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장관·단체장 신년사
복지부장관 신년사 : 최선정 장관
복지행정 정보인프라 구축에 만전
지난 한 해 동안 우리가 선진복지국가를 건설하기 위한 외형적 틀을 마련하였다면 이제부터는 그러한 기틀을 차근차근 다지며 한걸음씩 앞으로 나아가는 성실한 전진작업을 시작하여야 할 것입니다.
첫째로, 갓 출범한 의약분업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나가겠습니다. 제도 실시 이후 나타나는 국민불편사항은 곧바로 개선하고, 의료보험수가와 의료전달체계 등의 문제점은 `의료제도개혁특별위원회'를 통해 점진적으로 고쳐나가겠습니다.
둘째로, 저소득계층의 자활·자립을 도울 수 있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정착시켜 나가겠습니다.
정확한 수급자 선정과 효율적 관리를 위해 복지행정의 정보인프라를 구축하고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을 단계적으로 확충할 것입니다.
셋째로, 건강보험의 급여확대 및 재정안정화를 도모하겠습니다. 국민들의 건강증진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예방접종 등 급여범위를 확대할 것입니다.
넷째로, 보건의료서비스의 선진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전문의 등 보건의료인력의 적정공급방안과 개방형병원과 집단개원제도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응급의료에 대한 차등수가제를 도입하겠습니다.
끝으로, 노인·장애인 등을 위한 사회복지서비스를 확충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겠습니다.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치매·중풍환자 등을 관리·치료할 수 있는 노인전문요양시설 및 병원을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장애수당 지급대상과 지급액을 연차적으로 확대·인상하는 한편, 직업재활사업의 내실화 및 장애인 정보화 교육을 활성화시키겠습니다.
`건강한 국민, 더불어 사는 사회'는 보건복지부가 추구하는 변함없는 소망입니다. 신사년 새해에도 모든 국민이 건강하고 서로 사랑을 나누며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가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우리 모두 함께 손잡고 힘차게 앞으로 나아갑시다. 감사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장 신년사 : 양 규 환 청장
'안전관리기관 구축 완성의 해' 설정
2001년도에는 경제 사회적 환경과 수준 높고 다양한 국민의 기대에 적극 부응하기 위하여 2001년을`식품 의약품 등 안전관리기반 구축 완성의 해'로 정하고 식약청이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하는 주요시책을 제시하면서 여러분들과 함께 새로운 각오로 한 해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첫째,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제도(HACCP)를 확대 실시하는 등 안전식품생산 자율기반을 구축하고 미국 FDA와 같이`농장에서 식탁까지'식품안전관리를 강력히 추진할 수 있도록 식약청의 조직 기능을 재검토하여 월드컵 개최전까지 안전한 식품의 생산 유통환경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둘째, 세계 각국 소비자단체를 중심으로 유전자재조합식품(GMO)의 안전성, 잠재적 위해성 등에 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바 콩 옥수수를 원료로 사용하는 27개 품목에 대한 GMO 표시 의무제가 2001. 7. 13부터 시행됨에 따라 가공식품에서의 GMO 함유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공인검사방법 확립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국민의 건강을 최우선시하는 소비자 중심의 안전관리기반 확립과 더불어 21세기 핵심산업인 식품 의약품 의료용구 화장품산업의 육성등 산업 경쟁력 강화정책도 중요하므로 생산적인 안전관리체계 확립에 역점을 두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식품 의약품이나 포장 용기 등의 내분비계장애물질 함유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등 국민의 실생활과 가장 밀접한 물질부터 전문적 효율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내분비계장애물질의 독성 및 위해도평가 실시와 아울러 국제기구 및 선진국과의 공동연구등 협력교류를 통하여 신종위해물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미국 FDA처럼 국민의 신뢰를 받는 기관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식약청의 기능 조직을 재정비해 안전관리체계를 개선 발전시켜 나가는데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김희중(대한약사회 회장)
인터넷 이용한 회무 기틀 정립
세기의 전환점에서 변화의 진통기를 보내고 이제 새해를 맞게 되었습니다.
