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노령층 환자 감안 환자 복약지도, 각종 편의시설 마련 안락감 제공
‘아름다운 사람’의 첫말과 끝말을 합친 ‘아람약국’은 2011년 개업해 2014년 드럭스토어형 오픈매장으로 인테리어를 변경했다.
준종합병원 앞에 위치해 있으며, 후면으로는 주택가가 있다. 준종합병원 인근 약국이라는 특성상 광주뿐만 아니라 인근 담양, 곡성, 순창 등지서 오는 환자들도 적지 않다.
40평 규모에 고형석 대표약사를 비롯해 약사 4명, 직원 3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하루에 수용하는 처방전은 110건이다.
고객들의 대부분이 고령층이라는 점을 고려해 활자화된 방식의 복약지도에 주력하고 있다.
또 각종 OTC,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기타용품을 오픈매대에 진열하고 상담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환자 눈높이에 맞춘 약국 운영에 주력하고 있으며, 약국내에 안마의자, 온돌침대 등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해 고객들에게 안락감을 주고 있다.
고형석 약사는 "약사는 ‘단순 조제’만 하는 직업이 되어서는 안되고, 환자의 건강관리 모든 영역에 참여하는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며 학술지식 습득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약국들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약국들간의 경쟁은 지양하고, 타 업종의 경쟁자들의 장점을 벤치마킹하는 ‘열린 마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람약국은 2013년부터 약무실습약국을 지정받아 약대생 교육에 참여하고 있으며, 영아원 등 사회복지지설과 군부대 등에 의약품을 기부하는 등 활발한 사회봉사도 하고 있다.
편집
2016.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