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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2012 시ㆍ도약사회장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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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약, 투표율 75.4%...투표함 개봉

인천시약사회가 오후 7시경 투표함을 개봉했다. 전체 선거인 1000명(1001명 중 1명 사망) 중 총 754명이 선거에 참여해 75.4% 투표율을 기록했다. 인천시약사회는 기호 1번 조석현, 기호 2번 김용호, 기호3번 송종겨으 기호4번 오희종 등이 출마했다.

이혜선 201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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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약 투표율 85.6%…가장 먼저 윤곽 드러날듯

울산시약사회는 오후 7시에 투표함을 개봉했다. 전체 선거인 397명 중 340명이 투표해 85.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울산시약사회는 기호1번 이무원 후보와 기호2번 이재경후보가 경쟁을 펼쳤다. 울산시약사회 선거는 대략 8시전에 당선자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박재환 201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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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약 선거 투표율 78.6%...개표시작

경상남도약사회는 13일 오후6시 참관관이 참석한 가운데 우체국에서 투표함을 찾아 7시께 투표함을 개봉할 예정이다. 경남은 전체 선거인 1386명 중 1090명이 투표해 78.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선거관리위원회 위원들은 6시30분 투표함이 도착해 바코드 확인작업을 하고 있다. 개표는 200개 단위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경남약사회는 기호1번 조근식 후보와 기호2번 이원일 후보가 경쟁을 펼쳤다. 경남약사회 선거는 대략 저녁 9시가 넘어가면 당선자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박재환 201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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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사회, 국민과 소통하는 대안 제시해야"

김종환 후보가 약사사회가 국민과 소통하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기호 2번 김종환 후보는 10일 배포한 자료를 통해 "급변하는 보건의료환경 속에서 약사직능의 전문성이 전체 건강보험 재정절감에 기여함으로써 범사회적 인정을 받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우선 약국경영 활성화를 토대로 약사·약국을 경제적으로 안정화하고, 동시에 사회가 요구하는 약료 서비스로 전문성을 향상시켜 대국민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라고 제시했다. 더불어 의약품안전사용교육과 약물 부작용 모니터링 등 약사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해 약사 전문성을 사회로 환원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후보는 현재 약사사회의 위기는 보건의료체계 내에서 약사 역할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면서 환자로부터 신뢰속에서 약사의 전문성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약사 전문성이 건강보험재정의 절감에 중요한 위치로 자리매김하면서 이러한 전문성을 재생산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약사직역을 확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약사사회 내부적으로는 개국 중심의 약사회에서 벗어나 병원·제약·유통·공직약사 등 각 직역이 함께 할 있는 약사 공동체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종환 후보는 "약사 전문성이 보건의료체계 속에서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를 토대로 약사직능의 확대와 발전에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채규 201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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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선거운동 마무리 소감 통해 '화합' 강조

김종환 후보가 사실상의 선거운동을 마무리하면서 '화합'을 강조했다.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기호 2번 김종환 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제는 분열을 넘어 대화합의 기치를 올릴 때"라면서 "서울시약사회는 하나"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사실상의 선거운동을 마무리하면서 "이번 선거기간에 발생한 오해와 불신의 앙금을 털고 분열을 넘어 대승적인 차원에서 서로 화합하자"라면서 "화합하고 소통하면서 약사회의 현안을 해결하고 지난 3년간 잃어버린 회원의 자존심을 되찾아 약사직능의 가치를 올바로 세울 때"라고 전했다. 또, 선거운동 과정에서 회원을 만나 얻은 소중한 의견과 경험은 향후 서울시약사회의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종환 후보는 특히 "대부분의 회원이 투표를 마친 것으로 안다"면서 "아직 투표하지 않은 회원은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새로운 약사회를 만드는데 함께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이번 선거는 서울시약사회를 책임질 새로운 집행부를 선출하는 중요한 선거"라면서 "회원의 현명한 선택을 기다리겠다"라고 말했다.

