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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시ㆍ도약사회장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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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3년 더 기회달라" 김 "역할 다 못했다"

"더 하고 싶은 일들이 많다. 3년 더 기회를 달라" vs "제 역할 하지 못했다. 더 어렵게 만들었다."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 정책토론회가 24일 서울시약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서울시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황기태) 주관으로 진행된 제34대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후보자 정책토론회에는 좌장인 문창규 서울대 명예교수를 비롯해 기호 1번 민병림 후보와 기호 2번 김종환 후보, 각 캠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민병림 후보는 모두 발언을 통해 "지난 3년은 힘들고 고단한 일도 많았지만 힘을 모아 희망을 위해 노력했다"면서 "꿈을 약속하고, 그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도 힘을 쏟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에 대한 욕심이 많고, 하고 싶은 일도 많다"면서 "3년간 배우고 경험한 것을 토대로 회원을 위해 가까이 다가가겠다"라고 강조하고 "멀리 보는 지혜를 통해 약사직능을 바르게 세우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모두 발언에 나선 김종환 후보는 "서울시약사회의 정책 방향성을 보면서 더이상 좌시할 수 없다는 고뇌 끝에 회원의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고 싶다는 사명감으로 이 자리에 섰다"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달콤한 말과 글로 비전을 허공에 선포하는 것이 아니라 강력한 업무수행능력으로 하나된 약사회를 만들겠다"면서 "소통하고 행동하고 책임지는 서울시약사회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모두발언에 이어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좌장인 문창규 서울대 명예교수가 의약품 약국외 판매 과정에서 각 후보의 역할 등에 대한 공통 질문이 먼저 있었다. 공통질문에는 약국종업원제도에 대한 견해를 비롯해 선거관리규정 개정에 따른 영향, 적절한 예산규모 등에 대한 사항도 포함됐다. 이어 패널의 개별 질의도 있었다. 패널로 참여한 김광래 약국신문 기자와 이호영 메디파나뉴스 기자는 민병림 후보에게 '민병림 후보의 단식으로 특수장소 논의가 백지화됐다는 주장'과 '전의총의 약국 동영상 촬영에 대한 서울시약사회의 대응' '동문회의 선거개입에 대한 의견' '지역 약사회장과의 관계 도모' 등에 대해 물었다. 또, 김종환 후보에는 '비상대책위원장 역할이 주어졌을 경우 대응 방안'을 비롯해 '동문회의 선거 개입 여부' '민 후보의 단식 농성 방문에서의 상황' '지지광고와 예비후보 단일화 영향' 등에 대해 질의했다. 오후 4시에 시작된 토론회는 오후 5시 25분에 마무리됐다.

임채규 201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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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재고약 최우선 과제,반드시 해결"

“한번 실패한 것이 도움이 됩니다. 접촉하면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배우고 있습니다. 조직에 얽매이지 않고 누가 회장직을 수행하는 것이 정말로 회원들 입장에서 일할 수 있는지 판단을 하실 것으로 봅니다” 대구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한 류규하 후보(기호 2번)는 회원을 위한 약사회를 강조했다. 이를 위해 사장재고약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약국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사장재고약인데 지금 집행부가 9년간 하면서 3번 밖에 안했다. 다니다 보면 40,50%가 이 문제에 대해 불만이 많으신 것 같다. 특히 최근 9년 사이 개업한 회원님들은 이 문제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다. 반드시 해결하겠다.” 최우선 순위로 두고 정부 약사회와 공조해 반드시 해결한다는 것. 류규하 후보는 인터넷 강의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인터넷강의가 비싸고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다는 것. 때문에 혼자 근무하는 회원을 위해 인터넷 쪽을 섭외해 최소 비용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강좌도 강조했다. “개인적 배움도 있고 회장도 준비하기 위해 2년 전부터 대구시약사회와 경북약사회가 주관하는 강좌는 다 들었다. 들어보니까 어려움에 처해 있는 젊은 약사들의 미래도 보이더라. 혼자 있는 분들을 위한 인터넷강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류 후보는 약사감시에 대해서도 피력했다. 시의원을 할 때 시장과 유대가 굉장히 좋아 자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협의를 많이 했다는 것. 실제 미미한 경우로 약사감시에 연루돼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가 많고 식약청 보건소 등 감시가 일원화되지 않아 회원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는 것. "감시가 자주 나오는데 집행부 책임도 일정 부분 있다고 본다. 약사감시로 받는 스트레스를 덜 받게 하겠다. 분명히 개선해야 한다.” 류 후보는 편의점 판매와 관련, 현재 돌릴 수는 없기 때문에, 인터넷강좌 등을 통해 공부를 하고 실력을 쌓으며 신뢰를 얻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피력했다. 류 후보는 경상북도약사회와 공조도 강조했다. 지금까지 대구시약사회가 마음이 맞은 적이 없었지만, 실현시킬 수 있다는 것. “저는 공조체제를 갖출 수 있고 경비도 대폭 줄일 수 있다. 인터넷 강의도 같이 하면 된다. 유대관계가 굉장히 좋아질 것이고, 회원들에게 실익으로도 연결될 것이다” 계속 내려온 집행부와 새 집행부는 다를 것이라는 류 후보는 “모든 현안과 약사직능에 관계된 사안들은 보건복지위원회 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닌데 복지위원 인맥을 십분 활용해서 현안에 접근하며 회원들이 갖는 고충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지금까지는 임원 위주 회의였다면 회원 위주 회의를 하며 '회원을 섬기는 약사회 회원을 섬기는 회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권구 201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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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약사회 아닌, 회관약사회 만들겠다”

