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단일클론 항체 R&D 투자 확대키로
매년 4~5개 신약후보물질 임상시험 진입 목표
입력 2009.11.12 12:11 수정 2009.11.12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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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아벤티스社가 추후 8년 동안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모노클로날 항체약물 분야의 R&D를 한층 강화키로 했다.

미국 뉴욕州에 소재한 BT 메이커 레게네론 파마슈티컬스社(Regeneron)와 구축한 개발 및 발매 부문의 파트너십 관계를 더욱 확대키로 한 것.

이에 따라 사노피는 내년부터 오는 2017년까지 모노클로날 항체약물 분야에 대한 R&D 투자액을 현재의 한해 1억 달러 수준에서 1억6,000만 달러 규모로 확충하게 된다. 또 필요성이 인정되면 R&D 프로그램의 진행기간을 최대 3년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사노피-아벤티스社의 마르크 클뤼젤 R&D 담당부회장은 “레게네론社의 협력확대를 통해 우리는 모노클로날 항체약물 분야의 키 플레이어로 올라설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와 관련, 양사는 지난 2007년 11월 모노클로날 항체약물 분야의 연구협력을 오는 2012년까지 진행하기 위한 제휴계약을 체결했었다. 양사를 이를 통해 지금까지 류머티스 관절염과 암, 통증 등을 적응증으로 하는 4개 신약후보물질들을 임상시험 단계에 진입시킨 상태이다.

제휴의 폭을 확대키로 함에 따라 양사는 매년 평균 4~5개의 신약후보물질들을 임상시험 단계로 끌어올린다는 내용으로 목표치를 상향조정했다. 이 과정에서 레게네론측은 자사가 보유한 ‘벨록이뮨’(VelocImmune) 기술을 접목시켜 항체형성과 관련한 차세대 기술 개발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그 대가로 레게네론측은 허가를 취득하는 제품이 나올 경우 예외없이 코마케팅을 전개하고, 미국시장에서 올린 수익의 절반을 가져갈 수 있는 권한을 보장받게 됐다. 아울러 해당제품의 매출이 한해 10억 달러 고지를 넘어설 경우 2억5,000만 달러를 별도로 지급받는다는 약속도 받아냈다.

레게네론 파마슈티컬스社의 레너드 S. 슐라이퍼 회장은 “제휴관계를 구축한 후 첫 2년 동안 대단히 생산적인 성과들을 도출할 수 잇었다”며 파트너십을 확대키로 한 것과 관련한 높은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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