임채규 201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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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약사위원회 신설해 젊은 약사와 소통"

"청년약사위원회를 신설해 젊은 약사와 소통의 폭을 확대하겠다."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기호 2번 김종환 후보가 청년약사위원회 신설을 약속했다. 6일 김종환 후보는 민생회무를 강화하고, 젊은 회원의 회무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청년약사위원회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측은 대한약사회 청년약사위원회 설문조사에 따르면 청년약사 92%가 약사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에 참여하겠다고 응답했다면서 하지만 청년약사들이 회무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지 않아 회무에서 소외돼 온 것이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김종환 후보는 "많은 청년약사들과 소통하고, 회무에서 소외된 이들이 참여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청년약사위원회를 신설하겠다"면서 "청년 약사들의 소통·회무참여 기회를 확대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특히, 청년약사위원회는 청년약사와 서울시약사회의 중간자 역할을 하면서 약사회의 변화를 이끌고, 일선 회원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늘픔약사회와 약준모,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참여약사포럼, 전국약학대학학생회협의회동우회(전약협동우회) 등 젊은 약사들로 조직을 구성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약사회 내부 세대간 갈등을 해소함과 동시에 고질적인 문제인 소통 문제를 풀어나가겠다"면서 "청년약사들이 안고 있는 고민들을 해결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채규 201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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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사회 법률·세무 지원단 구성하겠다

김종환 후보가 법률·세무 지원단을 구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기호 2번 김종환 후보는 5일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법률·세무지원단을 구성해 회원을 법률·세무 부담에서 벗어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변호사와 회계사, 세무사 등을 서울시약사회 차원에 위촉해 언제든지 회원이 법률·세무 분야 전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법률·세무지원단을 구성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회원이 약국을 경영하면서 부담스럽게 생각해 온 법률·세무 문제를 손쉽게 풀어줄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겠다는 복안이다. 김 후보는 "지원단은 법률·세무적인 문제로 회원이 더 이상 불안해하거나 당황하지 않도록 전문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회원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상담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와 동시에 김종환 후보는 24개 지역 약사회 차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은 서울시약사회 법률·세무지원단을 통해 도움을 주고 해결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회원이 법률적인 소송을 진행할 경우 지원단에서 최소의 비용으로 사건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하는 환경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김종환 후보는 "법률·세무지원단이 구성돼 운영되면 회원의 궁금증과 문제를 속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약국경영이 한층 더 편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임채규 201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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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용재고의약품 반품 전담 위원회 구성하겠다"

김종환 후보가 불용재고의약품 반품을 전담하는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기호 2번 김종환 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불용재고의약품 반품을 전담하는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상급회와 협조를 통해 약국의 재고문제를 해소하겠다고 약속했다. 약국가의 해묵은 골칫거리인 불용재고약 반품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는 것이다. 김종환 후보는 서울시약사회에 불용재고약 반품 문제만을 전담하는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대응체계를 만들겠다고 제시했다. 대한약사회에 제약협회와 도매협회, 복지부 등 약업계와 정부기관 등으로 구성된 반품위원회 구성을 요청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더불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불용재고약에 따른 약국의 현실을 알리는 한편, 반품이 제도적으로 의무화될 수 있도록 촉구한다는 방침이다. 김 후보는 필요하다면 약국 불용재고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수행해 과학적인 분석과 데이터를 토대로 반품 의무화의 필연성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정제뿐만 아니라 산제와 시럽 등 불용재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함과 동시에 향정의약품의 낱알 재고문제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종환 후보는 "향정의약품의 경우는 약사법 개정을 통해 약국간의 교품이 가능하도록 법적 제도를 마련해 재고를 최소화하는 한편, 낱알 반품도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제시했다. 이어 "대체조제 활성화만으로 약국의 불용재고약 문제를 해소할 수 없다"면서 "반품 의무화와 대체조제를 하나로 연결하게 되면 약국이 재고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임채규 201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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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약사회장 선거 단말기 업체 선정 논란

인천시약사회장 선거가 단말기 업체 선정과 관련한 논란으로 혼선을 빚고 있다. 인천시약사회장 선거 기호 1번 조석현 후보<사진>측은 지난 1일 인천시약사회관에서 열린 후보자 정책토론회에서 현 인천시약사회 집행부의 불투명한 회무와 소통부재를 지적하면서 단말기 업체 선정에 대한 이의를 제기했다. 단말기 업체 선정과 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회원과 약사회 회계운영에 있어 불이익을 가져왔다는 것이 조 후보측의 주장이다. 이같은 내용은 토론회에서 후보자간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조석현 후보가 송종경 후보에게 관련 내용을 질의하면서 알려졌다. 조 후보측은 질의 답변을 통해 송 후보측이 관련 문제에 대해 인정하고 있지만 앞으로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문제를 공론화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 집행부가 업체 선정과 관련한 내용이 회원에게 공유되지 않은 상태에서 새로운 단말기 업체와 협약을 체결했고, 업체 전환을 권고하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는 것이 조석현 후보측의 말이다. 하지만 협약을 맺은 단말기 업체가 계약 내용 이행에 불성실했고, 업체 전환과정에서 피해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제대로 문제를 알리는데 적극적으로 집행부가 나서지 않았다는 것이다. 문제를 사전에 인지한 지역 약사회에서는 업체 전환을 잠시 보류했지만 해당 내용을 알지 못한 다른 지역 약사회나 소속 회원에 대해서는 피해 구제가 불투명할 것으로 보인다는 판단이다. 특히 조 후보측은 이와 관련한 피해규모가 1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조석현 후보측은 "사업을 하다보면 잘 될 수도 있고, 뜻한대로 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이 사실을 회원과 소통하지 않고, 불투명한 회무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사전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눈덩이처럼 늘어난 피해가 회원에게 전가됐다는 점에서 유감이라는 설명이다. 조 후보측은 "회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실파악을 위해 약사회 관계자에게 공개질의를 준비중"이라고 전했다.