‘호텔약사회가 아닌, 회관약사회로 바꾸고, 과잉 약사감시를 철저히 막겠습니다.’ 대구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한 양명모 후보(기호 1번)는 풀어가야 할 최대 현안을 약사감시로 꼽았다. 선거가 현안 파악에 좋은 기회가 됐고, 정답은 현장에 있다는 확신을 하는 계기가 돼 선거에 나서게 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는 양 후보는 “과잉 약사감시가 문제로, 약국 일을 수행하기도 어렵고 행복권도 박탈당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며 “약사감시를 대비한 예비 점검팀을 만들어 불법요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시보건 당국자와 협의했고,시정에 참여한 사람으로서 어떻게 든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명모 후보는 의약협의체도 중요한 과제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대구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특별위원장을 하면서 넓어진 인맥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국 최초로 (가칭)‘대구지역의약협의체’를 만들어 상생 협력 롤을 모델을 만들겠다는 것. 의료계에서도 찬성하고 있기 때문에, 회장이 되면 의약 갈등을 넘어 의약협력체제를 만들 수 있다는 말이다. 양 후보는 편의점과 관련, 불법의약품 판매 근절을 강조했다. 13개 제품 이상은 절대 안 되도록 집중하는 동시에 슈퍼에 있는 불법 의약품을 거둬들이는 작업을 16개시도지부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것. “약사회는 도움 받을 곳이 없기 때문에 스스로 업권을 지켜 나가야 한다. 불법의약품이 심각한 데 슈퍼 및 편의점 형태를 띤 의약품 취급업소가 없어지도록 하고, 신고센터를 설치해 시보건과와 연계해 오남용을 단속하겠다.” 양 후보는 재고약도 제도적으로 접근한다는 방침이다. 불용재고약은 제도를 운영하는 국가가 책임이 있기에 입법적인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것. 여기에 약사회와 도협이 공동노력하고, 상시 반품처리가 가능하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회원을 위한 수평적 리더십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다양한 변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평회원은 힘없고 빽 없는 약사분들이 많다. 회의도 라운드테이블로 하고 회관 강당을 이용해 ‘호텔 약사회’가 아닌 ‘회관 약사회’로 바꿀 것이다. 비용을 적립해 회원에 서비스로 돌려 드리며 사회적 기준에 맞는 단체로 키울 것이다.” 회관의 딱딱한 의자가 의미 있게 다가오도록 한다는 것. 양 후보는 원로를 예우할 수 있는 제3의 방식도 진행하고, 6년제 약사시대를 대비해 병원약사회와 공직약사회의 위상정립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피력했다. 지난 87년부터 25년 간 약사회에서 일해 왔다는 양 후보는 “3년 간은 봉사로, 스펙을 위한 것이 아니고 이것은 내 자신도 용납을 못한다.”며 “우리를 도와줄 사람은 우리 밖에 없기 때문에 '선배를 존경하고 후배를 키우는 약사회'를 만들고 경제력 없는 사람도 충분히 회장될 수 있는 선거풍토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권구 201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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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이무원VS이재경, “내가 바로 차기 회장이다.”