의약계 100년 역사상 최대의 개혁으로 일컬어진 의약분업의 새로운 틀을 짜는 데 지난 한 해 동안 우리는 너무나 힘겨운 노력을 기울여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이 아무리 어려웠다 하더라도 밝은 미래를 창조해 내는 보람으로 승화시킬 수 있다면 그 노력이 결코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올해는 각급 약사회 집행부의 3년 임기가 끝나고 새 인물, 새 진용으로 새 살림을 시작하는 해입니다.
약국 경영환경이 달라진 현실에서 이제 약사회도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경영의 지혜가 필요할 때입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집행부의 노력 뿐 아니라 회원 모두의 자발적인 참여와 긍정적 사고방식, 그리고 컴퓨터 통신 운영체제를 생활화하는 노력이 절실합니다.
대한약사회에서도 인터넷 홈페이지를 새로 단장하고 기능을 추가하여 회무관련 사항들을 대부분 수행할 수 있을 만큼 발전시켰습니다.
이를 통해 회무의 기틀을 새롭게 정립시켜 나가기를 기원합니다.
`苦盡甘來'라는 말이 새삼 가슴에 와 닿는 지금, 확실한 도약을 위한다는 일념으로 조금만 더 참고 노력하여 약사회를 중심으로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회원 여러분, 그리고 약계 가족 여러분.
새롭게 밝아오는 새 아침 우리의 소망이 이루어지도록 서로 손을 잡읍시다.
마음을 모으고 힘을 합하여 우리의 미래를 위해 패기있게 도전합시다. 21세기 새 천년을 우리 약사직능 발전의 역사로 만들어갑시다.
김정수(한국제약협회 회장)
의약품 불공정거래 봉쇄에 총력
변화와 번영을 기대하며 맞이했던 새 천년의 관문인 2000년을 보내고 진정 21세기 첫해 새 아침을 맞았습니다.
2001년은 변화하는 상황에 상응하는 역량을 갖출 것을 우리에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다국적 제약 기업들은 이미 생명공학 관련제품을 위한 첨단기술 개발과 M&A 등으로 21세기 경쟁우위를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습니다.
우리 제약 업계도 경영 기법의 과감한 혁신과 신약 개발에 대한 체계적인 투자, 그리고 규모의 경영 등을 통해 경쟁력을 제고시켜 세계의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한 해가 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제약협회는 우선 실거래가상환제도를 더욱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의약품 거래와 관련한 불공정 거래 관행의 고리를 끊는 데 협회의 총력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또한 의약품 물류센터 및 물류조합 설립 작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선진 물류 유통 시스템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특히 새로 도입된 의약분업의 합리적인 정착을 위해 의사회, 약사회, 병원협회, 도매협회와 호혜 정신을 바탕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유관단체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며 상호 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제약협회가 펼쳐온 여러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성원해 주신 제약 산업인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2001년 새해, 어떠한 어려움도 힘을 모아 이겨내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희구(한국의약품도매협회 회장)
물류조합 완성으로 효율성 극대화
의약업계의 지난 한해는 온통 의약분업으로 점철된 한 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다사다난했습니다. 벼랑에 몰렸던 의약분업이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의약정 합의가 이루어져 순항의 계기가 마련된 것은 천만 다행스러운 일이라 하겠습니다.
지금 우리 의약품도매업계는 감당하기 어려운 개혁기를 맞고 있습니다.
선진 다국적 유통기업과 국내 재벌기업들이 변칙적인 방법으로 우리 의약품도매시장에 진출한 이후 우려했던 시장 지배욕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면서 사업확장에 혈안이 되어 있는가 하면, 컴퓨터와 정보통신의 발전에 편승한 정부당국의 의약품유통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이 완료됨으로써 금년 5월부터는 싫던 좋던 전통적인 인적 거래방식 대신 아직 검증이 덜된 전자상거래 시스템으로 거래방식이 급속히 변화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앞으로 우리 도매업계는고객인 약국과 의료기관 또는 제약회사가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항상 연구하는 고객 지향주의 경영마인드를 재확립·실천하고, 전자상거래 시스템과 같은 혁신적인 신 거래방식을 능동적·적극적으로 연구·활용하며, 물류비 절감과 물류 시간의 단축 등 의약품 물류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입니다.
