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피토’ ‘플라빅스’ 특허만료 이후? 뒷문 튼튼
관상동맥 심장질환 치료제 시장 오히려 더욱 팽창
입력 2009.03.30 10:12 수정 2009.03.3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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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동맥 심장질환 치료제 시장이 불과 몇 년 뒤인 2012년이면 기존의 ‘투톱’ 제품들이 특허만료에 직면을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 시장이 위축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신제품들이 오는 2017년에 이르면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일본 등 ‘빅 7’ 국가들에서만 한해 46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전체적인 관상동맥 심장질환 치료제 분야의 마켓볼륨을 오히려 더욱 확대시켜 줄 수 있으리라는 것.

여기서 언급된 기존의 ‘투톱’ 제품들이란 화이자社의 콜레스테롤 저하제 ‘리피토’(아토르바스타틴)와 사노피-아벤티스/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社의 항응고제 ‘플라빅스’(클로피도그렐)를 지칭한 개념이다.

미국 매사추세츠州에 소재한 제약‧의료분야 전문 시장조사‧컨설팅기관 디시전 리소시스社는 지난 24일 공개한 ‘관상동맥 심장질환’ 시장보고서에서 이처럼 후속신약들이 뒷문을 튼튼히 지켜줄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관상동맥 심장질환 치료제 시장이 ‘빅 7’ 국가에서만 지난 2007년 148억 달러 규모를 형성했던 것이 오는 2017년에 이르면 194억 달러 볼륨으로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특히 그 같은 시장규모의 팽창을 견인한 신약들로 보고서는 일라이 릴리/다이이찌 산쿄社의 ‘에피엔트’(Efient; 프라수그렐), 아스트라제네카社의 ‘브릴린타’(Brilinta; AZD-6140), 쉐랑푸라우社의 ‘SCH-530348’ 등의 항응고제들과 로슈/일본담배공사 및 머크&컴퍼니社의 CETP(Cholesterol ester transfer protein) 저해제 2개 신약 등을 꼽았다.

보고서는 아울러 애보트 래보라토리스社의 ‘트라이코’(페노피브르산)와 ‘트라이리픽스’(페노피브르산+로수바스타틴) 및 ‘니아스판’(서방형 니아신), 솔베이 파마슈티컬스社의 ‘리판틸’(Lipantyyl; 페노피브르산) 등이 기존의 투톱 제품들의 특허만료에 따른 제네릭 제형들의 시장잠식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상당정도 상쇄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관측했다.

디시전 리소시스社의 닉힐 메타 애널리스트는 “관상동맥 심장질환 치료제 분야의 70% 이상을 점유하는 심근경색 후 치료용도로 아스피린과 함께 스타틴系 콜레스테롤 저하제, ACE 저해제 및 베타차단제를 각각 1종씩 사용하는 요법이 세계 공통의 경향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안정형 협심증 치료에도 다제요법이 정형화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새로운 약물들이 의사들 뿐 아니라 위험성이 높은 환자들로부터 크게 각광받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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