울산시약사회는 22일 밤 9시30분 약사회관에서 ‘제6대 울산약사회장 후보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고 두 후보간 치열한 정책대결이 펼쳐졌다. 기호 1번 이무원 후보는 “편안한 약국 구현과 회원에게 꿈을 주은 약사회를 실현해 나가겠다”라며 “약사연금제도, 반회 활성화 등 지역 국민들게 사랑받고 존경받는 약사회를 위해 방어적 보다 공격적으로 이슈 선점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기호 2번 이재경 후보는 “약사회장은 지금보다 더 많이 뛰고 소통하며 전력적이면서 실행력 있는 리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회원의 마음을 잘 알고 기대에 부응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했다. <패널 질문 - 이무원후보 답변>약사회의 초석인 반회 활성화의 방안의 패널 질문에 대해 이무원 후보는 반회를 효과적으로 재배치하고, 반장을 덕망 있는 원로약사로 젊은 총무를 두고 위아래를 아울 수 있도록 하겠다. 반회를 통해 약국경영활성화 정보공유와 이웃 약국간에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 이무원 후보는 약국경영활성화를 위한 건겅기능식품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현재 건강기능식품은 다단계 방문판매가 60%이상으로 이는 설득판매이다. 약사도 인식을 바뀌고소비자에게 적극 상담하고, 약효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필요가 있다. 건강기능식품도 소분, 분할, 조제 판매 제도가 마련되면 혁기적으로 판매가 가능하다고 답했다. <패널 질문-이재경후보 답변>대체조제 활성화 구체적 방안 에 대해 지역목록 제출이 없어 엄격히 사후 통보가 필요가 없다. 약국에서 대체조제하면 이메일 팩스로 자동적으로 전송 할수 있는 시스템과 DUR을 활용 실질적으로 활성화하자고 제안했다. 대체 조제활성화를 위해 의사 리베이트 척결과 사후통보 조항을 없애야 한다고 답변했다. 이어, 풀약사 제도 부활의 공약에 대해 현재 문제점과 인력수급의 방안의 질문에 풀약사를 임금이 작고, 약국에서 스카우트 등의 문제점이 노출되었다. 개선방안으로 풀약사 급료인상과 기금마련, 인력확보을 위해 관리약사가 있는 다수의 약국을 포함한 위원회를 구성 하겠다. <후보 상호질문> 이무원후보는 전국 약사회원수 대비 울산지역은 1.7% 로 대약에 어떻게 회원의 목소리를 반영 할 것 인가와 약사 예산을 알고 있는지 예산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약사회원이 바른 목소리로 바르게 나아간다면 대약의 라인은 없어도 적극 반영이 될것이다. 울산시약 예산은 2억원으로 그중 인건비가 절반을 차지하고 있어 어려운 실정이지만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회원에게 돌아갈수 있도록 하겠다. 이재경 후보는 이무원 후보에게 약국보조원 제도 양성화 입장에 대해 질문했다. 이무원 후보는 약국보조원제도는 동전의 양면현상이다. 보조원제도가 활성화 돼면 병원약사의 위치에 문제가 있고 악용 할 수 있다. 이에 약사직능의 전문화 발전을 위해서 지금은 반대 입장이라고 밝혔다. 마지막 이재경 후보 발언에서 “경선이 없도록 노력해지만 약사회의 발전을 위한 아픔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이에 이무원 후보는 “이재경 후보도 훌륭한 회장후보이다. 후배와 같이 꿈을 꾸면 보다 나은 약사회를 구축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약 50여명이 참여한 토론회에서 양 후보는 상대 후보에 대한 비난이나 흑색선전 없는 순수한 정책 대결을 선보이며 회원들의 만족을 이끌어 냈다.

박재환 201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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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일, "조근식후보 범죄사실 밝혀라" 징계자료 제시

이원일 후보가 22일 조근식 후보의 긴급기자회견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 및 입장을 밝혔다. 이원일 후보는 조후보의 윤리위원회 징계에 대해 “2012년도 임시대의원총회(2012.1.26) 회의 도중 단상에 난입하여 의사봉을 훼손하고 폭력을 행사한 조근식 대의원에 대해 제2차 약사윤리위원회(2.16) 및 제5차 상임이사회(3.8)에서 ‘훈계(공개 사과문 게제)’의 징계가 명확하다”고 근거자료를 제시했다. 이어 “조 후보는 2월20일자 약사공론 20페이지 좌측하단에 사과문을 게재하였다” 라며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조 후보는 폭력 및 징계 사실이 없다고 적반하장식의 주장을 하고 있고, 조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전체 회원들에게 거짓말 한 사실을 사과해야할 것이다”고 했다. 이 후보는 약사법 위반 범죄사실에 대해 “조후보는 1989년의 범죄사실의 내용에 대해서 처음에는 가격표시미부착이라고 주장하다가 22일자 기자회견에서는 무자격자가 의약품을 판매해서 처벌을 받은 것이라고 오락가락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조후보의 발언 내용은 전혀 신뢰할 수 없고, 2002년의 범죄사실에 대해서도 마땅히 그 내용을 공개해야한다.” 며 “조후보는 약사법위반으로 처벌받은 부분에 대하여 전 회원에게 사과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자신이 여러 차례 적발되어 처벌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감사 없는 약사회 공약은 회원들의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범죄사실의 열람 및 공표는 경남지부선거관리위원회에서 결정하여 누구라도 열람이 가능함을 의결하였으므로 위법사실이 없고 후보검증의 차원에서도 공개함이 마땅하다고 했다. 경남약사회 조근식 후보의 11월 22일 기자회견에 대한 이원일 후보의 입장 1. 폭행 및 징계 사실을 사실무근이라고 하는 주장에 대해대한약사회 공문 문서번호 홍보 제2012-188호(제목: 회원 징계통보)에 의하면 “2012년도 임시대의원총회(2012.1.26) 회의 도중 단상에 난입하여 의사봉을 훼손하고 폭력을 행사한 귀 지부 소속 대의원 조근식 대의원에 대해 제2차 약사윤리위원회(2.16) 및 제5차 상임이사회(3.8)를 개최하여 훈계(공개 사과문 게제)의 징계”라고 명백히 나와 있고, 조 후보는 이에 2월20일자 약사공론 20페이지 좌측하단에 사과문을 게재하였다(징계통보문 및 사과문 캡처이미지 첨부)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조 후보는 폭력 및 징계 사실이 없다고 적반하장식의 주장을 하고 있다. 조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전체 회원들에게 거짓말 한 사실을 사과해야할 것이다.... 2. 약사법 위반 범죄사실에 대한 횡설수설에 대해범죄사실의 열람 및 공표는 지부선거관리위원회에서 결정하여 누구라도 열람이 가능함을 의결하였으므로 위법사실이 없고 후보검증의 차원에서도 공개함이 마땅하다. 반면 조후보는 1989년의 범죄사실의 내용에 대해서 처음에는 가격표시미부착이라고 주장하다가 22일자 기자회견에서는 무자격자가 의약품을 판매해서 처벌을 받은 것이라고 오락가락하고 있다. 그러기에 조후보의 발언 내용은 전혀 신뢰할 수 없고, 2002년의 범죄사실에 대해서도 마땅히 그 내용을 공개해야한다. 또한 조후보는 약사법위반으로 처벌받은 부분에 대하여 전 회원에게 사과하여야 한다. 자신이 여러 차례 적발되어 처벌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감사 없는 약사회 공약은 회원님들의 현명한 판단에 맡기는 바이다. 2012. 11. 22 경상남도약사회장 후보 이원일 선거대책본부

