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스포츠 기능식품시장 2011년 127억$”
운동선수 전유물 인식 옛말, 年 20% 이상 고속성장
입력 2007.08.27 11:38 수정 2007.10.0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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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기능식품(sports nutritionals)이 운동선수들의 전유물? 천만에...

미국의 스포츠 기능식품 시장이 당초 예상치를 웃도는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 시장이 오는 2011년에 이르면 127억 달러 규모를 형성할 수 있으리라는 것.

여기서 언급된 ‘스포츠 기능식품’이란 스포츠 음료, 바(bars), 젤, 보충제 등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사용된 표현이다.

뉴욕에 소재한 온-라인 시장조사기관 마켓리서치닷컴(MarketResearch.com)의 출판 부문 계열사인 패키지드 팩트社(Packaged Facts)는 이달들어 공개한 ‘미국인들의 활기찬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스포츠 기능식품’ 보고서에서 이 같이 추측했다.

그 같이 낙관적인 전망의 근거로 보고서는 지난해 이 시장이 55억 달러의 볼륨을 형성하면서 2005년도의 45억 달러보다 23%나 성장한 것으로 나타난 현실을 꼽았다. 즉, 건강과 웰빙을 지향하는 트렌드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데다 몸짱을 원하는 이들과 베이비 붐 세대들 사이에서 균형된 식생활을 추구하는 경향이 보편화하고 있다는 것.

특히 보고서는 “이 시장이 전통적으로 운동선수들(health conscious athlete)로부터 활력을 공급받아 왔지만, 이제는 일반소비자층을 비롯해 좀 더 폭넓은 타깃을 겨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패키지드 팩트社의 타티아나 미어먼 편집장은 “스포츠 기능식품 메이커들이 제품 자체의 외연확대 경향에 부응해 좀 더 다양한 신제품을 시장에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강과 웰빙, 활력이 넘치는 라이프스타일을 뒷받침하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면서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고 있는 분야에 집중적인 투자가 뒤따라야 한다는 것.

아울러 제품의 컨셉도 육체적인(physical) 측면에 니즈에만 초점을 맞출 것이 아니라 정신적인(intellectual) 니즈 충족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것이 미어먼 편집장의 설명이다.

현재 미국시장에 발매되고 있는 주요한 스포츠 기능식품들로는 근력‧근육 보강제, 지방연소 촉진제, 단기 에너지 보충제, 장기 지구력 보강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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