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료경영, 실무실습 환경 조성 시급"
신현택 교수, 약료경영학회 학술대회서 강조… "심평원 거부, 공단 검토중"
입력 2010.05.14 12:04 수정 2010.05.1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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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료경영학 교과과정의 도입을 앞두고 보험약제관리 기관의 실무실습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신현택 숙명여대 약대 교수는 14일 약료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 '6년제 약학교육에서의 약료경영학 교육방향과 내용'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이 같은 내용을 강조했다.

신 교수는 이 자리에서 약대 6년제의 도입에 따른 GPP(우수약무) 수행약사의 양성이 시급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GPP는 환자의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는 결정적인 결과를 성취할 목적으로 약물요법을 책임있게 제공하는 목적을 갖고 있다.

즉 GPP 수행약사는 보험자의 성격을 갖고 일선 실무약사의 전문적인 후원자 역할을 하게 된다.

실제 미국의 경우 이미 1990년대부터 약학이 임상약학시를 지나 약료시대로 발전한 상황에서 약료경영약사도 1만8,000명 이상이 활동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신 교수는 약료경영학을 교과목에 포함시켜 학생들에게 강의를 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고 강조했다.

신 교수가 밝힌 약료경영학 필수 교과과정에는 Formulary 운영에 약물경제학과 증거중심 의약학, 문헌분석학이, DUR 프로그램 운영에 의약정보학, 약물치료학이, Disease management 프로그램 운영에 약물치료학, 임상의학 등이 포함됐다.

그러나 신 교수는 약료경영학 교과과정 확립이 되려면 거쳐야 할 과제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신 교수는 "약료경영학의 실무실습 환경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제하며 "다양한 전문기능을 갖춘 보험약제관리기관의 확보와 운영을 위해 보험기관과 논의했지만 심평원은 거부했고 공단은 검토중이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을 우수 인력으로 양성하겠다고 하는데 거부를 하고 있는 것은 문제"라며 "보험약제관리기관이 데이터나 환경이 공개되는 개방체제로 가야 한다"고 꼬집었다.

또 졸업 후 약료경영 전문약사에 대한 프로그램이 개발되고 운영되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좌장을 맡았던 손현순 숙명여대 교수도 "보험자의 성격을 갖고 있는 약료경영 전문약사가 졸업 이후 실무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약료경영학을 도입하는 것과 동시에 실제 졸업 이후 일할 수 있는 기관과의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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