박재환 201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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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림 "비난 몰입하지 말고 정책 판단에 집중"

민병림 서울시약사회장 후보가 상대인 김종환 후보에게 '비난에 몰입하지 말고 어떤 결정이 옳았는지 판단하는 것이 지도자의 덕목'이라며 재반박했다. 민병림 후보측은 22일 배포한 자료를 통해 논란이 되고 있는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에 대해 "김 후보는 실소를 멈추고, 약사회의 정책 운영에 관해 지도자로서 어떻게 조직을 운영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인가를 곰곰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 보시길 권한다"라고 전했다. 약사회에는 훌륭한 생각을 가진 많은 인재가 있는 것도 자랑 중에 하나라고 언급하면서 민 후보측은 '김종환 후보가 주장하는 강사단은 개인적으로도 많은 시간을 할애해 약사들을 교육시켜 사회적으로 봉사할 수 있는 길을 안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분들'이라고 설명했다. 약사회 주변에서 시행되고 있는 여러 사업에 이들이 적극 참여해 거둔 성과도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민병림 후보측은 약사회에서 진행하는 사업과 교육에 투입되는 강사들은 서로 겹친다 하더라도 시행주체는 약사회의 기본 조직이어야 한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민 후보측은 약사회의 업무는 약사회의 조직에 의해 운영되어야 한다는 것이 민 후보의 판단이며, 김종환 후보가 말하는 사업은 대한약사회 정책위원회(위원장 이광민)가 기안한 사업으로 민 후보는 담당 부회장 자격으로 사업을 결재했으며, 여약사위원회에 업무 주관을 넘겨 여약사위원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김종환 후보가 비난에만 몰입하지 말고, 사정을 살펴 어떠한 결정이 옳은지 판단하는 것이 지도자의 중요한 덕목이라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는게 민 후보측의 말이다.

임채규 201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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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어처구니 없는 반박 성명에 강사단 분노"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 후보가 상대방인 민 후보측을 다시 비난했다.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고, 여약사 재취업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몰아가면서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강사단의 분노만 사고 있다는 것이다. 22일 김 후보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언급하지도 않은 여약사 재취업 교육사업에 대한 민병림 후보의 뚱딴지같은 반박 성명서에 실소를 금치 못했다'라고 지적했다.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과 경력전문직 여성의 재취업을 위한 교육은 방향성과 내용이 전혀 다른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그 차이점 조차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김종환 후보는 여약사 재취업 교육은 민 후보 주장대로 서울시약사회가 거부해 2010년 대한약사회 근무약사위원회가 '약사면허 장기미사용 여약사 약사실무 전문화 과정'을 세차례 실시했고, 이를 통해 교육과정을 이수한 여약사들은 약국현장 실습에서 바로 근무약사로 채용되거나 약국을 개업한 약사도 있으며 의약품 안전사용 강사로도 활동하는 등 약 절반 이상이 재취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민 후보가 주장한 '서울시나 약사회에서 목적하는 소기의 성과를 얻지 못한다'는 판단과는 정반대의 결과를 낳았다는 것이다. 김 후보는 또, 당시 대한약사회 정책담당 부회장인 민병림 후보가 대한약사회 정책위원회 사업인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제대로 이해도 못하고 있는 것에 놀랍다고 지적했다.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강사와 마퇴본부의 마그미 강사의 역할은 서로 다른데 이에 대한 부분도 제대로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김 후보는 "민 후보가 마퇴본부도 약사들이 활동하기 때문에 서로 혼동하고 있는 것"이라며 "기본적인 차이점도 모르는 것은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강사단에 속해 있음에도 불구 지난 3년간 무관심했다는 단적인 증거"라고 주장했다. 더불어 결과적으로 장롱면허 여약사 교육과 의약품안전사용교육 두 사업을 대한약사회가 떠맡는 상황을 초래했다며 민 후보가 모두 거절해 스스로 혼동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을 제시했다. 김종환 후보는 "민 후보의 어처구니없는 반박 성명에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강사단은 분노하고 있다"면서 "민 후보가 진실을 원한다면 언제든지 강사단과 대면시켜줄 용의가 있다"라고 밝혔다.

