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진 후보 "신 후보, 보건소 경력 빠진 이유는?'
신충웅 후보에 공개 질의 '면허 미사용자로 신상신고, 형평성에 맞나' 질문도
입력 2009.11.25 01:03 수정 2009.11.2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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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진 서울시약사회장 후보가 신충웅 후보에게 보건소 근무경력이 빠진 이유 등 선거운동 과정에서 나타난 의문점을 해소해달라고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정명진 후보는 24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선거운동 과정에서 신충웅 후보를 둘러싸고 일어난 문제점에 대해 공개질의를 하기로 했다"면서 "질의를 통해 회원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고, 과연 서울시약사회 회장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 묻고자 한다"고 전했다.

보도자료를 통해 우선 정 후보는 "신충웅 후보는 화려한 공직수상 경력을 나열하면서 왜 보건소 근무경력이 빠져 있는지 이유를 명확히 밝혀 달라"고 강조했다.

또, "지난 18일 진행된 정책토론회에서 질문에 대한 답변이 부실한 경우가 많았다"면서 "답변이 부실한 이유가 질문내용에 대한 이해 부족 때문인지, 회무에 대한 철학과 이해도가 부족한 때문인지 답변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2005년부터 2009년까지 5년간 신상신고를 면허 미사용자로 신고했다"고 밝히고 "회비가 48,000원인 면허 미사용자로 신고한 것이 관악구약사회장으로서 일반회원과 형평성에 맞는 행위인가"라고 강조했다.

올해 신상신고를 확인한 결과 신 후보는 관악구약사회가 아닌 자신의 주소지로 알려진 강남구약사회로 신상신고를 했으며, 이 또한 적정한 것인지 의문이라는 것이 정명진 후보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지난 2001년 의약분업감시단으로 활동하면서 약사를 행정처분하고, 전과자로 만든 부분에 대해 지금이라도 사과와 용서를 구할 생각은 없는지 묻고 싶다"고 설명하고, 특히 "선진화 방안 공청회에서 보여준 '삭발'이 선거를 의식한 보여주기식 쇼가 아니냐는 지적이 있다"면서 "중요 사안에 대한 인식과 철학보다 외부에 노출되는 홍보효과를 노렸다는 지적처럼 앞으로도 공약과 정책대결보다는 이러한 보여주기식 운동으로 일관할 것인지 답변을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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