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개표 6보] 김구 후보 사실상 당선 확정적
초반부터 2·3위와 10% 안팎의 차이를 꾸준히 유지하며 1위를 고수해 온 김구 후보가 격차를 점차 키우며 사실상 당선이 확정적이다.
11일 새벽 00시10분 현재 86.5%의 개표가 완료돼 마지막 하나의 투표함 개표만 남겨둔 가운데 김구 후보는 개표된 13383표에서 무효표 376표를 제외한 13007표 중 5538표, 42.6%를 획득해, 다른 두 후보 중 한 사람이 남은 2092표 대부분을 차지하는 이변이 벌어지지 않는 한 1위가 확실시되고 있다.
그러나 2위 박한일 후보는 3780표, 29.1%, 3위 문재빈 후보는 3689표, 28.4%를 얻어 간발의 차를 보이고 있다.
[개표 5보] 세번째 투표함 개표가 마무리된 상황에서 김구 후보가 41.5%로 뒤를 쫓는 두 후보와의 표차를 벌리고 있다.
김구 후보는 총 7133표에서 무효표 213표를 제외한 유효투표수 6920표 중 2870표를 획득, 41.5%의 득표율로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뒤를 이어 박한일 후보가 2077표로 30%, 문재빈 후보가 1973표로 28.5%를 얻어 뒤를 잇고 있다.
[개표 4보] 두번째 투표함 개표 결과 김구 후보가 40.6%로 선두를 유지한 가운데 박한일 후보가 30.5%로 28.8%를 나타낸 문재빈 후보를 앞질러 2위로 올라섰다.
김구 후보는 개표된 총 4438표에서 무효표 135표를 제외한 유효투표 수 4303표 중 1749표를 얻어 40.6%의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뒤를 이어 박한일 후보가 1314표, 30.5%로 2위, 문재빈 후보가 1240표, 28.8%로 그 뒤를 잇고 있다.
[개표 3보] 금일 저녁 대한약사회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약회장 보궐선거 개표에서 김 구 후보가 초반 우위를 점하고 있다.
총 개의 투표함 중 첫번째 투표함(2번함)을 개표한 결과, 총 2136표 중 무효표 73표를 제외한 유효투표수 2063표 중 김 구 후보가 844표로 40.9%의 지지를 획득,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문재빈 후보가 632표, 30.6%를 얻어 2위를 달렸다.
박한일 후보는 587표, 28.5%를 획득했다.
대한약사회선거에 참여한 총 유권자는 22,356명중 15,475명이 투표, 투표율은 66.26%로 나타났다.
한편 본지가 오늘 오전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김 구 후보 49.2%, 문재빈 후보 26.1%, 박한일 후보 24.7% 순으로 예측된 바 있다.
[개표 2보] 대한약사회장 보궐선거 투표함 개표가 당초 예정보다 다소 지연된 저녁 7시31분 한석원 위원장의 개표 선언으로 본격 시작됐다.
한석원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세 후보는 전국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회원들의 민심을 가장 잘 읽고 앞으로 펼쳐 갈 정책적인 면을 잘 홍보하셨으리라 믿는다. 이 과정에서 많은 문제점도 노출되고 선관위가 차별없이 엄정 중립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했지만 미비한 점도 있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선거 규정에 대한 문제는 앞으로 다시 개정해서 유권자들이 얼굴 찌푸리지 않으며 선거할 수 있도록 환경 만들어 갈 것이다. 회원들의 선택에 승복하면서 앞으로 5만 약사 이끌어갈 회장 나오면 함께 단합해서 약사회 발전 이뤄갈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개표 1보] 이번 대한약사회장 보궐선거 최종 투표율은 66.26%로 역대 직선제 중 최저 투표율을 기록했다.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금일 오후 6시 대한약사회장 보궐선거 투표용지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유권자 22,356명 중 총 15,475표가 사서함에 도착해 66.26%의 투표율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같은 투표율은 앞선 두번의 직선제 투표율과 비교할 때 가장 낮은 수치다.
지난 2기 선거때는 총 유권자 23,871명 중 18,524명이 투표에 참여해 77.6%를 기록한 바 있어 이때와 비교해도 10% 이상 투표율이 하락한 것.
개국가에서는 이번 선거가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대체로 기존 인물인데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아 전반적인 선거에 대한 관심이 떨어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김지호
2008.07.11