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줄기세포 접목 신약개발 연구부서 신설
R&D 조직 美‧英에 설치 재생의학 치료제 개발 진행
입력 2008.11.17 15:19 수정 2008.11.1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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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社가 줄기세포 분야를 미래의 신약개발에 접목시키기 위한 별도의 연구조직을 신설한다고 14일 발표했다.

‘화이자 재생의학 연구부’(The Pfizer Regenerative Medicine)로 명명된 이 연구조직은 영국과 미국에 각각 소재하면서 최근 줄기세포 분야에서 이룩된 성과들을 신체장애 예방, 손상된 장기(臟器) 회복, 신경퇴행성 질환 치료 등 재생의학 신약의 개발에 응용하기 위한 R&D를 진행하게 된다.

화이자측은 “수 주 이내에 새로운 연구조직이 대학, 제약기업, BT 메이커 등과 체결한 몇몇 연구협력 성사 건들을 공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화이자측은 내년 말까지 70여명의 R&D 인력을 추가로 고용할 예정이다. 이들 중 40여명은 영국의 대학도시 캠브리지 그랜타 파크(Granta Park)에 재직하면서 시력‧청력 등 신경‧감각계 장애분야의 재생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30여명은 미국 매사추세츠州 캠브리지의 ‘화이자 리서치 테크놀로지 센터’(RTC)에서 심혈관계 치료제, 내분비계 장애 치료제, 항당뇨제, 항암제 등의 R&D에 집중토록 한다는 것이 화이자측의 복안이다.

루트 맥커넌 최고 학술책임자(CSO)는 “앞으로 5년여 동안에 걸쳐 줄기세포 관련 R&D에 10억 달러 가량을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화이자 재생의학 연구부’의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화이자社에서 생물학적 요법제‧바이오혁신센터 소장을 맡고 있는 코리 굿먼 박사는 “최근의 금융시장 위기가 BT 분야에까지 파급되고 있다”며 “화이자의 경우에도 관련투자를 삭감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 굿먼 박사는 “새로운 연구조직이 BT 분야의 신생업체들에게 큰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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