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북강서구약사회, “이제는 변화만이 살아나갈 길이다”
부산북강서구약사회 제37차 정기총회를 18일 오후6시 폴라넥스뷔페에서 개최하고, 변화만이 살아나갈 길이다고 강조했다.
이상민 회장은 “지난해는 팜파라치의 무차별적인 고발로 약국경영이 힘들었지만 형평성에 맞지 않는 과태료 규정이나 규정의 조속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약사회는 회원에게 변화하라고, 변화해야한다고 강조하지만 회원은 어떻게 변화해야할지 어떤 방향으로 가야할지, 회원들이 무엇이 필요한지 무엇을 해야할지에 대한 방향성 제시가 부족한 것이 아쉬움이다”고 했다.
또, “정부의 법인약국 추진문제에 대해 관심과 적극 동참해 주길 당부했다. 화명동아파트 화재사고지원 등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인보사업으로 지역주민의 많은 공감을 얻은바 있다.”
정원희 부회장 법인약국 반대 성명서 발표이어 총회는 2013년 세입세출결산 5,106만원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올해 반회활성화, 면대약국척결, 회원학술경영교육, 건강 취미 소모임지원 등의 사업계획과 4,533만원의 예산을 승인했다.
이날, 황재관 북구구청장, 허태준시의원, 박정희 백형기부산시약부회장, 최종수 동래구약사회장, 이은상 사상구약사회장, 채수명 해운대구약사회장, 문미숙 남수영구부회장, 김용수 진구약사회부회장, 나채량 한주메디칼 사장, 추성욱 삼원약품 사장 등 도매제약사들이 참석했다.
<수상자>부산시약회장 표창 =김동희북강서구약사회 감사패 =이명성(북구보건소) 변재웅(삼원약품) 박준석(동아제약)북강서구약사회 공로상 = (직전반회장)어한선, 전상호, 윤미금, 김영옥, 박영길, 이혜영
성 명 서 우리 북강서구 약사회원 일동은 최근 정부의 법인약국 입법추진을 강력히 반대하며, 아래와 같이 북강서구 약사회 의견을 표명한다.
정부는 서비스산업 선진화라는 허울좋은 명분아래 국민의 건강권을 담보로 법인약국 허용, 의료민영화를 밑어붙이고 있다.
그동안 약국의 공공성과 독립성과을 유지할수 있었던 1약사1약국제도가 훼손된다면, 대자본을 투입하여, 이익만 추구하는 법인약국은 급속도로 확산될것이며, 이는 수많은 동네약국의 몰락을 초래하며, 결과적으로 우리국민들은 더욱더 불편함을 겪게 될 것이다.
또한 현재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산업선진화와 법인약국 혀용정책은, 작년 11월6일 전경련에서 제안한 원격진료, 원격조제와 투자개방형 의료법인도입이라는 정책과제와 똑같은 내용으로, 이는 일부 대기업이나, 외국의 거대자본을 위한 정책임을 반증하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 북강서구약사회원 일동은 대다수 동네약국의 몰락을 초래하고, 국민의 건강권을 훼손시키는 법인약국의 추진을 강력히 반대함을 아래와 같이 다시한번 결의하는 바이다.
하나, 정부는 동네약국 몰락을 촐래할 기만적인 법인약국 정책추진을 즉각 중지하라.
하나, 정부는 동네약국 몰락을 초래할 기민적인 법인약국 정책추진을 즉각 중지하라.
하나, 성분명 처방의 즉각적인 실시로, 국민들의 처방약 접근편의성을 강화하라.
하나, 대기업,외국자본의 이익추진를 위해, 국민의 의료양극화와 불편을 초래할 의료민영화와 선진화 정책을 즉각 철회하라. 2013년 1월18일 부산광역시 북강서구 약사회 회원일동
박재환
2014.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