임채규 201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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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 형사처벌 무릅쓰고 흑색선전 일삼는다"

경남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한 조근식 후보가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형사처벌 가능성을 무릅쓰고 흑색선전을 일삼는다면서 상대 이원일 후보를 맹비난했다. 조 후보는 22일 오전 선거운동을 잠시 중단하고, 항공편을 통해 서울로 급히 상경해 대한약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최근 일부 매체 기사와 댓글을 통해 이원일 후보측이 허위 사실을 알리고 있으며,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는 것이 조 후보의 말이다. 특히 '모든 것을 까주마'라는 등의 댓글을 통해 비방을 목적으로 공공연한 거짓 사실을 드러내 명예를 훼손했다는 것이다. 조근식 후보는 "창원시약사회장으로 재직하면서 약사회원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사익만을 추구하는 경남약사회를 개혁하겠다는 목적으로 선거에 입후보하게 됐다"면서 "이 후보가 주장하는 약사를 폭행하고 윤리위원회 징계처분을 받았으며, 일반약을 슈퍼에 대량으로 판매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허무맹랑한 악의적 모함"이라고 강조했다. 이같은 신원미상의 악플을 통한 흑색선전과 모함이 반복적이고 매우 악의적으로 진행돼 선거를 치르면서 입는 타격이 심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더구나 이같은 댓글을 작성한 사람이 범죄경력자료를 불법으로 입수해 확인된 것처럼 유포하고 있고, 정확한 연도를 거론하면서 조회 자료를 스스로 입수한 것처럼 말하고 있어 후보 등록 시 제출한 서류를 열람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도 제기했다. 조근식 후보는 "아니면 말고식으로 게재가 되지만 의혹제기는 본인의 명예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다"면서 "사실이 왜곡된 상태에서 선거가 치러진 다음 가벼운 처벌을 받는 것으로 마무리된다면 얼마나 부당한 일인가"라고 지적했다. 해당 내용들이 '너무 악의적'이라 잠자코 있으면서 선거를 치르는 것은 무리수라는 판단이 있었다는 것이다. 조 후보는 상대인 이 후보에게 진실 규명을 요구하면서, 규명을 하지 못할 경우 후보직을 사퇴하고, 회원에게 공개 사과하기를 바란다고 요구했다. 또, "기자회견을 자청한 것은 이러한 내용에 대해 허위가 있다면 책임질 것이라는 의미"라면서 "만약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면 후보에서 사퇴할 용의가 있다"면서 배수진을 쳤다. 이어 "선거 결과와 관계 없이 이러한 사실 왜곡에 대해서는 해결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채규 2012.11.22
병원·의료

"김 후보, 안전사용교육 비난 대상 잘못 골랐다"

민병림 서울시약사회장 후보가 의약품 안전사용교육을 외면했다는 김종환 후보의 주장이 사실을 왜곡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민병림 후보측은 21일 김종환 후보의 주장에 대해 '비난할 번지수를 잘못 택한 것으로 즉각 민병림 후보에게 사과하고 보도를 철회하라'고 강조했다. 관련된 회의나 추진 과정 등을 살펴볼 때 해당 사안을 비난하려면 민병림 집행부가 아니라 전임 집행부에게 따져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 2009년 전임 조찬휘 서울시약사회 집행부는 근무약사위원회 회의에서 서울시의 전문직 고학력 경력단절 여성 맞춤형 취업지원 연구 건을 논의했고, 이후 회의에서 '취지는 좋지만 현재 상당수 미취업 약사들은 스스로 취업을 원하지 않고 있고, 약국의 경우 근무약사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 서울시나 약사회에서 목적하는 소기의 성과를 얻지 못한다고 결론 내리고 사업을 반납했다'는 것이 민 후보측의 설명이다. 특히 민병림 집행부는 서울시에서 따로 이러한 공문을 받은 적이 없었고, 명칭은 바뀌었지만 동일한 추진사업을 사적인 채널을 통해 진행여부를 타진하여 왔으나, 내용이 과거와 동일한 '일자리 창출사업'이라 전임 집행부의 결정이 옳다고 판단해 더 이상 논의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민병림 후보측은 만약 차후에도 이렇게 전후 사정을 확인하지 않고 비난에만 열을 올린다면 김 후보 본인이 주장한 제안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스스로 공명선거를 할 것을 다짐하기를 촉구한다고 전했다. 민 후보는 김 후보가 말하는 의약품안전교육사업은 서울시약사회의 지원에 따라 지난 9월 16일 '서울약사의날' 교육장을 통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이사장 문희)가 주최하고 서울마퇴본부(본부장 박규동) 주관으로 130명의 약사를 대상으로 '제3차 마그미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을 이수한 약사들은 마퇴본부 마그미 강사로 전국의 초중고교에서 예방교육 강사로 활동하게 됨으로써 관련 사업이 이미 시작됐다는 것이 민 후보측의 설명이다.