임채규 201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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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당선되면 업무용 차량 처분하겠다"

김종환 후보가 서울시약사회의 업무용 차량을 처분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기호 2번 김종환 후보는 4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2010년 서울시약사회 초도이사회에서 여러 반대 의견에도 불구하고 구매를 강행한 업무용 차량을 처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2010년 당시 민병림 회장이 초기 투입비용 2,450만원을 들여 5년 할부로 매달 80여만원을 회비로 충당하기로 하고 업무용 차량을 구입했다"가고 설명하고, "리스비용 등 매년 7,500만원 가량의 경비가 들어가는 업무용 차량을 회비로 부담하는 것은 옳지 않다"라고 전했다. 이어 "만약 당선이 되면 이사회 안건에 올려 그 결정에 따르겠다"라고 덧붙였다. 업무용 차량 구입과 운용비용을 놓고 보면 당시 서울시약사회 예산인 6억 4,000여만원의 10%를 차지하는 수준이라는 것이 김종환 후보의 설명이다. 만약 이사회에서 업무용 차량 반납이 결정되면 개인소유의 차량을 이용해 업무를 보고, 차량유지비와 기사 인건비만을 예산에서 지원받아 예산의 부담을 줄이겠다는 것이다. 김 후보는 "업무용 차량 처분으로 절감된 예산은 회원에게 돌아갈 수 있는 사업에 투입하겠다"면서 "회원의 회비는 회원을 위해 사용되는 것이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또, 김 후보는 "서울시약사회 예산이 회원의 회비로 편성되는 만큼 집행부는 이를 회원들에게 다시 환원시킬 수 있는 사업과 마음가짐으로 회무에 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임채규 201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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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림 "경륜·경험으로 약사직능 바로 세우겠다"

민병림 후보가 지난 3년간의 경륜과 경험으로 약사직능을 바로 세우겠다면서 회원에게 풍요로운 삶을 보장하는 약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기호 1번 민병림 후보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3년,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했다"면서 "경륜과 경험으로 회원을 위해 가까이 다가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입으로 떠들지 않고 말로 현혹하지 않으며 행동 하나로 소망을 실천하겠다는 것이 민 후보의 약속이다. 진심을 갖고 멀리 보는 지혜를 통해 약사직능을 바르게 세우겠다는 것이다. 민병림 후보는 "약사사회는 말 뿐인 '말꾼'이 필요한 시대가 아니라 회원을 위해 영양가 있는 곡식을 영글게 할 한알의 밀알처럼 진정한 일꾼이 필요한 시기"라고 전하면서 "약사로서 자랑스럽고 약사의 풍요로운 삶을 보장하는 약사회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라고 약속했다. 밖으로는 강하면서 안으로 회원을 편하고 행복하게 하는 약사회를 만들고, 회원의 선택으로 새로운 희망의 서울시약사회를 만들겠다는 것이 민 후보의 약속이다. 민 후보는 이어 "선거에 참여해 귀중한 한표로 이번 선거에서 선관위로부터 두 번씩이나 반칙 경고를 받은 말꾼의 거짓 선동을 심판해 달라"라고 덧붙였다.

