록 하는 플랜도 보험자단체 등과 협의를 통해 마련해 두었을 정도.
이와 관련, 화이자는 현재 ‘리피토’를 복용 중인 환자들 가운데 전체의 3분의 1 이상이 제네릭 제형들로 스위치하지 않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특허만료 후 ‘리피토’ 제네릭 1호 제형의 6개월 독점발매권을 보유한 랜박시 래보라토리스社와 왓슨 파마슈티컬스社의 경우 해당기간 동안에도 땅짚고 헤엄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 중 왓슨 파마슈티컬스社는 매출액의 일정 몫을 화이자측에 지급하는 대가로 오는 2016년 11월까지 화이자측이 직접 생산한 제네릭 제형을 공급받아 미국시장에 발매하게 된다.
왓슨 파마슈티컬스측은 11월 30일 미국시장에서 ‘리피토’의 위임 제네릭 제형(authorised generic version) 발매에 착수했음을 공표했다.
랜박시의 경우 일련의 법적인 문제점들과 관련해 FDA와 타결점이 찾아지는 대로 제네릭 제형의 발매에 나설 방침이다. FDA는 랜박시의 인도 내 공장 2곳에 문제가 있음을 사유로 30개 제품들에 대한 수입을 금지해 왔다.
하지만 지난 25일 인도 현지의 소식통에 따르면 랜박시측은 3억5,000만 달러에서 4억 달러 정도를 치르고 FDA와 문제 타결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었다.
대표적인 블록버스터 드럭으로 손꼽히는 ‘리피토’의 특허만료 이후 밀려올 파고가 얼마나 높게 일 것인지 주의깊게 지켜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