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C사 문전약국 저가판매 영업정책 마찰 일단락
입력 2010.10.29 05:50 수정 2010.10.2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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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업계와 C사의 영업정책을 둘러싼 마찰이 일단락됐다.

유통가에 따르면 C사는 저가구매인센티브제도 하에서의 문전약국 인센티브 정책을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28일 도매업계에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제약사는 재고 처리,부진 품목 정리 등의 문제를 고려해 이 같은 정책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제약사의 직거래 약국정책 등이 연결되며 자칫 전면 대결 구도로 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었던 도매업계와 제약사 간 영업정책을 둘러싼 논란은 수그러들게 됐다.

C사는 전국 500여 개의 문전 약국에 자사의 제네릭 약을 50%에 판매하는 정책 추진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도매업계가 예의 주시해 왔다.

특히 도매업계에서는 제약사들이  저가구매인센티브제도를 반대하면서 오히려 이에 역행하는 정책을 진행, 약국(문전 약국 제외 약국)과 도매상을 무시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해 왔다. 

유통가 한 인사는 "내부에서도 반발이 많았던 것으로 아는데 저가구매인센티브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제약 도매 약사회로부터 동시다발적으로 나오고 있는 가운데, 약국이 50%의 인센티브를 받고 이 금액 중 일부를 이 약국이 병의원에 제공하며 처방을 유도하는 목적을 갖고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안될 일"이라며 " 대상에서 제외된 약국이 더 많고 도매상에도 타격을 주는 정책이라는 점에서 논란이 많은 정책이었다."고 지적했다.

다른 인사는  "저가구매인센티브제도를 하겠다는 정책으로 도매는 안주겠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는 얘기였다. 도매는 그간 가격을 지키려고 노력해 왔는데 이렇게 되면 도매도 저가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 제약사들이 먼저 치고 나가며 타 제약사들에게도 피해를 주는 행동을 하면 안된다. 잘한 판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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