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보트, 4/4분기 경영실적도 ‘무한질주’ 쭈욱~
‘휴미라’ 고공행진 지속에 순이익 27% 급증
입력 2009.01.22 14:35 수정 2009.01.2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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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보트 래보라토리스社가 4/4분기에도 최근 수 분기째 지속해 왔던 고속질주를 거듭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41.6%나 급증한 13억5,1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린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휴미라’(아달리무맙)의 호조 등을 등에 업고 27.7% 향상된 15억3,622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을 정도.

실제로 애보트측이 21일 공개한 4/4분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휴미라’는 2008 지난 한해 동안 총 45억2,100만 달러의 매출을 창출해 47.6%의 고도성장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또 제약사업 부문 전체적으로 볼 때도 4/4분기 매출이 46억1,000만 달러에 이르러 9.8%의 준수한 성장을 실현했다.

제품별로는 중성지방 저하제 ‘트라이코’(페노피브레이트)가 16.0% 증가한 4억5,5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콜레스테롤 저하제 ‘니아스판’(서방형 니아신)의 경우 23.8% 향상된 2억2,100만 달러의 매출을 창출했음이 눈에 띄었다.

다만 AIDS 치료제 ‘칼레트라’(로피나비어+리토나비어)는 3억7,800만 달러의 매출로 1.8% 소폭성장에 머물렀다.

전체 사업부문별 매출총액은 10.1% 늘어난 79억5,000만 달러로 파악되어 당초 애널리스트들의 기대치에 부응했던 것으로 풀이됐다. 개별 사업부로는 기능식품 사업부가 11.0% 증가한 13억1,700만 달러를, 진단의학 사업부가 4.4% 성장한 8억9,600만 달러를, 혈관계 사업부가 58.9% 급증한 6억6,300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전체 실적을 기준으로 할 경우에는 총 295억2,8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려 13.9%의 괄목할만한 성장을 실현했으며, 순이익 또한 35.3% 향상된 48억8,071만 달러에 달해 지표상의 전체적인 오름세와 궤를 같이했다.

마일스 D. 화이트 회장은 “2008년은 매우 높은 생산성을 기록한 성공적인 해였다”며 “올해에도 두자릿수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말로 강한 확신감을 내비쳤다. 아울러 올해 주당순이익의 경우 한 주당 3.65~3.70달러대에 이를 수 있을 것임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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