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매출액 6% 연구개발비 투자 - 유한양행
DDS 기술 활용한 신제품 세계시장 목표Y
유한양행 중앙연구소에서는 지난해에 세파클러 서방정, 온단세트론 속붕정 등 7종의 신제품을 개발하여 품목승인을 얻었고, 수종의 원료의약품과 주요 의약중간체의 제조공정을 개발하여 해외 수출품목에 추가하였다.
신약 탐색 분야에서 당사가 독자적으로 구축한 분자조합 기술과 고속다중검색법 (HTS), 체내동태 및 독성예측기술 등을 바탕으로 새로운 항궤양제, 골다공증치료제, C형 간염치료제 등을 탐색하고 있다. 신약개발 분야에서는 소화성궤양치료제 YH1885에 대한 십이지장궤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2상 시험을 마치고 위궤양 및 위염에 대한 임상2상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신규 항암제와 골다공증치료제에 대한 비임상 시험을 수행하며, 임상시험 진입을 준비하는 중이다.
바이오텍 연구분야에서는 독자기술로 개발한 임신진단키트 (마이체크레드)에 이어 배란진단키트 (마이체크-LH)를 출시하였다.
이제 우리 연구소에서는 새로운 국내 시장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단기적으로는 유망한 제네릭 제품과 DDS 기술을 활용한 시장지향적 신제품 및 세계시장을 목표로 하는 원료의약품을 적극적으로 연구 개발하는 한편, 중장기 미래시장을 겨냥하는 바이오 의약품과 신약의 연구개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003년에는 매출액의 약 6%를 연구개발비로 투자할 계획이며, 150명 이상의 연구인력이 최대한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연구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명실공히 국내 최고 수준의 의약연구소로 육성할 방침이다.
편집부
2003.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