물류조합은 우리 도매업계 미래 목표의 하나인 의약품 물류의 효율성 극대화 등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사업입니다.
2001년 새해를 맞아 모든 보건·의약업인과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다시 한번 기원드립니다.
박만기(대한약학회 회장)
21세기 인류건강 위해 경주할 것
건강한 삶이 가장 중요시되는 진정한 21세기의 첫해, 우리 약계는 인류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는 데에 큰 책임을 느끼고 더욱더 인류 건강을 위해 정진해야 할 것입니다.
20세기 마지막 수년동안 우리 약계는 국가적인 경제난, 한약파동, 의사 파업사태, 의약분업 등 굵직한 사건들을 거치면서 많은 고통을 겪었습니다.
이제 2001에는 이런 묵은 짐을 깨끗이 털어 버리고 새로운 각오로 인류 건강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약계의 발전이 우리 나라 모든 분야의 힘과 희망일 뿐만 아니라 인류와 국민의 건강에도 크게 기여한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약계의 발전을 위하여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앞으로 전진해야 합니다.
2001년, 대한약학회 회장으로서 특히 금년에 많은 기대와 책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금년은 약학회 50년 기념행사가 있는 해로, 이 행사는 지나간 50년을 재조명하고, 우리 약학회가 21세기에 지향해야 할 방향을 정립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입니다.
이를 계기로 우리 대한약학회가 인류 건강을 지키는 약학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본인은 물론 약학회 임원 모두가 약학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임을 다짐하면서 전체 약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약계 여러분 우리 모두 각자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인류 건강 증진을 위한 `삶의 질'의 향상을 위해 노력합시다.
최준호(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회장)
정보전달체계 활성화에 최선
신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에는 많은 기대와 희망을 안고 출발했습니다만 그 기대와는 달리 힘겨움이 겹친 한해였지 않았나라고 여겨집니다.
우리 협회는 지난해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의약품 수출증진에 힘써 2000년도 수출목표 7억7백만불을 무난히 달성 하였으며 그간 시장 다변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여 온 바 의약품의 종주국이라고 할수 있는 선진 유럽시장 시대를 맞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태리 밀라노에서 개최된 세계 의약품전시회에 20개회원사가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한국관 설치운영에 적극 지원하였으며, 이번 기회를 통하여 선진 시장기반 조성에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또한 우리도 해외시장에서 당당히 경쟁을 할 수 있다는 자부심과 함께 새해에는 유럽 시장 진출에 노력을 더욱 기울이고자 합니다.
금년에도 수출진흥을 위해 정보전달 체계를 보다 활성화하여 Internet을 통한 수출입정보와 유통정보등을 회원사에 적극 지원하겠으며 의약품 등의 유해물질등에 대한 연구사업을 활발히 추진, 양질의 의약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국민건강향상에 힘쓰고자 합니다.
또한 현실에 뒤떨어진 제도를 정비개선 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경주함으로써 회원 모두가 명랑한 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진력 할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 협회는 의약품 수출산업이 선진시장으로 비상하는데 보다 적극적으로 활동 지원할 것이며, 21세기 지식기반 산업으로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수출산업정보 전달체계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류덕희(대한약품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제약산업 변혁을 위해 지혜 모아야
외환위기의 난관을 용트림으로 극복하려 했던 2000년이 저물고 `지혜의 해' 신사년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약업계의 지난해를 돌아보면 우리나라에 서양의학이 도입된 100년 역사상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었던 변화와 진통으로 얼룩졌던 한해였습니다.
