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1천5백여 의약품 도매인이 유통일원화 유예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다시 한 번 표출했다.
19일 오후 3시부터 복지부 앞에서 열린 ‘유통일원화 사수 총궐기대회’에서 1천5백여 참석자들은 제약 의약품유통산업 발전 및 의약품 유통시장 투명성 정착, 국내 제약 및 유통산업의 식민지 전락 등을 방지하기 위해 정부가 유통일원화를 유예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유통일원화 유예 여부에 대한 정부 및 복지부의 최종 결정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도매업계가 유통일원화 유예를 촉구하는 사실상의 마지막 공식 행동이라는 점에서 참석자들은 어느 때보다도 목소리를 높였다.
이를 반영하듯 ‘복지부는 도매업의 시설규정을 폐지하여 산업계의 경영난을 가중시켰다’ ’복지부는 제도 도입의 원천적인 목적과 합리성을 저버리고 힘의 논리에 밀려 유통일원화제도마저 폐지하려고 하고 있다.‘ ’복지부가 이명박 정부의 국정철학과 국가비전인 ‘경제살리기’를 역행하고 있다‘ 등 복지부를 질타하는 목소리도 강하게 나왔다.
부산 우정약품 최종식 회장,대전충남도협 최성률 회장, 경기인천도협 류찬희 회장 등이 삭발을 통해 생존권 확보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출한 대회에서 이한우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일찍이 정부는 의약품산업을 차세대 국가성장 동력산업으로 지정해 국가 비전 계획의 골격을 세웠고 국회에서는 제약산업육성특별법을 제정하고 있는데 복지부는 국민건강을 위해, 불특정 다수의 환자를 위해 불철주야 의약품 안전공급을 다하겠다는 의약품 유통산업계를 또 한 번 절망에 빠트리고 있다”며 “ 영세하고 힘없는 의약품유통업계를 위해 그동안 무엇을 했는지 자성해야 한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또 “제약과 유통산업을 전문화하는 유통일원화는 리베이트를 줄이고, 약가인하를 할 수 있으며 건강보험재정에 기여해 국민 의료비를 절감하고 의약품 유통 투명화를 이루는 길”이라며 유예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시장기능에 맡겨 자유로운 경쟁은 유통업계가 정비되는 3년 후에도 언제든지 맡길 수 있다는 취지다.
정부가 유통일원화 유예의 당위성을 애써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쏟아졌다.
참석한 한 도매상 사장은 “정부와 복지부는 유통일원화의 당위성을 알고 있을 것인데 애써 외면하려고 할 것이 아니라 지금이라도 제약 유통 보건의료산업 발전과 국민 건강을 위해 옳은 방향으로 나서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른 도매상 사장은 “지금 저가구매인센테브제도와 쌍벌제로 토종 제약사들이 도태하고 다국적제약사들이 지배하는 식민지 국가로 전락할 것이라는 우려가 많아 나오는데 유통도 마찬가지다”며 “정부가 시장을 투명하게 하며 제약 유통산업을 발전시키고 궁극적으로 국민건강에 이익이 되게 하는 길이 무엇인지를 알면 이를 시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도매업소를 위한 것이 아닌, 의약품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공급하기 위해서라도 유통일원화는 필요하다고 목청을 높였다.
세계 선진국이 경쟁적으로 의약품 바이오산업을 육성투자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산업의 인프라이자 사회보험시스템의 순기능인 의약품안전 공급망 유지를 위해서라도 정부가 유통일원화 유예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또 다른 도매상 사장은 “선진국들이 왜 제약은 연구개발 생산에 전념하고 유통은 도매상이 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 정부가 모르지 않을 것”이라며 “정부는 지금 국민에 대한 봉사를 말하는 데 의약품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공급하는 것이야말로 국민에 대한 봉사고 투명한 시장에서 이를 실현시킬 수 있는 것이 유통일원화”라고 강조했다.
