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적검토 통해 불매 운동도 불사"
'비대위 구성도 고려' 양호 성동구약사회장 입장 밝혀
입력 2010.12.20 16:08 수정 2010.12.21 01:37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성동구약사회가 한양대 후문앞 문전약국 개설논란과 관련해 강력한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사안이 지속될 경우 비상대책위를 구성해 공동 대응에 들어가겠다는 입장도 전했다.

20일 보덕메디팜 임맹호 사장과의 협의를 마친 직후 양호 성동구약사회장은 "오늘 자리는 입장을 확인하는 선에서 마무리됐다고 보면 된다"면서 "임맹호 사장은 자연인인 임맹호 이름으로 부지를 매입한 것이지 회사명의로 부지를 매입한 것은 아니다라고 얘기하지만 약사회 입장에서는 임 사장 개인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보덕메디팜이라는 회사로 보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차후 약사회와 상의를 해서 약국경영 부분을 상의한다고 하지만 결국 약국을 개설한다는 의도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면서 이와 관련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약국 개설 논란과 관련해 할 수 있는 부분은 회원과 함께 약권 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이 양호 회장의 얘기다.

양 회장은 이와 관련해서는 다른 경로를 통해서라도 합법적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은 다할 것이라면서 전문지 광고나 회원에 대한 공지를 통해 사실을 알리고, 법적인 문제를 제기하면 그에 상응하는 수준에서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종합병원과 비교할 때 한양대병원 주변 매출이 그다지 크지는 않지만 도매의 영향력 아래 있는 약국이 자리를 잡게 되면 영세한 약국은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불법의 유혹에 넘어갈 가능성도 커진다는 것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도매업소가 약국 개설 등을 고려하지 않고, 자신의 역할인 도매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본다고 양 회장은 강조했다.

도매는 도매의 역할이 있고, 약국 약사의 역할은 따로 있는 만큼 도매업소가 자신의 매출을 확보하기 위해 가족이나 친인척 명의로 약국을 개설해 매출을 확보하겠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설명이다.

양호 회장은 만약 상황이 계속될 경우 보덕메디팜의 매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대응도 고려하고 있다면서 법률 자문을 구해 합법적인 대응에 나서겠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서는 서울시약사회도 우리의 입장을 충분히 숙지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서울시약사회와 대한약사회도 이 문제에 대해 좀더 관심을 가져 약권수호에 행보를 같이 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협의는 임맹호 보덕메디팜 사장과 양호 성동구약사회장, 윤승천 약국담당 부회장, 김호정 서울시약사회 약국이사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포장은 더 이상 마지막 공정 아니다”…카운텍, 제약 자동화 전략 확대
“성조숙증, 단순히 사춘기 빠른 것 아니다”…최종 키까지 좌우
설덕인 원장, “천연물 기반 질염 치료제 개발할 것”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병원·의료]"법적검토 통해 불매 운동도 불사"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병원·의료]"법적검토 통해 불매 운동도 불사"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