임채규 201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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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림 집행부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외면"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 후보가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을 외면했다면서 민병림 후보를 비난했다. 21일 김종환 후보는 올바른 약물사용 교육을 통해 약사직능의 사회적 가치와 국민건강을 담보할 수 있는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을 외면했다면서 민병림 집행부의 판단 오류를 지적했다. 지난 2010년 뚜렷한 둥지 없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 지역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강사들이 서울시약사회를 찾아 협조를 요청했지만 민병림 서울시약사회장이 '강사단을 도와줄 수 없다'고 통보했다는 것이 김 후보의 주장이다. 서울시약사회가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외면한 결과, 대한약사회가 대신 업무를 담당하게 됐다는 것이다. 김종환 후보는 "지난 3년 동안 강사들의 활동에 비협조적이던 민병림 회장이 앞으로 강사단을 지원하겠다는 말을 과연 믿을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2008년부터 강사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면서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이 약사직능을 지키는데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이제 재능을 기부하는 것이 국민에게 더 큰 감동을 줄 수 있다"라고 전했다. 김 후보는 특히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은 약국외 판매저지를 위한 단식투쟁 보다 더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면서 국민의 손으로 약을 약국으로 되돌리게 할 수 있는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종환 후보는 "서울시약사회장에 당선이 된다면 각 분회의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이 안정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자체·교육청 등에 예산 확충 등에 노력하겠다"면서 "대한약사회 사업단과 지역 약사회 강사단의 든든한 중간 역할을 담보하겠다"라고 밝혔다.

임채규 201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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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약사 471명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지지

제18대 대통령선거 12월 19일를 앞두고 영호남의 약사 471명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성명을 발표했다. 문재인을 지지하는 영호남 약사들의 모임(영남대표 성일호, 호남대표 노영옥)은 21일 오후 1시 30분 광주광역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적인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지지성명서를 통해 “대한민국은 장기집권을 노리는 정치세력에 의해 지역감정같은 부추김 속에서 실체없는 증오와 반목으로 길들여져 왔다” 라며 “말뿐인 국민대통합이 아닌 돈보다 생명이 먼저인 세상을 실현할 진정한 지도자를 찾아왔다”고 밝혔다. 또한 “돈보다 사람이 먼저인 세상, 특정계층이나 일부가 아닌 모두가 행복한 복지를 지향하는 대한민국을 위해 문재인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지지선언이 단순한 일회성 울림이 아니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 염원을 연결하고 동서 지역갈등을 종식시키고 수도권과 지역의 보건의료서비스 균형발전을 위해 불쏘시개의 역할을 자임하면서 문재인 후보의 승리를 위해 당당히 함께 할 것이라 밝혔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통령후보 지지성명서 지난 시절 대한민국은 장기집권을 노리는 정치세력에 의해 지역감정같은 부추김 속에서 우리끼리 실체 없는 증오와 갈등과 반목으로 길들여져 왔다. 말뿐인 국민 대통합이 아니라 지역, 계층, 학벌을 뛰어넘는 진정한 세상을 구현하고, 돈보다 생명이 먼저인 세상을 실현할 진정한 지도자를 찾아왔다. 영호남에 소재한 우리 약사들은 보건복지분야의 전문가로서 사회적 역할과 양심을 걸고, 돈보다 사람이 먼저인 세상, 즉 특정계층이나 일부가 아닌 모두가 행복한 복지를 지향하는 대한민국을 위해 제 18대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적극 지지함을 밝힌다. 첫째, 건강보험 보장성을 대폭확대하고, 100만원 의료비 상한제 현실화를 공약한 서민지향적 사고 둘째, 비보험 진료와 선택진료비를 건강보험에 적용시키는 의료 서비스 향상 셋째, 공공의료강화를 통한 복지 사회 안전망의 구축 넷째, 의료전달 시스템의 개혁을 통한 동네 의원, 동네 약국 살리기 운동 다섯째, 계층 갈등을 조장할 우려가 높은 의료 영리화의 절대 반대를 통해서 우리는 진정한 국민을 위하는 지도자임을 확신한다. 이에 우리 471명의 영호남 지역 약사들은 오늘의 지지 성명이 단순한 일회성 울림이 아니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 염원을 연결하고 동서 지역갈등을 종식시키고 수도권과 지역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균형 발전시키는 불쏘시개 같은 역할을 자임한다. 이를 위해 우리 영호남 약사들은 다른 직능 단체와 더불어 국민 속의 보건의료인으로서 확고한 자리매김과 더불어 지속적이고 선도적인 연구와 노력을 통해 국민건강과 복지에 이바지함으로써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 후보의 승리를 위해 당당히 함께 할 것을 선언한다. 2012. 11. 21 문재인을 지지하는 영호남 약사들의 모임 (영남대표 성일호, 호남대표 노영옥 외 471명 일동)

박재환 201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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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식, "흑색선전 입증 못하면 이원일 사퇴"

