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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컴퍼니社가 순이익이 34억2,430만 달러에 달해 전년도 같은 분기의 10억9,270만 달러에 비해 3배 이상 향상된 것으로 나타난 3/4분기 경영실적을 22일 공개했다.
올해 말까지 쉐링푸라우社와 통합작업 마무리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1/4분기 및 2/4분기에 매출과 순이익이 동반하락세를 보였음을 상기할 때 주목할만한 수치.
이처럼 머크의 순이익이 반전모드를 내보일 수 있었던 것은 지난달 사노피-아벤티스社에 동물용 의약품 부문 합작사인 메리얼 리미티드社(Merial)의 지분 50%를 40억 달러에 처분한 것이 크게 작용한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매출 또한 60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2% 소폭상승으로 돌아서 힘을 보탰음이 눈에 띄었다.
이에 따라 머크측은 이날 올해의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당초 제시했던 한 주당 3.15~3.30달러에서 3.20~3.30달러로 소폭 상향조정했다. 아울러 올해 총 232억~237억 달러대 매출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매출현황을 제품별로 살펴보면 핵심제품인 천식 치료제 ‘싱귤레어’(몬테루카스트)가 5% 증가한 11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일본시장에서도 허가를 취득한 항당뇨제 ‘자누비아’(시타글립틴)는 4억9,100만 달러로 30%나 급신장된 실적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자누메트’(시타글립틴+메트포르민)의 경우 1억7,3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지만, 성장률은 오히려 ‘자누비아’를 크게 상회한 72%에 달했다.
AIDS 치료제 ‘이센트리스’(랄테그라비어)는 매출액 자체는 1억9,700만 달러에 불과(?)했지만, 매출증가율은 무려 84%에 달해 주목됐다.
그러나 콜레스테롤 저하제 ‘바이토린’(심바스타틴+에제티미브)과 ‘제티아’(에제티미브)의 경우 두 제품 모두 매출액이 동일한 5억1,400만 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각각 9% 및 4%의 감소율을 나타냈다.
미국시장에서 이미 특허가 만료된 골다공증 치료제 ‘포사맥스’(알렌드로네이트) 역시 2억7,600만 달러로 전년도 같은 분기에 비하면 28%나 빠져나간 실적에 만족했다.
항고혈압제 ‘코자’(로자탄) 및 ‘하이자’(로자탄+히드로클로로치아짓) 또한 총 8억6,100만 달러로 3% 뒷걸음질쳤다. 머크측은 “항고혈압제들이 미국과 유럽시장에서 특허만료로 인해 내년 상반기부터 매출이 큰 폭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가다실’도 22%나 줄어든 3억1,100만 달러에 머무는 부진을 보였으며, 로타바이러스 백신 ‘로타텍’마저 1억2,700만 달러로 6% 위축을 면치 못했다.
리차드 T. 클라크 회장은 “현재 핵심제품을 구성하고 있는 ‘자누비아’와 ‘자누메트’, ‘이센트리스’, ‘싱귤레어’ 등의 견인에 힘입어 괄목할만한 3/4분기 경영실적을 내놓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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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컴퍼니社가 순이익이 34억2,430만 달러에 달해 전년도 같은 분기의 10억9,270만 달러에 비해 3배 이상 향상된 것으로 나타난 3/4분기 경영실적을 22일 공개했다.
올해 말까지 쉐링푸라우社와 통합작업 마무리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1/4분기 및 2/4분기에 매출과 순이익이 동반하락세를 보였음을 상기할 때 주목할만한 수치.
이처럼 머크의 순이익이 반전모드를 내보일 수 있었던 것은 지난달 사노피-아벤티스社에 동물용 의약품 부문 합작사인 메리얼 리미티드社(Merial)의 지분 50%를 40억 달러에 처분한 것이 크게 작용한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매출 또한 60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2% 소폭상승으로 돌아서 힘을 보탰음이 눈에 띄었다.
이에 따라 머크측은 이날 올해의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당초 제시했던 한 주당 3.15~3.30달러에서 3.20~3.30달러로 소폭 상향조정했다. 아울러 올해 총 232억~237억 달러대 매출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매출현황을 제품별로 살펴보면 핵심제품인 천식 치료제 ‘싱귤레어’(몬테루카스트)가 5% 증가한 11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일본시장에서도 허가를 취득한 항당뇨제 ‘자누비아’(시타글립틴)는 4억9,100만 달러로 30%나 급신장된 실적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자누메트’(시타글립틴+메트포르민)의 경우 1억7,3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지만, 성장률은 오히려 ‘자누비아’를 크게 상회한 72%에 달했다.
AIDS 치료제 ‘이센트리스’(랄테그라비어)는 매출액 자체는 1억9,700만 달러에 불과(?)했지만, 매출증가율은 무려 84%에 달해 주목됐다.
그러나 콜레스테롤 저하제 ‘바이토린’(심바스타틴+에제티미브)과 ‘제티아’(에제티미브)의 경우 두 제품 모두 매출액이 동일한 5억1,400만 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각각 9% 및 4%의 감소율을 나타냈다.
미국시장에서 이미 특허가 만료된 골다공증 치료제 ‘포사맥스’(알렌드로네이트) 역시 2억7,600만 달러로 전년도 같은 분기에 비하면 28%나 빠져나간 실적에 만족했다.
항고혈압제 ‘코자’(로자탄) 및 ‘하이자’(로자탄+히드로클로로치아짓) 또한 총 8억6,100만 달러로 3% 뒷걸음질쳤다. 머크측은 “항고혈압제들이 미국과 유럽시장에서 특허만료로 인해 내년 상반기부터 매출이 큰 폭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가다실’도 22%나 줄어든 3억1,100만 달러에 머무는 부진을 보였으며, 로타바이러스 백신 ‘로타텍’마저 1억2,700만 달러로 6% 위축을 면치 못했다.
리차드 T. 클라크 회장은 “현재 핵심제품을 구성하고 있는 ‘자누비아’와 ‘자누메트’, ‘이센트리스’, ‘싱귤레어’ 등의 견인에 힘입어 괄목할만한 3/4분기 경영실적을 내놓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