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유통부문-주만길 회장(세화약품)
주만길 회장은 1975년 세화약품 창립한 이래 30여년 간 의약품도매업을 성실하게 경영하며 의약품유통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또 최첨단 물류운영시스템을 구축해 과다한 물류코스트를 감소시킴으로써 선진국형 도매로 한 단계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 타 도매업소 벤치마킹 대상이 되는 등 물류선진화 기반구축에도 크게 기여했다.
주만길 회장은 KGSP 제도 정착에도 선도적 역할을 했다.1995년 KGSP가 시행된 후 계도기간이었음에도 의약품 안전성과 유효성 확보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KGSP에 적합한 물류시설을 구축, 업소 자체 제반규정을 제정하는 등 기본 실천 틀을 창안해 1996년 의약품도매업계 최초로 KGSP 적격업소로 지정받는 등 제도정착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의약품 유통질서 확립에도 크게 기여했다. 1982년부터 20여년 간 도매협회 부산경남지부장으로 활동하면서 약업관련 단체들과 협력해 불공정거래행위 척결 및 유통질서 확립운동을 전개, 부산 경남지역을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유통질서 확립지역으로 이끌었다. 한국의약품도매협회 회장 재직 시에도 부정 불량의약품에 대한 단호한 척결의지를 갖고, 거래질서 확립을 회무의 중점사업으로 추진, 의약품 유통질서 확립에 크게 기여했다.
주만길 회장은 모범적 경영과 지역사회 발전노력에도 귀감이 돼 왔다. 성실한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전 직원 자녀에게 대학졸업 때까지 장학금 지급 및 주택자금을 지원,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지역에서도 지방검찰청 범죄예방위원회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범죄예방 활동에 주력했고, 다양한 직책을 맡아 재정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했다.
도매협회장 등 수많은 공직을 수행하면서 한국 도매업계를 세계에 알리는 데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의약품도매연맹 총회에 대표자 다수를 파견, 일본도매협회와 정기적 교류를 활성화시키는 성과를 이뤘다.
주만길 회장은 사회봉사에도 남다른 열정을 기울였다. 경남 하동지역 초등학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매년 후원금을 지원해 하동군교육장으로부터 지역사회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받았고,1993년 인제대학교 기성회 이사 및 2005년 하동군장학회 이사로 참여해 5천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인보사업에도 헌신적으로 나서 부산 미애원 우리원, 경남 애광원 등에 지속적으로 각종 지원을 했고, 부산시지체장애인협회 및 한국농아인협회 고문으로 재임하며 후원금을 지속적으로 제공, 자립에 앞장섰다. 이외에도 소년소녀 가장, 불우이웃, 독거노인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해오고 있다. 이러한 의약품유통업 발전, 사회봉사, 인보사업,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 한 공로를 인정받아 1998년 대통령표창, 2001년 국민훈장 석류장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추천인:한국의약품도매협회 황치엽 회장
편집부
2006.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