임채규 201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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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후보 "소중한 한표 소신있게 행사" 당부

김종환 후보가 유권자에게 선거 참여를 독려하며, 책임지는 약사회를 만들겠다고 재차 약속했다.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기호 2번 김종환 후보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선거 투표용지가 발송됨에 따라 유권자에게 약사회 발전과 미래를 위해 소중한 한 표를 소신있게 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종환 후보는 3일 유권자 7,786명에게 "올해 서울시약사회장 선거는 향후 약사회의 3년을 결정짓는 중요한 계기"라면서 "회원의 선택에 따라 그 미래가 좌우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선거는 현 집행부의 지난 3년을 평가하고 심판하는 것으로 유권자의 한표 한표에 회원의 뜻을 담아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지난 정책토론회에서 나타난 두 후보의 정책적 검증과 함께 지난 서울시약사회의 사업을 감안해 적당한 후보자를 선택해 달라고 김 후보는 주문했다. 또, "회원들과 소통하지 않고 책임도 지지도 않은 민병림 후보의 재선을 막아야 한다"면서 "행동하고 책임지는 약사회 건설에 회원의 힘을 모아 달라"라고 호소했다. 김종환 후보는 "회원의 뜻으로 서울시약사회장에 당선된다면 지난 3년간 잃어버린 약사직능의 자존심을 되찾아오고, 회원에 의한 회원을 위한 소통하고 책임지는 강한 약사회를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임채규 2012.12.03
병원·의료

지역 약사회장 출마자 7명 '약국경쟁력 향상방안' 마련

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한 전국 7개 시·도 약사회장 후보자들이 소포장 의무생산 개선과, 약국경쟁력 향상을 위한 실행방안을 마련했다. 길상섭 전북약사회장 후보를 비롯해 송종경 인천시약사회장 후보, 유영진 부산시약사회장 후보, 이원일 경남약사회장 후보, 전일수 충남약사회장 후보, 좌석훈 제주도약사회장 후보, 한형국 경북약사회장 후보 등 7개 시·도 약사회장 출마자들은 3일 약사의 미래 비전을 위한 사업계획을 제시했다. 이들 후보들은 먼저 소포장 의약품의 의무생산 규정 개선을 위한 의견서를 제출하는 한편, 약국경쟁력 향상을 위한 신약국 경쟁전략에 대한 의견서를 발표하고 공동 실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미래경쟁력 향상을 위한 신 약국경영전략으로 이들 후보들은 공간의 협소함과 제품수를 뛰어넘는 방법 모색과 함께 약사의 업무 분산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안했다. 또, 수익성 확보를 위한 방안과 다른 기관이나 단체와의 유기적인 관계 개선에 대해서도 방향을 설정했다. 우선 이들 회장들은 제품 설명 시스템 구축과 함께 소비자가 직접 제품 설명을 선택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최소한의 재고를 위한 신속한 공급 유통망도 구비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약사업무 분산을 위해서는 판매회사와 콘텐츠구축위원회를 구성해 제품 설명 콘텐츠를 구축하는 한편 약사교육용 사이버 교육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전했다. 수익성 확보를 위해서는 질높은 정보제공을 통해 가격이 아닌 약사 서비스 제공으로 제품을 선택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약국별 개별 홈페이지 제공과 소비자 리포트를 주기적으로 제공해 제품 신뢰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같은 방안을 통해 구매자 스스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방식을 부여하는 한편 질높은 정보제공을 통해 구매자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는 것이 이들 후보들의 복안이다. 특히 시스템이 구축되면 소형약국이나 나홀로 약국에서는 처방조제업무 과정에서도 짧은 시간의 대면설명을 통해 구매자에게 만족감을 주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들 후보들은 이같은 약국경영전략의 실행을 위해 1차적으로 시·도 약사회에서 소속 회원약국을 대상으로 세부 내용과 시스템 구축을 위한 설명회를 진행하고, 담당 위원을 선정한 다음 지원 기관 등과 제휴를 통해 시스템 도입을 추진한다는 6단계 실행방안도 마련했다. 순차적으로 자원 약국을 받아 시스템을 구축하고, 피드백 시스템을 도입해 소통공간을 마련한 다음 전국 시·도 약사회로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임채규 201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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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약값 신용카드 수수료 "공단이 책임져라"

