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센터, 의약품 공급내역 접수 '예상밖'
마감시한 앞두고 제출 부족… "처음이라는 부담감 있을 듯"
입력 2008.04.30 06:41 수정 2008.04.3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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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를 통한 1분기 의약품 공급내역 보고 접수가 30일 마감을 앞두고 제약 및 도매업체의 공급내역 제출 부족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1분기 보고는 지난 1월 개정된 약사법에 근거해 심평원 의약품정보센터로 의약품 공급내역이 보고되는 첫번째 접수라는 점에서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정작 제약 및 도매업체의 관심이 적었다는 지적이다.

이는 제약 및 도매업체들이 표준코드를 도입한 이후 의약품정보센터에 보고하는 첫번째 경우라는 부담감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의약품정보센터는 이 같은 결과에 대한 시행착오를 인정하면서도 오는 10월 월별보고가 본격 시행되기 전까지는 제약 및 도매업체의 보고가 원활히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의약품정보센터 관계자는 "2008년도 1분기 의약품공급내역 실적을 30일(오늘)까지 제출해야 하지만 보고량이 적다"며 "남은 시간동안 CD, 디스켓 등을 포함한 공급내역을 수집해야 정확한 집계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공급내역 보고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던지 생각보다 접수가 많지 않아 앞으로 추가적으로 더 받아야 할 것"이라며 "보고기한이 지나서 접수되는 부분에 대해 앞으로 약사법에 근거한 과태료 부과 등의 방법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또한 의약품정보센터는 이번 분기별 보고에서 제약 및 도매업체의 월별 보고와 분기별 보고에 대한 구별이 안됐다는 점에서 내달부터는 월별 보고를 선호하는 업체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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