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매출 3% ↑‧순이익 “플랫”
주당순이익‧주주배당액 상향조정 주목할만
입력 2011.07.2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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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예상했던 대로 제네릭 제형들의 경쟁가세와 약가 간섭정책으로 인한 영향이 불가피했지만, 올해의 주당순이익 전망치와 주주 현금배당 목표를 상향조정하겠다.”

아스트라제네카社의 데이비드 R. 브레넌 회장이 28일 공개된 회사의 2/4분기 경영실적과 관련해 내놓은 말이다.

실제로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날 올해 전체의 주당순이익 예상치를 당초 제시했던 한 주당 6.95~7.25달러에서 한 주당 7.05~7.35달러로 끌어올렸다. 첫 중간배당액 또한 이사회가 지난해 같은 기간의 한 주당 0.70달러에서 21%나 올린 0.85달러를 권고했다.

상반기에 22억 달러의 자사주식을 되사들인 데다 치과용 임플란트‧비뇨기과 및 외과기구 사업부 ‘아스트라 텍’을 18억 달러에 매각한 것 등이 주당순이익 상향조정 전망의 배경이다.

이날 공개된 2/4분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2/4분기에 매출이 3% 오른 84억3,000만 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순이익의 경우 21억1,300만 달러로 나타나 전년동기와 “플랫”에 해당됐다.

매출의 경우 제네릭 제형들의 시장잠식으로 5억 달러 이상의 마이너스 영향을 피할 수 없었음을 감안할 때 선전한 것으로 평가됐다.

제품별 매출현황으로 눈길을 돌려보면 콜레스테롤 저하제 ‘크레스토’(로수바스타틴)가 17억1,400만 달러로 15% 증가한 가운데 정신분열증 치료제 ‘쎄로켈’(쿠에티아핀) 또한 15억3,700만 달러로 11% 늘어난 실적으로 주목됐다.

천식 치료제 ‘심비코트’(부데소나이드+포르모테롤)도 8억200만 달러로 14% 상승해 동반호조를 보였고, 항당뇨제 ‘온글라이자’(삭사글립틴)의 경우 매출액 자체는 4,600만 달러로 아직 개발도상중인 제품임을 여실히 드러낸 가운데서도 228%에 달하는 급성장세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폐암 치료제 ‘이레사’(게파티닙)가 1억3,900만 달러로 38%, 유방암 치료제 ‘파스로덱스’(풀베스트란트)가 1억3,500만 달러로 63%의 고도신장을 실현한 것도 도드라져 보였다. 천식 치료제 ‘풀미코트’(부데소나이드)는 2억3,600만 달러로 4% 팽창했다.

항암제 ‘졸라덱스’(고세렐린)은 3% 성장한 3억200만 달러로 준수한 오름세를 내보였다.

이에 비해 위산 관련질환 치료제 ‘넥시움’(에스오메프라졸)은 14% 감소한 11억1,200만 달러에 그쳐 일부 서유럽 국가에서 제네릭 제형들에 시장을 잠식당한 여파를 노정했다. 항궤양제 ‘로섹’(오메프라졸)도 2억3,900만 달러로 17% 하락한 실적으로 속이 쓰리게 했고, 항고혈압제 ‘아타칸’(칸데사르탄) 역시 3억8,500만 달러로 4% 강하했다.

또 다른 항고혈압제 ‘토프롤-XL’(또는 ‘셀로켄’; 메토프롤올)의 경우 2억3,200만 달러로 29% 떨어진 실적을 보여 부진했던 제품으로 분류됐다. 지난 2월 유럽시장 특허가 만료된 항암제 ‘아리미덱스’(아나스트로졸) 역시 62% 급감한 1억8,100만 달러에 머물러 감소폭이 큰 편에 속했다.

한편 이날 아스트라제네카측은 오는 2014년이면 산약들이 30~50억 달러의 매출을 창출해 280~340억 달러의 매출목표를 달성하는 데 힘을 실어줄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20일 FDA의 허가를 취득했던 항응고제 ‘브릴린타’(타이카그렐로)는 단적인 사례로 꼽아볼 수 있으리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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