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④ 복지부·식약청 전면 조직개편
올해 복지부와 식약청은 팀제로 조직을 전면 개편함으로서 정책기획 기능을 강화하고 고객중심, 성과중심의 조직으로 운영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복지부는 현행 2실, 1본부, 3국, 11관, 1단, 1센터, 51과에서 4개팀이 늘어난 1실, 4본부, 11관, 2단, 1센터, 55팀으로 개편됐다.
신설된 팀은 전략조정팀, 성과관리팀, 장애인소득보장팀, 연금급여팀, 보건의료서비스 혁신팀으로 여성담당관실은 폐지하고 기능은 인구여성정책팀으로 이관하여 4개팀 순증(純增)됐다.
이와 함께 의약품정책과를 비롯한 보건의료정책과, 식품정책과, 보건자원과 등 기존보건정책국은 의약품정책팀, 의료정책팀, 의료자원팀, 식품정책팀 공공의료팀, 혈액장기팀등 6개팀이 소속된 '보건의료정책본부'로 개편됐다..
또 연금보험국의 보험정책과 보험급여과, 보험관리과 등 3개과는 보험연금정책본부의 보험정책팀,보험급여기획팀, 보험급여평가팀 등 3개 팀으로 개편됐다.
건강증진국의 건강정책과, 질병정책과, 암관리과, 정신보건과, 구강정책과 등 5개과는 보건정책관으로 개편돼 각각 보건정책팀, 질병관리팀, 암 관리팀, 정신보건팀, 구강보건팀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한방정책관은 현행대로 유지하되 산하에 한방정책팀과 한방산업팀 등 2개팀으로 개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도 한국형센터제를 표방한 팀제로 조직을 전면 개편했다.
식약청이 마련한 조직개편은 우선 안전국과 평가관실을 통합해 기존 2관 2국 6부 43과를 6본부 4부 48팀으로 개편하며, 본부의 경우 정책홍보, 식품, 영양기능식품, 의약품, 생물의약품, 의료기기 본부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조직개편을 살펴보면 의약품본부에는 의약품안전정책팀, 의약품관리팀, 마약관리팀 등 3개팀이 속해있으며, 생물의약품본부에는 생물의약품팀, 세균백신팀, 바이러스백신팀, 혈액제제팀, 재조합의약품팀, 유전자치료제팀, 세포조직공학제제팀, 생물진단제제팀 등 8개팀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식품안전기준팀, 위해정보관리팀, 유전자치료제팀, 세포조직공학제제팀(식약청) 인체노출평가팀, 응용통계팀(독성연) 등 6개팀 이 신설됐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위해 정보에 신속대응하고, 첨단 바이오 신약 등 신속심사 지원 및 선진 위해평가 체계 구축을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편집부
2005.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