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약국외 일반약 판매 저지 대국민 홍보 주력
부산시약사회(회장 유영진)는 11일 오후6시 롯데호텔에서 제50회 대의원 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유영진 회장은 “약사법 개정 문제는 13일 법안심사소위에 상정으로 약사의 손을 떠났다” 라며 “약사법 개정 국회 상정으로 어떤 결론이 날지 알수 없지만 약사법 개정은 3분류가 아닌 2분류로 약사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의약품이 약국밖으로 나간다면 안정장치를 더욱 보강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옥태석 총회의장은 “약사회원은 정말 힘든 시기이다” 라며 “ 직능단체는 회원의 이익과 업권 수호가 최우선이다”고 강조했다.
총회는 2011년 4억3백여만원의 결산을 승인하고, 올해 사업계획으로 대국민 홍보강화, 약국외 일반약 판매저지, 저가인센티브제도 폐지, 회원고충해결, 약국내 불법행위단속, 면대약국, 의약품 가격질서, 전문카운터 척결사업 등 6.5% 늘어난 예산 4억3011만원을 집행하기로 했다.
대약 건의사항으로 당뇨약주사제 낱개포장생산, 의료급여 지연지급대책, 근무약사신상신고비 인하, 약사법처벌 현실에 맞게 규제완화 등을 채택했다.
감사보고에서 약품오남용 예방건강강좌 강사에 근무약사경비 일보보조해 활성화, 총선 대선선거에 대비해 약사정책 홍보, 의약품약국외 판매 문제에 대해 회원여론 수렴 적극대처, 위원회 사업내실 등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대한약사회 김구 회장을 대신해 노숙희 부회장이 참석했고 유기준, 김정훈, 허원제국회의원, 김성민울산광역시 약사회장, 주철재부울경의약품도매협회장, 각제약 도매대표 등이 참석했다.
[총회수상자]
◆대한약사회장 표창 = 남기탁(중앙온누리약국) 정현판(수보리약국) 류환선(동아대병원) 이정화(부산시청) 임은주, 이은정(부산시약 사무국과장)
◆식약청장 표창 = 최정신(여역사회장, 늘푸른약국)
◆부산광역시장 표창 = 주상재(위생약국) 강문옥 김명애(종합약국) 문영석(메디칼천사약국) 김희주 최영희(농심약국) 최정희(오령) 정명희(일신약국)
◆부산광역시약사회장 표창 = 정원희(메디팜이화약국) 배은희(성원약국) 이병우(범일사약국) 최종수(미래약국) 김진형(엘르온누리약국) 박완수(임약국) 윤성희(일신기독병원) 정은주(해동온누리약국)
◆부산광역시약사회장 감사패 = 진근호(부산시청) 이송미(부산시청) 최경희(국민건강보험공단) 김승호(심사평가원) 성문경(복산약품) 배성일(우정약품) 추성욱(삼원약품) 원종길(세화약품) 박윤규(청십자약품)
◆사무국직원 근속표창 = 김태욱(과장)
박재환
2012.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