"조제약값에 대한 신용카드 수수료는 공단에서 책임져야 한다." 민병림 후보가 약국의 신용카드 수수료 가운데 가장 큰 몫을 차지하는 조제용 전문약값에 대한 신용카드 수수료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하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기호 1번 민병림 후보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약국에서 조제한 전문약값의 신용카드 수수료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불하는 방식으로 약국의 신용카드 수수료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용카드 수수료는 지난 3월 여신전문업법이 개정되면서 기존 '업종별'에서 '개별 가맹점별'로 산정기준이 전환돼 약국의 연간 결제액과 건당 결제금액에 따라 변동 폭에 차이가 발생하게 됐다는 것이 민 후보측의 설명이다. 특히 신용카드 수수료가 조제료를 잠식하는 경우까지 발생하고 있어 배 보다 배꼽이 큰 상황까지 생기고 있다는 것이다. 민병림 후보측은 "이번 카드수수료 조정 과정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게 된 것은 소형 동네약국"이라면서 "거래 금액이 적은 소형약국의 수수료 인상률이 다른 업종들에 비해 높게 책정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약국에서 처방 조제된 내역 가운데 조제수가를 제외한 전문의약품 대금은 정부도 공단도 모두 이익이 없다는데 이의를 제기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전체 신용카드 수수료 가운데 가장 많은 몫을 차지하는 마진 없는 전문약값의 신용카드 수수료는 정부를 대신해 요양기관에 비용을 지급하고 있는 건강보험 보험자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당연히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임채규 2012.12.03
병원·의료

민병림 "자신의 발언 책임지고 김 후보 사퇴하라"

민병림 후보가 상대인 김종환 후보에게 발언의 책임을 지고 사퇴를 권고했다.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기호 1번 민병림 후보는 30일 자료를 내고, 공정한 선거를 하자고 제안한 김종환 후보가 선거관리위원회의 경고를 두차례 받은 만큼 스스로 사퇴하기를 권고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약사회 선관위가 30일 선거규정 위반으로 김종환 후보에게 경고 조치를 내림으로써 김종환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선관위 경고를 2번이나 받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갖게 됐다는 것이 민 후보측의 설명이다. 특히 민병림 후보측은 지난 11월 19일 김 후보가 보도자료를 통해 공명하고 공정한 선거를 하자고 민병림 후보에게 제안했고, 바람직한 선거 문화를 위해 올바른 이야기만 했다면서 본인이 밝힌 공명공정 선거를 위해 본인 스스로 거취를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당시 김 후보는 "약사회장 선거는 지난 3년 정책적 평가와 정책 대결을 통해 회원과 함께 약사사회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축제의 공간"이라며 "지나친 네거티브로 얼룩진 선거를 만들어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으며, "해마다 약사회장 선거에서 상대후보를 비난하는 네거티브 선거 관행으로 회원의 관심과 민의를 왜곡시켜왔다"며 "올해 선거에서도 반복되는 이 같은 행태를 단절해야 한다"라고 전했다는 것이 민 후보의 말이다. 또, 민병림 후보측은 김 후보가 "당선에만 급급해 상대후보를 헐뜯고 힐난하면서 얻은 회장은 회원 앞에 떳떳하게 서지 못할 뿐만 아니라 감정적 앙금으로 회무를 수행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고 "회원들과 함께 정책을 공유하고 미래의 청사진을 그려 나갈 수 있는 선거문화를 위해 민병림 후보도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면서 말에 대한 책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민병림 후보측은 '김 후보가 본인이 밝힌 공명공정 선거를 위해 스스로 사퇴하라'고 권고했다.

임채규 2012.12.01
병원·의료

약국경영 환경 개선 위해 전담팀 구성

김종환 후보가 약국경영 환경 개선을 위해 비처방 영역 전담팀 구성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기호 2번 김종환 후보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회원의 약국경영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비처방 영역 전담팀을 구성해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약국 한약 활성화 등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우선 김 후보는 약국에 특화된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비처방 영역에서 회원 약국의 출구전략을 세우겠다고 전했다. 김종환 후보는 제조과정과 원료·순도 등을 보장할 수 있는 약국용 건강기능식품을 만들어 일반약과 함께 섭취할 경우 효능과 효과면에서 우수한 품목을 특화시키겠다고 제시했다. 더불어 약국한약이 12년 전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약국한약특별위원회 등 전담조직을 만들어 교육사업을 통해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한약 보험 적용 등 정책적인 측면은 대한약사회가 추진·결정할 문제이지만 현장에서 약국한약을 활성화키는 몫은 서울시약사회가 담당해야 한다는 게 김 후보의 생각이다. 또, POS시스템과 약국운영편의 시스템을 약국에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동네약국의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비처방 영역만을 담당해 연구하는 전문적인 사업단장이 필요하다"면서 "임기 3년 동안 끊임없이 진행될 사업이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종환 후보는 "여러 분야에서 약국경영을 다각화 시킬 수 있는 영역을 발굴하고, 회원 대상 교육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임채규 201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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