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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社가 총 매출이 지난해 같은 분기에 비해 12% 감소한 216억7,100만 스위스프랑(264억 달러)에 그친 데다 순이익 또한 52억5,900만 스위스프랑으로 5% 떨어진 것으로 나타난 상반기 경영실적을 지난 21일 공개했다.
이처럼 순이익이 감소한 것은 스위스프랑貨의 강세에 따른 영향으로 로슈측은 설명했다.
매출 또한 미국의 의료보험 개혁과 유럽‧일본의 약가인하 기조 등으로 인한 영향이 미쳤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로슈측은 올해 전체의 주당순이익(EPS) 전망과 관련해서는 오히려 구조조정의 성과와 제넨테크社 통합에 기인한 시너지 효과 등으로 상반기에만 9억5,000만 스위스프랑의 비용절감 효과가 나타났음을 근거로 상향조정하는 자신감을 보였다.
따라서 올해 전체적으로 보면 18억 스위스프랑 상당의 비용절감 효과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
제베린 슈반 회장은 “당초 한자릿수 후반대 정도로 예상했던 올해 전체의 주당순이익이 10%대로 올라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항바이러스제 ‘타미플루’(오셀타미비어)를 제외하면 제약사업 부문과 회사 전체의 매출 또한 한자릿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하반기에는 미국의 의료보험 개혁과 유럽‧일본의 약가인하 기조 등에 따른 영향이 상당부분 상쇄될 것으로 슈반 회장은 예상했다.
상반기 실적을 사업부별로 살펴보면 제약부문이 168억1,500만 스위스프랑으로 13% 감소했음이 눈에 띄었다. 진단의학 부문 또한 48억5,600만 스위스프랑으로 8%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제품별로는 항암제 ‘아바스틴’(베바시주맙)이 8% 뒷걸음친 27억2,600만 스위스프랑으로 나타나 ‘타미플루’와 함께 전체적인 매출감소세에 적잖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게다가 ‘아바스틴’은 미국 및 서유럽시장 매출이 각각 15% 및 10% 뒷걸음친 것으로 나타나 FDA 자문위원회가 유방암 적응증 철회를 권고한 여파가 적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C형 간염 치료제 ‘페가시스’(페그인터페론 α) 역시 11%나 떨어진 6억9,500만 스위스프랑에 머무는 부진을 보였다. 면역억제제 ‘셀셉트’(미코페놀레이트 모페틸)도 14% 위축된 5억3,800만 스위스프랑으로 약세를 면치 못했고, 빈혈 치료제 ‘에포진’(또는 ‘네오레코몬; 에포에틴 β) 또한 20%나 주저앉은 4억9,300만 스위스프랑으로 동반부진을 보였다.
골다공증 치료제 ‘보니바’(이반드로네이트)마저 17% 빠져나간 3억9,400만 달러에 머무는 부진으로 그림자를 드리웠다.
반면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맙테라’(또는 ‘리툭산’; 리툭시맙)의 경우 6% 증가한 30억5,600만 스위스프랑을 기록했고, 항암제 ‘허셉틴’(트라스투주맙)은 10% 올라선 27억1,600만 스위스프랑으로 탄력을 과시했다.
특히 황반변성 치료제 ‘루센티스’(에를로티닙)나 32%나 뛰어오른 7억6,900만 스위스프랑의 실적을 올려 돋보였다. FDA로부터 망막정맥 폐쇄 적응증을 새로 승인받은 것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결과.
항암제 ‘젤로다’(카페시타빈)와 ‘타쎄바’(에를로티닙)는 공히 4% 성장한 6억6,800만 스위스프랑 및 6억1,400만 스위스프랑으로 평년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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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社가 총 매출이 지난해 같은 분기에 비해 12% 감소한 216억7,100만 스위스프랑(264억 달러)에 그친 데다 순이익 또한 52억5,900만 스위스프랑으로 5% 떨어진 것으로 나타난 상반기 경영실적을 지난 21일 공개했다.
이처럼 순이익이 감소한 것은 스위스프랑貨의 강세에 따른 영향으로 로슈측은 설명했다.
매출 또한 미국의 의료보험 개혁과 유럽‧일본의 약가인하 기조 등으로 인한 영향이 미쳤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로슈측은 올해 전체의 주당순이익(EPS) 전망과 관련해서는 오히려 구조조정의 성과와 제넨테크社 통합에 기인한 시너지 효과 등으로 상반기에만 9억5,000만 스위스프랑의 비용절감 효과가 나타났음을 근거로 상향조정하는 자신감을 보였다.
따라서 올해 전체적으로 보면 18억 스위스프랑 상당의 비용절감 효과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
제베린 슈반 회장은 “당초 한자릿수 후반대 정도로 예상했던 올해 전체의 주당순이익이 10%대로 올라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항바이러스제 ‘타미플루’(오셀타미비어)를 제외하면 제약사업 부문과 회사 전체의 매출 또한 한자릿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하반기에는 미국의 의료보험 개혁과 유럽‧일본의 약가인하 기조 등에 따른 영향이 상당부분 상쇄될 것으로 슈반 회장은 예상했다.
상반기 실적을 사업부별로 살펴보면 제약부문이 168억1,500만 스위스프랑으로 13% 감소했음이 눈에 띄었다. 진단의학 부문 또한 48억5,600만 스위스프랑으로 8%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제품별로는 항암제 ‘아바스틴’(베바시주맙)이 8% 뒷걸음친 27억2,600만 스위스프랑으로 나타나 ‘타미플루’와 함께 전체적인 매출감소세에 적잖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게다가 ‘아바스틴’은 미국 및 서유럽시장 매출이 각각 15% 및 10% 뒷걸음친 것으로 나타나 FDA 자문위원회가 유방암 적응증 철회를 권고한 여파가 적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C형 간염 치료제 ‘페가시스’(페그인터페론 α) 역시 11%나 떨어진 6억9,500만 스위스프랑에 머무는 부진을 보였다. 면역억제제 ‘셀셉트’(미코페놀레이트 모페틸)도 14% 위축된 5억3,800만 스위스프랑으로 약세를 면치 못했고, 빈혈 치료제 ‘에포진’(또는 ‘네오레코몬; 에포에틴 β) 또한 20%나 주저앉은 4억9,300만 스위스프랑으로 동반부진을 보였다.
골다공증 치료제 ‘보니바’(이반드로네이트)마저 17% 빠져나간 3억9,400만 달러에 머무는 부진으로 그림자를 드리웠다.
반면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맙테라’(또는 ‘리툭산’; 리툭시맙)의 경우 6% 증가한 30억5,600만 스위스프랑을 기록했고, 항암제 ‘허셉틴’(트라스투주맙)은 10% 올라선 27억1,600만 스위스프랑으로 탄력을 과시했다.
특히 황반변성 치료제 ‘루센티스’(에를로티닙)나 32%나 뛰어오른 7억6,900만 스위스프랑의 실적을 올려 돋보였다. FDA로부터 망막정맥 폐쇄 적응증을 새로 승인받은 것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결과.
항암제 ‘젤로다’(카페시타빈)와 ‘타쎄바’(에를로티닙)는 공히 4% 성장한 6억6,800만 스위스프랑 및 6억1,400만 스위스프랑으로 평년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