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 미사용 여약사 취업지원 사업 '스타트'
대한약사회, 서울시 지원받아 이론·실무실습 재교육 프로그램 가동
입력 2010.03.2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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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면허 미사용 여약사의 취업을 지원하는 교육사업이 진행된다. 또 이를 위한 운영위원회가 구성된다.

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3월 24일 제6차 상임이사회를 갖고, 면허 장기 미사용 여약사 취업지원사업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이에 따라 여약사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이론교육과 실무실습 과정의 재교육 프로그램과 취업을 연계하는 사업이 진행된다.

지원사업은 육아나 가사 등의 사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약사에게 재교육 기회를 부여해 현업 복귀와 안정적인 직무수행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대 6년제 시행으로 단기적으로 신규 약사 인력이 배출되지 않고,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병원약사 인력이 증원됨에 따라 약사인력 공급에 어려움이 예상돼 유휴 여약사 인력을 발굴해 교육하고 재배치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약사회의 설명이다.

이를 통해 근무약사 인력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인력풀제와 연계해 장·단기 근무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은 내달 1일부터 연말까지 진행되며 서울지역 거주 여약사 120명을 대상으로 100시간의 교육을 진행하는 형태로 시행된다.

40명씩 3회에 걸친 교육기간 동안 이론 50시간, 실습 40시간, 특강과 현장답사 10시간 형태로 주 5회, 4주간 교육을 연3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는 임상약학과 복약지도, 보험제도와 실무, 약사관련 법규해설, 약국서비스 일반, 직능별 약사의 역할을 비롯 실무실습과, 특강과 현장답사로 구성된다.

대한약사회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유휴여약사 재교육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교육생 모집과 교육, 취업지원 등 제반 업무를 수행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은 서울시의 사업보조금 8,000만원을 주요 사업비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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