| 인기기사 | 더보기 + |
| 1 | “살은 빼도 근육은 지켜라”…초고령사회, 근감소 치료 경쟁 시작 |
| 2 | 상장 제약·바이오 2025년 총차입금의존도 코스피 23.53%·코스닥 21.04% |
| 3 | 초고령화·비만약이 낳은 블루오션… ‘근감소증’ 신약 노리는 K-바이오 |
| 4 | 경기약사학술대회, AI 체험관 전면 배치…약국 미래 모델 구현 |
| 5 | 근감소증 신약개발 선두주자 바이오피티스, 근육량 넘어 ‘기능 개선’ 초점 |
| 6 | 세계 100대 뷰티기업에 한국 4곳…에이피알·더파운더즈 첫 진입 |
| 7 | [식이요법] 오늘의 식습관이 미래의 근육 결정 …단백질 섭취 중요 |
| 8 | 글로벌 상위 20개 제약사,지난해 수익 '개선'-생산성 '근본적 위협' |
| 9 | 비씨월드제약, 세 번째 ODT 시리즈 고혈압 치료제 ‘암바로오디정’ 품목 허가 |
| 10 | [한방요법] "근육이 연금보다 낫다?"…척추·관절 지키는 '근육저축' |
| 인터뷰 | 더보기 + |
| PEOPLE | 더보기 +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1천5백여 의약품 도매인이 유통일원화 유예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다시 한 번 표출했다.
19일 오후 3시부터 복지부 앞에서 열린 ‘유통일원화 사수 총궐기대회’에서 1천5백여 참석자들은 제약 의약품유통산업 발전 및 의약품 유통시장 투명성 정착, 국내 제약 및 유통산업의 식민지 전락 등을 방지하기 위해 정부가 유통일원화를 유예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유통일원화 유예 여부에 대한 정부 및 복지부의 최종 결정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도매업계가 유통일원화 유예를 촉구하는 사실상의 마지막 공식 행동이라는 점에서 참석자들은 어느 때보다도 목소리를 높였다.
이를 반영하듯 ‘복지부는 도매업의 시설규정을 폐지하여 산업계의 경영난을 가중시켰다’ ’복지부는 제도 도입의 원천적인 목적과 합리성을 저버리고 힘의 논리에 밀려 유통일원화제도마저 폐지하려고 하고 있다.‘ ’복지부가 이명박 정부의 국정철학과 국가비전인 ‘경제살리기’를 역행하고 있다‘ 등 복지부를 질타하는 목소리도 강하게 나왔다.
부산 우정약품 최종식 회장,대전충남도협 최성률 회장, 경기인천도협 류찬희 회장 등이 삭발을 통해 생존권 확보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출한 대회에서 이한우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일찍이 정부는 의약품산업을 차세대 국가성장 동력산업으로 지정해 국가 비전 계획의 골격을 세웠고 국회에서는 제약산업육성특별법을 제정하고 있는데 복지부는 국민건강을 위해, 불특정 다수의 환자를 위해 불철주야 의약품 안전공급을 다하겠다는 의약품 유통산업계를 또 한 번 절망에 빠트리고 있다”며 “ 영세하고 힘없는 의약품유통업계를 위해 그동안 무엇을 했는지 자성해야 한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또 “제약과 유통산업을 전문화하는 유통일원화는 리베이트를 줄이고, 약가인하를 할 수 있으며 건강보험재정에 기여해 국민 의료비를 절감하고 의약품 유통 투명화를 이루는 길”이라며 유예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시장기능에 맡겨 자유로운 경쟁은 유통업계가 정비되는 3년 후에도 언제든지 맡길 수 있다는 취지다.
정부가 유통일원화 유예의 당위성을 애써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쏟아졌다.
참석한 한 도매상 사장은 “정부와 복지부는 유통일원화의 당위성을 알고 있을 것인데 애써 외면하려고 할 것이 아니라 지금이라도 제약 유통 보건의료산업 발전과 국민 건강을 위해 옳은 방향으로 나서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른 도매상 사장은 “지금 저가구매인센테브제도와 쌍벌제로 토종 제약사들이 도태하고 다국적제약사들이 지배하는 식민지 국가로 전락할 것이라는 우려가 많아 나오는데 유통도 마찬가지다”며 “정부가 시장을 투명하게 하며 제약 유통산업을 발전시키고 궁극적으로 국민건강에 이익이 되게 하는 길이 무엇인지를 알면 이를 시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도매업소를 위한 것이 아닌, 의약품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공급하기 위해서라도 유통일원화는 필요하다고 목청을 높였다.
세계 선진국이 경쟁적으로 의약품 바이오산업을 육성투자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산업의 인프라이자 사회보험시스템의 순기능인 의약품안전 공급망 유지를 위해서라도 정부가 유통일원화 유예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또 다른 도매상 사장은 “선진국들이 왜 제약은 연구개발 생산에 전념하고 유통은 도매상이 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 정부가 모르지 않을 것”이라며 “정부는 지금 국민에 대한 봉사를 말하는 데 의약품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공급하는 것이야말로 국민에 대한 봉사고 투명한 시장에서 이를 실현시킬 수 있는 것이 유통일원화”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