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회무에 대한 열정과 약국불법행위 근절 고뇌'
[경남도약 이병윤 회장] "회원의 정서파악과 단합을 위해 분회의 행사는 빠짐없이 다여 본 결과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회의에 참석하고 약사회에 대한 기대도 많으며 이는 약사회의 활기찬 모습이다."
이병윤 회장은 "먼저 경남 약사회 50년사에 누가 되지 않게 직선 2기 직선제 회장으로서 회원과 약속의 실천을 위해 매달 초 회장단회의를 통해 중요사항을 결정하고 상근 하다시피 회무에 열정을 다해 집행하고 있다" 자부했다.
지난 1년간의 주요회무에 대해 경남약사회는 분회단위의 자체 불용재고의약품 반품 사업을 완벽히 처리하였고 이 제도는 타 시도에서 벤처마킹할 정도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한다.
이어 경남교육청과 함께 전 약국을 어린이 지킴이 집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고 인보사업, 의약품 명예지도원 확대 개편을 통해 약사감시의 효율성을 높여 신뢰와 존경받는 약사상 구현에 노력했다.
경남약사회보 재발행, 대국민 약국서비스 강화 결의대회(당번약국 등), 전국약사대회 등에 회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다.
또한 경남도약 홈페이지 운영에 이어 회원의 참여를 고치 활성화 노력도 열심히 하여야 하지만, 회원들의 참여의식 고취도가 과제로 남아 있다고 한다.
이병윤 회장은 올해 회무방향으로 먼저 금년에는 그동안 실시되지 못한 '경남약사한마음체육대회'를 실시해 전 회원의 참여와 단합을 이루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면허대여, 본인부담금 할인 등 도덕적 불감증에 대해 경종을 울릴 계획으로 의약품 명예지도원 확대를 통해 약사감시의 효율성을 높여 본격적인 자율감시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의약분업의 부작용으로 병의원과 약국의 담합, 약국경영다각화가 어려운 여건 하에서 약사의 입지 위축과 그로 인해 야기되는 면허대여행위, 담합행위, 본인부담할인행위, 드링크 제공 행위 등 의약분업 저해행위를 척결하는 방법을 고심하고 있다. 임원 워크숍에서 집중 논의해 방안을 마련해 갈 것이다고 한다.
또 각종 동호회 활동을 펼쳐 약사 회원들의 사회참여와 친목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넓히겠다는 생각으로 선배의 소중한 경륜과 지혜, 후배의 번득이는 기지와 패기를 조화시켜 화합과 단결이 강한 약사회, 참여하고 실천하는 반듯한 약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직선제에 대한 의견으로 회원의 손으로 회장을 선출하는 것이 당연하며 원칙적으로 직선제가 유지되어야 한다. 선거에서 고생한 만큼 회원의 정서를 파악하고 회에 대한 애착과 회원에 대한 책임도 느낀다. 하지만 후보자의 시간적, 경제적 희생과 부담이 크다고 전한다.
이병윤 회장은 "임기동안 화합과 단결의 힘있는 반듯한 약사회를 만들기위해 항상 회원과의 약속을 곁에 두고 초심을 잃지 않고 실천에 최선을 다해 약사의 권익신장에 힘써야겠다"라며 "약사의 본분을 지키며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회원들이 있기에 약사직능의 창달이 실현되는 것이다" 한다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을 접고, 나부터 실천하고 솔선수범하는 자세! , 어떤 일보다 우리가 생업으로 몸담고 있는 약사회가 먼저라는 생각을 갖고 반회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좋겠다" 고 당부했다.
박재환
2008.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