경남 조근식 후보가 상대 이원일 후보 측의 주장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조 후보는 21일 "개인 후보를 전과자로 전락시키고 흑색선전을 일삼고 있는 이 후보는 관련 주장들을 입증하지 못하면 후보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후보는 "과거 자신의 파렴치한 행동을 밝힐 것을 바란다’는 부분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 설명해야 한다"며 "회원을 폭행했다는 발언은 어떤 회원을 폭행한 것인지 그 사실을 소상히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 후보의 주장을 보면 일반약을 대량으로 슈퍼로 불법 판매하다 적발된 사실과 전과기록을 즉각 공개하라고 했는데 해당 사실이 입증되지 않으면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고 주장했다. 조 후보는 "약사법 위반 등 사실은 선관위에만 공개한 것이고 명백한 개인정보인데도 이것이 외부로 유출된 경위를 선관위와 이 후보측은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일반약을 슈퍼로 불법 판매했다는 주장은 사실무근인 만큼 명백하게 명예 훼손"이라며 "일반약 가격표 미부착 등으로 1989, 2002년 약사법 위반 사실이 있지만 이를 전과기록으로까지 몰아가는 이 후보 측의 저의가 의심된다"고 했다.

박재환 201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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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일, 특정후보 위한 ‘약준모’ 폭로전 규탄

경남약사회장선거에 출마한 이원일후보 선거대책본부는 약준모가 20일 발표한 성명을 보면 “약준모는 무책임한 출처불명의 ‘하더라 통신’을 인용하여 한 후보자를 공격함으로써 상대 후보의 선거운동원으로 전락해 버렸다”고 규탄했다. 이 후보는 무자격자 의약품판매 적발과 관련해 “왜곡 과장되었던 사실에도 약준모가 제시한 가이드라인으로 개선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도 사실인양 왜곡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조근식 후보의 과거 파렴치한 행적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통합창원시약사회장에 출마하여 낙선하고 이도 모자라 또다시 경남약사회장에 출마한 조근식 후보는 사퇴하여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이원일 후보는 “언론도 사실관계의 확인도 없이 그대로 기사화 하여 언론의 권위에 스스로 상처를 입히는 과오와 후보자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다.”고 했다. 이에 이원일 후보는 공명선거와 약사의 미래를 위해 아래 같이 요구했다. ▲약준모는 양 후보 모두 공정하게 검정하여 결과를 발표하라. ▲약준모는 특정 후보의 일반의약품을 대량으로 슈퍼로 불법 판매하다 적발된 사실과 전과기록을 은폐하는 저의를 밝혀라. ▲약준모 성명을 여과 없이 기사화한 언론사는 정정기사와 특정 후보의 “일반의약품을 대량으로 슈퍼로 불법 판매하다 적발된 사실과 전과기록”에 대하여도 기사화 하라. ▲선관위는 후보자의 전과기록을 즉각 공개하고 불법문자 발송자와 관련자를 처벌하라.

박재환 201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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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약사회장 선거, 경선없이 합의 선출"