이제 2001년은 무한경쟁시대를 여는 21세기의 첫 관문입니다. 무릇 거목은 실 뿌리가 튼튼해야 어떤 난관에도 흔들리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국가 경쟁발전이나 새로이 시작되는 의약분업이 빠른 시기에 정착되기 위해서는 중소제약기업들이 활성화되어야 합니다.
기업마다 경영혁신을 통해 전문화된 제품을 개발하고 우량한 제품으로 개선시키며, 협업과 협동화 사업을 통한 영업경쟁력을 높여 거대기업, 다국적기업들과 병존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우리 중소제약업계로서는 새해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해가 될 것입니다.
의약분업제도가 정착되어지고 의약품 유통구조를 대 전환시킬 물류시스템이 도입되는 해이기 때문입니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제약산업을 고부가가치 미래산업으로 육성시켜 생명공학 등 첨단기술을 이용한 신약창제를 실용화시키고 있습니다.
변혁속에 번영을 추구하는 21세기에는 생명공학이 국가경제를 주도할 수 있도록 정부는 제약산업을 핵심산업으로 육성 발전시켜 주어야 합니다.
조합원사 여러분, 새해에는 우리 제약산업의 변혁과 진정한 인류복지의 실현을 위해 지혜를 모읍시다.
서재희(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심사기준 투명성 제고에 주력
辛巳年의 새아침을 맞이하여 여러분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고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심사평가원은 새로이 출범을 하여 내실을 기하고 발전을 이루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느라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던 바쁜 한해였습니다.
새해에도 우리 심사평가원은 시대적 현실을 분명히 인식하고 정부의 의지에 부응하여 동반자인 요양기관 등 의약계에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관련기관 및 단체, 국민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고루 수렴하여 그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고자 합니다.
우리 심사평가원은 심사의 객관성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심사기준을 보다 더 적극적으로 공개하여 대내.외의 검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심사기준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임상에 경험이 많은 전문인들에 의한 전문심사제도를 적극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제출된 명세서에 의한 심사일변도에서 벗어나 요양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진료내용을 청취하거나 시설.장비 및 인력 등을 확인하는 현장 중심의 현지확인 심사를 활성화함으로써 심사의 신뢰성을 제고하는데 역점을 두고자 합니다.
새해에도 국민들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해보다도 지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민이 건강해야 국가경쟁력이 강화되고 경제가 발전할 수 있으므로 사명감을 갖고 신뢰받는 심사평가원이 되도록 우리 모든 임직원은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새해에도 변함없이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김재정(대한의사협회 회장)
힘모아 대내·외 개혁 이룰 것
92년 대한의사협회의 역사상 가장 길고 지난했던 2000년을 보내고 새로운 희망과 비젼을 찾아야 하는 200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01년은 안으로는 의협개혁을 밖으로는 정부정책의 결정과 추진과정에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의협개혁은 4월 회장 직선제를 포함한 회원들이 의협의 주인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는 민주적인 정관개정을 시작으로 의협이 정부정책에 끌려다니기보다 전문가집단으로서 합리적이고 과학적인근거를 가진 정책대안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의협내에서 독립된 수익사업을 벌임으로써 재정 안정화를 기하고 의협신보의 과감한 개혁을 통해 의협과 회원들사이의 의사소통이 빠르고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2001년에는 청와대 직속으로 구성되는 의료제도개선특별위원회의 활동에 많은 노력을 해야합니다.
의료문제 전반에 걸쳐 의사들의 주장을 정책으로 반영시킬 수 있는 기회이며 또한 우리 의사들의 주장이 얼마나 정당한 것인가를 증명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그와 함께 2001년에는 우리 의사들을 착취하는 의료보험제도 개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합니다.
의료보험재정은 거의 바닥을 드러내고 있고 시민단체들은 한정된 재정속에 우리의 수가를 가두려하고 있습니다.
이런 의사들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단결이 중요합니다.
우리 7만 의사의 단결된 힘으로 한국의료의 새장을 열어갑시다.
편집부
2001.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