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알리스’ 폐동맥 고혈압제로 미국시장 런칭
BT 유나이티드 테라퓨틱스와 라이센싱 제휴계약
입력 2008.11.18 10:34 수정 2008.11.1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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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동맥 고혈압 치료제로도 씨알이 먹힐까?

발기부전 치료제 ‘시알리스’(타달라필)가 미국시장에서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로도 발매를 예약했다.

일라이 릴리社는 BT 메이커 유나이티드 테라퓨틱스 코퍼레이션社(United Therapeutics Corporation)와 라이센싱 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미국 메릴랜드州에 소재한 유나이티드 테라퓨틱스는 ‘시알리스’가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로 허가를 취득할 경우 미국시장에 독점발매할 수 있는 권한을 보장받았다. 그 대가로 유나이티드 테라퓨틱스는 1억5,000만 달러의 우선합의금을 릴리측에 지불키로 했다.

릴리측의 경우 제품을 생산해 유나이티드 테라퓨틱스측에 공급을 약속했다. 아울러 미국시장 이외의 지역에서 ‘시알리스’를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로 발매할 수 있는 마케팅권과 함께 추후 글로벌 마켓에서 적응증 추가를 강구할 수 있는 권한도 계속 유지하게 됐다.

이밖에도 릴리측은 유나이티드 테라퓨틱스측이 발행한 1억5,000만 달러 상당의 일반株를 매입키로 했다.

일라이 릴리社의 그웬 G. 크리비 연구‧글로벌 브랜드 개발담당 부회장은 “유나이티드 테라퓨틱스가 폐동맥 고혈압 치료 분야에 남다른 전문성과 열정을 보유한 BT업체여서 탁월한 파트너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해마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시알리스’는 현재 미국과 EU, 캐나다, 멕시코, 일본 등에서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로 승인을 얻어내기 위한 검토절차가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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