차기 경기도여약사회장은 대승적 차원에서 경선없이 합의로 선출키로 결정됐다. 경기도약사회 여약사지도위원단은 지난 18일 지도위원 회의를 갖고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 이 같이 결정 했다. 경기도약 여약사지도위원단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일반의약품 슈퍼판매 등 약권침탈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약이 약권수호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경기도약사회장이 선거가 경선없이 진행된 것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이에 지도위원단은 경기도약의 신임회장의 대승적 임원구성을 존중하고 힘을 실어주기 위해 경기도여약사회장(여약사담당부회장) 선출도 약사회 선거 이후, 경선없이 합의 진행하는 것으로 결의했다. 여약사회장 선출 문제로 인한 균열과 후유증도 최소화 하겠다는 것. 그동안 경기도약 여약사위원회는 신임 도약사회장 당선전에 위원회 자체선거를 통해 여약사회장을 선출해 왔었다.다만, 지도위원단은 이같은 사항에 대해 이번 회기에 한정하고, 차기부터는 신임 도약사회장 선출전에 여약사회장을 뽑는 여약사위원회의 전통을 이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용주 201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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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준모, 무자격자 고용 이원일 후보 사퇴 요구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이 이원일 경남약사회장 후보의 사퇴를 요구했다. 무자격자를 고용했다는 이유에서다.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약준모)은 20일 성명서를 내고, 경남약사회장 선거에 참여한 이원일 후보가 사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1년 11월 경남약사회장인 이원일 후보는 약준모 산하 보건의료클린팀에 의해 무자격자 의약품판매 현장이 적발돼 잘못을 인정하고, 해당 직원을 해고하면서 경남약사회장직 사임에 대해서도 임원과 논의하겠다고 약속했다는 것이 약준모의 설명이다. 약준모는 회원을 대표하는 약사회장의 도덕성은 일반 회원보다 더 엄격하고 철저해야 하지만 당시 경남약사회장의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는 매우 충격적이고 이로 인한 회원의 상실감과 분노는 매우 컸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에 있어 약사사회가 주장하는 '약은 약사가 취급해야 한다'는 명제에 치명타를 날렸다고 지적했다. 약준모는 시간이 흘렀지만 이원일 후보는 이같은 치명적인 과오에도 불구하고 현재도 약국에 무자격자가 있다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아무리 일을 잘하고 능력이 있더라도 지도자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도덕성"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남약사회장 선거에 이원일 후보가 출마한 것은 스스로 염치가 없음을 알리는 부끄러운 행위'라면서 '빠른 시일 안에 후보에서 사퇴하라'고 강조했다. <성명> 이원일 약사는 경상남도약사회 회장 후보에서 사퇴하라. 현 경상남도 약사회장 이원일은 2011년 11월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산하 보건의료클린팀(구, 약국정화팀)에 의해 무자격자 의약품판매 현장이 적발되어, 본인의 과오를 인정하고 해당 직원을 해고하면서 경상남도 약사회장직 사임에 대해서도 임원들과 논의하겠다고 약속한 바가 있다. 민초약사의 대표로서 약사회장을 역임하는 자들의 도덕성은 일반 약사들보다 훨씬 더 엄격하고 철저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경상남도 약사회장의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사실은 매우 충격적이고 당시 이로 인한 민초약사들의 상실감과 분노가 매우 컸다는 것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동시에 일반의약품 약국 외 판매에 있어 약사들이 주장하는 '약은 약사가 취급해야 한다'는 명제에 치명타를 날렸다. 시간이 지나고 관심이 희석된 현재, 이원일 약사는 이런 치명적인 과오를 저지르고도 여전히 회장직을 유지하고 있고, 게다가 현재도 무자격자가 약국에 있다는 제보도 이어지고 있다. 전과자라 하더라도 일만 잘하면 된다라는 이유로 뽑힌 이명박 정권하에서 약사들의 고통은 극을 달리고 있다. 아무리 일을 잘하고 능력이 있더라도 지도자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도덕성"이라는 것을 우리는 지난 5년간 뼈저리게 느꼈다. "염치(廉恥)"란 단어를 아는가? 염치란 체면을 생각하거나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이다. 이번 경상남도 약사회장직에 이원일 약사가 출마를 한 것은 스스로 염치가 없음을 알리는 부끄러운 행위임에 틀림없다. 빠른 시일내에 이원일 약사는 경남약사회장 후보에서 사퇴하라! 끝. 2012. 11. 20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보건의료클린팀

임채규 201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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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후보 "멈추어 고인물이 결코 되지 않겠다"

"소통하고, 행동하는, 책임지는 서울시약사회를 만들겠다."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 후보가 출정식을 갖고, 필사즉생의 정신으로 힘을 다해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종환 후보는 19일 저녁 대한약사회관 대강당에서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출정식을 진행했다. 1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출정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김종환 후보는 "회무와 사회복지학 전공을 살려 주변을 돌아보는 역량을 발휘하고 싶다"라고 밝히고 "(후보로) 나서 달라는 후배들의 응원을 비롯해 최두주 예비후보와 지역 약사회장들의 뜻을 모아 강한 약사회를 만들겠다"라고 다짐했다. 또, 김 후보는 "당당하게 주권을 지키는 행동하고 실천하는 회장이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히면서 "소통하는 서울시약사회, 행동하는 서울시약사회, 책임지는 서울시약사회를 만들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필사즉생(必死則生)을 내건 김종환 후보는 이어 "약권과 국민건강을 지키는데도 온힘을 다해 일하겠다"라고 강조하고 "결코 멈추어 고인 물이 되지 않겠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보다 앞서 선거대책본부장인 전영구 전 서울시약사회장은 로버트 게이츠 전 미 국방장관의 리더의 조건을 언급하면서 "비전과 청렴성, 자존심을 가진 리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고, "김종환 후보는 변화와 개혁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전 본부장은 "약사의 자긍심을 챙기는 새로운 리더가 있어야 한다"면서 "용퇴를 선언한 최두주 예비후보가 새로운 물결에 동참한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출정식에는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후보를 비롯해 전영구 선거대책본부장, 김회선 새누리당 의원(서초갑)을 비롯해 문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또, 문재빈 전 서울시약사회장과 최두주 전 강서구약사회장, 심종보 성균관대약대동문회장, 서국진 중앙대약대동문회장, 정규혁 성균관대약대학장, 신성숙 대한약사회 부회장, 김대업 대한약사회 부회장, 권혁구 약사공론 주간, 박호현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 정명진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 박한일 전 약사공론 주간, 신충웅 전 관악구약사회장, 최창엽 서초구약사회 총회의장 등도 참석했다. 지역 약사회에서는 정영기 종로구약사회장과 하충열 도봉강북구약사회장, 김성지 노원구약사회장, 정남일 성북구약사회장, 양덕숙 마포구약사회장, 송정순 서대문구약사회장, 윤건섭 관악구약사회장, 송경희 구로구약사회장, 박형숙 동대문구약사회장, 한동주 양천구약사회장, 주재현 영등포구약사회장, 황규진 강남구약사회장, 이범식 동작구약사회장, 양호 성동구약사회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임채규 201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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